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 서비스 시작 VS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 “암호화폐는 더 성장할 것”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9월 24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 서비스 시작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의 비트코인(BTC) 선물거래가 이제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에서 거래가 실시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월 22일 오후 8시(UTC 9월 23일 0시, 우리나라 23일 09시) 현재, 백트의 기대했던 BTC 선물 거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백트는 미국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최초의 플랫폼이며 뉴욕 증권거래소의 운영자인 ICE의 제품이다. 백트의 출시 소식과 BTC 선물거래 촉진을 위한 의도가 담긴 소식이 1년 전에 전해진 반면, 플랫폼 자체는 규제 문제로 인해 수많은 지연을 겪었다. 백트는 올해 8월 16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받았으며 오늘이 개시 첫날이다.

(Bakkt’s physically settled Bitcoin (BTC) futures trading is now live for trading on the Intercontinental Exchange (ICE).)

▲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 가장 깨끗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크라켄·코인베이스·폴로닉스·업비트’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BTI, 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가 크라켄과 코인베이스를 업계에서 가장 깨끗한 암호화폐 거래소에 속한다는 내용의 최근 시장감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TI는 2018년 8월부터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독점 알고리즘을 통해 거래소의 거래량 중 모든 워시 트레이드(가짜 거래량)를 깨끗이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BTI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초부터 글로벌 워시 트레이드는 실제 TOP 40 거래소 가운데 35.7%나 줄었다. 이러한 많은 거래소와 데이터 보고서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워시 트레이딩 계정을 탐지하고 이를 폐쇄하는 메커니즘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보고서 이후 가장 깨끗한 거래소가 크라켄, 코인베이스, 폴로닉스 그리고 업비트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보고서는 OKEx와 비박스는 상위 40위권 거래소에서 워시 트레이딩 비율이 가장 높은 거래소라고 밝혔다.

(The 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 (BTI) has released its latest market surveillance report which states that Kraken and Coinbase are among the cleanest cryptocurrency exchanges in the industry.)

▲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 “암호화폐는 더 성장할 것”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이하 CFTC)의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 위원은 암호화폐 산업이 계속 성장해 규제기관에 새로운 도전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22일(현지시간) 크립토 글로브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월 19일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퀸텐즈는 암호화폐 산업이 “커질 것”이라며, “시장 전체가 새로운 규제에 대한 과제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퀸텐즈는 CFTC의 정책 수립 접근방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들의 목표는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규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퀸텐즈는 “CFTC가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자산과 같은 제품에 대한 최선의 사용 사례나 투자 결정을 시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가드레일’ 정도만을 설치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반면 CFTC가 비트코인이 ETF 승인를 얻는 데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는 ‘시장조작’을 막기 위해선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FTC Commissioner Brian Quintenz says crypto is “going to get bigger” as companies around the globe leverage crypto-assets. The growing industry poses new challenges for the regulatory body, such as handling physically-settled bitcoin contracts. )

▲ 타이타닉의 히로인 ‘케이트 윈슬렛’을 사칭한 비트코인 사기꾼 등장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의 이미지를 비트코인 사기꾼들이 홍보에 이용하고 있다고 미디어 미러(Mirror)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의 조작된 인터뷰를 이용한 이 사기는 비트코인 코드(Bitcoin Code)라는 암호화폐 자동 거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300 파운드(한화 약 45만원)를 투자하라고 강요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짜 인터뷰에 따르면 “내가 성공하게 된 것은 주저 없이 새로운 기회에 빠르게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지금 나의 NO.1 돈벌이는 비트코인 코드(Bitcoin Code)라는 새로운 암호화폐 자동 거래 프로그램이다. 이는 소액으로도 자산을 빠르게 쌓을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라고 밝혔다. 이 사기에 대해 윈슬렛 측은 “명백한 거짓”이라 밝히고 있다.

(Movie star Kate Winslet recently found out that Bitcoin scammers were using her images to promote their scams and she is not happy about it. “We are dealing with this through the appropriate channels,” her spokesperson said.)

▲ OKEx 거래소, 테더(USDT) 마진 선물 출시 예정

암호화폐 거래소 OKEx는 테더(USDT) 마진 선물 출시(Tether (USDT) margin futures)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고 한다고 23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더 마진 선물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마진 선물 계약은 거래자들이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생상품의 일종이기 때문에, 마진 선물 계약에 USDT를 통합하면 거래자들 간의 선물계약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의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바이낸스 퓨처스(Binance Futures)’로 알려진 선물 거래 플랫폼을 시작한 바 있다. 현재 바이낸스 퓨처스는 BTC/USDT 선물을 지원한다.

(OKEx is said to be laying down a roadmap for launching Tether (USDT) margin futures, according to reports. The exact schedule for launching Tether margin futures is still under wraps.)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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