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빗썸,이오스 BP,슈퍼알키 재단,디센터넷,댑스토어,톡큰(Talken),람다256,메가존 클라우드,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빗썸, 이오스 투표 본격화…한국 BP 상위권 등극

이오서울 3위 등 한국BP 대거 50위권 진입…”한국 영향력 확대”

국내 대표 암호화폐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이 이오스(EOS) 투표에 본격 참여하면서, 한국 블록프로듀서(BP)들의 이오스 생태계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등 외국계가 장악한 이오스 생태계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빗썸은 한국의 주요 이오스 BP들이 9월 이후 빗썸의 투표 참여에 힘입어 대거 50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오서울은 90위권에서 3위까지 올라 메인BP에 등극했다. 초기 이오스 메인 BP로 활동했던 이오서울은 이오스 메인넷 론칭 당시 이오스 결함 리포트와 성능테스트 등 기술 검증에 기여한 바 있다. 

헥슬란트와 아크로이오스, 덱스이오스 등 주요 한국 BP들도 100위권 밖에서 일제히 40위권으로 진입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이오스 BP는 530여개가 있으며, 60위권 안에 들면 보상을 받아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상위 21위까지의 메인BP는 이오스 블록체인의 운영 방향과 블록 생성을 담당한다. 

빗썸의 투표 참여로 이오스 생태계내 한국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 이번을 계기로 한국 BP들이 국내 이오스 보유자 및 관련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이오스 총 발행량의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빗썸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오스를 보유하고 있다. 빗썸은 이오스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내 BP를 육성하는데 뜻을 같이 하는 대리인(프록시)을 선정해 투표권을 위임한다. 

이오스 투표에 동참한 빗썸 회원들에게는 보상을 제공한다. 투표 시작과 함께 9월에 시작된 에어드롭 이벤트는 매월 이어질 예정이며, 보유량에 비례해 이오스를 차등 지급한다. 빗썸은 앞으로도 투표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혜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확장성이 뛰어나고 많은 디앱(DApp)을 보유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이오스 블록체인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빗썸에 투표를 위임해 준 이오스 보유자들에게도 충분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슈퍼알키 재단, 태국 블록체인 투자 기관으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

-태국 블록체인 전문 투자 펀드 ‘차이요 크립토 펀드’와 투자 계약 진행

-베트남에 이어 연속적인 투자 유지 성공… 기세 발판삼아 동남아 시장 본격 확장

씨큐월드(대표 조강호)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슈퍼알키 재단이 태국에 소재한 블록체인 투자 펀드인 ‘차이요 크립토 펀드(CHAIYO CRYPTO FUND.INC)’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9월 말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이번 투자 계약은 씨큐월드 조강호 대표와 Joy Napapath 차이요 크립토 펀드 대표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8월 베트남 블록체인 투자기관 빈 크립토로부터의 투자 유치 한 달만에 또다른 동남아 중요 국가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태국은 최근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신흥시장이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차이요 크립토 펀드는 태국 내 핀플 플랫폼 파트너사 영입 및 사업 제휴와 관련한 업무도 함께 추진한다.

차이요 크립토 펀드 관계자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태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이 핀플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사업의 구현 단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태국 현지에서 핀플 플랫폼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강호 대표는 “베트남에 이어 태국에서도 든든한 사업적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동남아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핀플 플랫폼이 추구하고 있는 ‘국가를 초월한 다양한 산업간의 연계’가 실현 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핀플은 ‘핀테크’와 ‘심플’의 합성어로 편리한 핀테크 블록체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금융플랫폼이다. 핀플 플랫폼은 기술도입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각 기업에 알맞은 블록체인 기반의 도입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미 생태계를 갖고 있는 기업에게는 핀플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나 산업군의 장벽을 넘어 더 큰 사업 확장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핀플 플랫폼은 하나대투 국제본부장과 현대증권 해외투자팀장을 역임한 조강호 대표와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금융과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최초 거래소 공개 펀딩(IEO)을 준비중이다.

댑스토어 황정환 대표(왼쪽), 톡큰 주민수 대표(가운데), 디센터넷 션김 대표(오른쪽)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있다. (디센터넷 본사)
댑스토어 황정환 대표(왼쪽), 톡큰 주민수 대표(가운데), 디센터넷 션김 대표(오른쪽)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있다. (디센터넷 본사)

▲ “디센터넷+댑스토어+톡큰(Talken)”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차세대 브라우저 ‘오시리스(Osiris)’를 런칭한 “디센터넷”과 ‘오시리스’ 브라우저에 내장된 “댑스토어(dAppStore)” 그리고 커뮤니티 플랫폼 “톡큰(Talken)”은 각각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센터넷”이 개발하여 출시한 ‘오시리스’는 무작위 광고 및 개인정보 수집을 차단해 주고,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웹3.0 차세대 브라우저로 설계되어 기존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웹2.0 기반으로 개인 정보의 사유화 등 중앙화된 독점적 구조 및 블록체인과 같은 융합ICT 기술과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혁신적으로 극복하였다.  

현재는 PC, 안드로이드, iOS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출시한지 2달도 안 되어 다운로드 수가 3만을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디센터넷’(토큰명: 스파이스(SPYCE))의  ‘오시리스’는 블록체인 코인으로 유명한 BAT(브레이브 브라우저)와 비교되는 플랫폼으로 앞으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프로젝트이다.

반 사용자는 기존 브라우저에서 디앱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아주 복잡한 셋팅 과정이 필요했으나, ‘댑스토어’는 ‘오시리스’에서 자체적으로 이 모든 것을 내장시켜놓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일반 앱처럼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톡큰”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투자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집단지성으로 고도화하여 정보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참여자들에게 기여에 따른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서로 다른 토큰을 스왑하여 출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참여자들의 환금성이 획기적으로 증가되었다.  이외에도 OTC등 커스터디 서비스, 토큰 마켓 등을 기획하여 비즈니스 모델 및 토큰이코노미를 강화하였다.  현재 루니버스 디앱인 ‘톡큰’(토큰명: 톡(TALK))은 베타 버전이 런칭되어 있는 상태다.

 션김, 황정환 “디센터넷, 댑스토어” 대표는 “톡큰 프로젝트가 투자자들의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진지한 철학에 감명받았다.  정제되고 고도화된 양질의 정보는 커뮤니티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된다.  ‘댑스토어’에서 톡큰 프로젝트가 사용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상호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고,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민수 “톡큰” 대표는 “’오시리스’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세계 최초의 웹3.0 브라우저에 내장된 ‘댑스토어’에 톡큰이 런칭하게되어 유저 확보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였다. 전략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람다256, 메가존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블록체인 유통망 확대
클라우드 위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솔루션 구축 등 혁신 추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람다(Lambda)256(대표 박재현)은 2일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인 메가존 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조원우)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의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3월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정식 출시했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 없이도 루니버스를 이용해 손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람다256에 따르면 현재 약 500개 이상의 기관과 50개 이상의 기업이 루니버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2015년에도 한국 최초로 AWS의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메가존 클라우드의 매출액은 2200여억원으로, 올해는 450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자회사 법인들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의 국내외 고객사는 대기업부터 금융권 기업, 스타트업까지 총 1300여 곳에 이른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하여 람다256은 메가존 클라우드를 통하여 새로운 플랫폼 세일즈 역량을 갖추게 되었고, 메가존 클라우드는 람다256을 통해 블록체인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얻게 되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메가존 클라우드와 함께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가존 클라우드의 영업 및 서비스 경험 역량과 람다256의 블록체인 전문성이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존 클라우드 조원우 대표는 “블록체인과 클라우드는 서로의 성장에 기여하는 4차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들”이라며 “블록체인 분야의 선두에 있는 람다256의 노하우와 메가존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운영 전문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Notice.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는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