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테라,BC카드,차이,티몬,결제사업,블록펫(BlockPet),펫미업(Petmeup),FSN,식스네트워크,후오비 코리아,후오비 글로벌,글로스퍼,순천향대학교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차이∙BC카드, 내년 상반기 ‘차이카드' 선보인다 

-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해외 200개국, 4000만 가맹점에서 차이카드 결제 시 상시 5~10% 할인 제공

- 테라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 등 시너지 사업 발굴 위해 협력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와 손잡고 선불형 체크카드인 ‘차이카드’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차이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차이 간편결제 앱과 연동되며, 300만이 넘는 BC카드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먼저 상용화될 ‘차이카드'는 차이가 발급하고, BC카드는 ‘차이카드’ 전표 매입 등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양사 협력에 더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서비스 개발 및 사업 진행, 티몬이 국내 마케팅 및 고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향후 BC의 글로벌 파트너 결제망을 통해 차이카드가 국내는 물론 전세계 200개국 4000만 가맹점에서 사용되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차이카드는 BC카드가 디지털 결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핀테크 및 소셜 커머스 기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결제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차이카드가 내년 상반기에 도입되면 고객들은 전국 300만이 넘는 BC카드 가맹점에서 최대 10%에 달하는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BC카드 페이북 QR결제 연동, 테라 블록체인 기술 활용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차이의 사업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 인하, 온오프라인 사용자에게는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이는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40만 유저를 확보하며 경쟁이 치열한 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반려동물 커뮤니티 블록펫(BlockPet), 반려동물 택시 펫미업(Petmeup)업무 제휴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블록펫과 반려동물 택시서비스를 운영 중인 ㈜나투스핀과 업무 제휴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블록펫(BlockPet)’은 반려동물 택시서비스 ‘펫미업(Petmeup)’의 운영사인 ㈜나투스핀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블록펫 플랫폼 사용자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적립한 블록펫 토큰을 반려동물 전용 택시 ‘펫미업’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다른 탑승객들의 눈치를 보거나 승차거부를 당하는 등 큰 불편함이 있다. 펫미업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때 불편함을 덜기 위해 반려인이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출발지와 목적지, 예약시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배차가 되는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이다. 

펫미업의 요금은 택시 요금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현재 서울을 기준으로 일반 택시의 기본 요금은 3,800원인데 펫미업의 요금은 1만1,000원부터 시작한다. 10Km의 이동 요금은 약 2만원대이다. 일반 택시 요금보다 비싼 이유는 청결한 위생을 위한 털 제거, 살균 등의 차량 관리비용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블록펫의 박희근대표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펨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펫택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의 확산을 위하여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결제 시 블록펫의 블록펫토큰을 사용하여 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펫미업을 이용하는 반려인이 블록펫 커뮤니티에서 정보 교류 등의 상호 활동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블록펫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서비스 파트너사로 블록펫 커뮤니티에 반려동물 컨텐츠와 댓글, 좋아요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블록펫 토큰을 리워드로 적립 받을 수 있는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개발사이다. 펫택시 이용 요금 결제 시 현금과 카드 외에 블록펫 토큰으로 결제 또는 할인을 적용하여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되어지는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Klaytn(클레이튼)은 한국 최대의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해 블록체인 기술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용자들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이용자 경험(UX)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직관적이고 쉬운 개발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수백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뛰어난 성능을 갖춘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식스네트워크 ‘ECHO’ 블록체인 밋업 행사 기념 촬영. 왼쪽부터 FSN ASIA 조창현 대표, 그라운드X 강호영 사업개발팀장, 식스네트워크 바차라 아매밧(Vachara Aemavat) 공동대표, 식스네트워크 나타붓 풍차론퐁(Natavudh Pungcharoenpong) 공동대표.
식스네트워크 ‘ECHO’ 블록체인 밋업 행사 기념 촬영. 왼쪽부터 FSN ASIA 조창현 대표, 그라운드X 강호영 사업개발팀장, 식스네트워크 바차라 아매밧(Vachara Aemavat) 공동대표, 식스네트워크 나타붓 풍차론퐁(Natavudh Pungcharoenpong) 공동대표.

▲ FSN-식스네트워크, 개발자 저작권 보호 프로젝트 ‘ECHO’ 블록체인 밋업 행사 개최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ECHO’, 디지털 콘텐츠 개발자의 지적재산권 보호 체계 혁신 이끌 것”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 메인넷에 콘텐츠 정보 저장으로 보안성↑

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 이하 FSN) 연결자회사 식스네트워크(Six Network)가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디지털 콘텐츠 개발자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ECHO’ 소개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혁신을 바라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에게 힘을 실어주다(Empowering Digital Creator, Where the innovation celebrating)’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중에는 식스네트워크 주요 파트너사로 알려진 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강조한 패널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 날 소개된 식스네트워크의 프로젝트 ‘ECH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저작권 침해로부터 콘텐츠 개발자를 보호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프로젝트 ‘ECHO’는 고유의 수학적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각각의 콘텐츠에 '해시 값(hash)'을 부여하고, 클레이튼의 공개형 블록체인에 이를 등록시킨다. 등록 단계에선 기존 정보와의 중복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블록체인에 참여한 모든 노드(블록체인에 참여하는 개별서버)에서 데이터 고유성을 확인해야만 콘텐츠 등록이 성립되는 방식이다.

식스네트워크는 JV파트너사인 욱비그룹(Ookbee Group)이 보유한 월 1천만명 이상의 태국 최대 콘텐츠 플랫폼에서 ECHO를 론칭할 계획이며, 다양한 방면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식스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바차라 아매밧(Vachara Aemavat) 대표이사는 “프로젝트 ECHO는 카카오 ‘클레이튼’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체제에 그림과 영상, 글,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정보를 저장하는, 기존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불러올 것”이라며 “특히, 오늘 날 금융업계 외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상용화된 사례가 많지 않은 만큼, 디지털 콘텐츠 산업 내 저작권 침해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스네트워크는 FSN 해외전담 법인 FSN ASIA의 자회사 컴퓨터로지(Computerology)와 중국 텐센트(Tencent) 및 태국 욱비(Ookbee)의 합자회사 욱비유(OokbeeU)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 회사로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 후오비 코리아, 후오비 글로벌과 ‘Huobi VIP Night’ 개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과 함께 ‘Huobi VIP Night’ 밋업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9월 30일 서초구에 위치한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열린 Huobi VIP Night 밋업은 후오비 그룹의 VIP 고객, VC들을 대상으로 20시 30분부터 24시까지 진행됐다.

알파논스(Alphanonce),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 하이퍼리즘(Hyperithm)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밋업은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엘레나 강 실장의 오프닝 스피치로 시작됐다. 이어 후오비 글로벌 BD 디렉터 레슬리(Leslie)가 후오비 그룹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사업을 소개했다.

레슬리 디렉터는 “거래 실적에 따라 선정된 후오비 VIP들은 ‘Huobi All Star V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물 및 현물 거래 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PI 유저들 대상으로 API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련 자료 및 샘플들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후오비 관계자들과 참석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망을 논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와 후오비 글로벌이 한국에서 VIP 대상으로 거래 서비스와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참석자들 반응이 매우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로스퍼, 순천향대학교 블록체인 기반 ‘팀 프로젝트 평가 및 암호화폐시스템’ 수주

-노원지역화폐, 전라북도 관광코인에 이어 캠퍼스 화폐라는 최초의 사례 확보..

-외산 일색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국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 거둬..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순천향대학교 내 블록체인 기반 ‘팀 프로젝트 평가 암호화폐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적극적인 의자와 결단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됬다. 순천향대학교는 학생기업가들이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입출금 및 온·오프라인 유통 활동을 통해 창업 경영 및 창업투자 등 실감형 앙뜨레프레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팀 프로젝트 평가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량 평가를 자동화 시키게 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팀 프로젝트 평가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를 기록하게 됐다.

지역화폐의 선구자로 불리는 글로스퍼는 이번 수주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캠퍼스 화폐 및 블록체인 평가 시스템을 동시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글로스퍼는 노원지역화폐, 전라북도 관광코인에 이어 캠퍼스 화폐라는 최초의 사례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글로스퍼는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순수 자체 기술인 ‘글로스퍼 엔터프라이즈 플랫폼(Glosfer Enterprise Platform, GEP)’을 공급한다. 이는 하이퍼레저 등 외산 일색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국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순천향대학교 내 추가 사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였고, 타 대학교도 곧 유사한 형태의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산업기술의 개발, 전문 직업인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스퍼는 지난해 2월, 노원 지역화폐를 통해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를 성공적으로 상용화 시킨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 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 등 공공기관과 국가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Notice.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는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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