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블록72 밋업,빗썸 글로벌 1.0버전 발표,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플랜플래시, S BLOCK,킥아이씨오,킥엑스(KICKEX)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블록체인 거장들 한 자리에, 블록72 밋업 성황리 종료 
 
-실비오 미칼리, 데이비드 차움 등 블록체인 거장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 확장성과 성능, 상용화를 주제로 2부 세션 및 네트워킹 행사 진행 

지난 1일 한국 블록체인 주간(KBW)를 맞이하여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Block72가 주최한 밋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블록체인 업계관계자 및 개발자,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세션은 패널 토론 방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1부 세션은 블록체인 확장성과 성능을 주제로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아시아 지역 담당자 사미 미안(Sami Mian), 프랙시스의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 알고랜드의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 솔라나의 에릭 윌리암스(Eric Williams)가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는 자체 합의 알고리즘과 네트워크 모델에 관련하여 알고랜드의 창립자 실비오 미칼리 교수는 “진정한 탈중앙화를 실현하는 모델이 결국 블록체인의 가치를 입증하게 될 것이며 알고랜드의 순수 지분 증명 알고리즘(Pure Proof-of-Stake)은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사미 미안은 “뛰어난 기술력은 블록체인에 있어 기본적인 전제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의 의사 결정 방식도 중요한데,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39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모델을 통해 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랙시스의 데이비드 차움은 “블록체인 기술의 개선 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의 발전에 맞춘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구글이 발표한 양자 컴퓨팅처럼 미래 사회는 보안에 훨씬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솔라나의 에릭 윌리암스는 “엔터프라이즈 수준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블록체인이 필수이며 솔라나는 특히 샤딩 없이도 이를 가능하게 할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세션에서는 에이피엠 코인의 조세빈 이사, 엘리넷의 강명석 전무, 프레시움의 김한석 대표가 블록체인 상용화를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에이피엠 코인의 조세빈 이사는 “에이피엠 코인은 동대문 대형 의류 쇼핑몰 에이피엠(apM)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결제방식을 블록체인 및 핀테크 도입으로 개선시키고자 한다.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 영역에서 타겟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엘리넷의 강명석 전무는 “이동 통신 사업 영역은 비즈니스, 기술, 제도가 모두 뒷받침 되어야 사업을 실행할 수 있으며 실제 산업군에서의 전문가의 역량이 아주 중요하다. 엘리넷은 통신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팀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부터 비즈니스를 전개해 국내까지 진출할 예정이다”고 전했으며 프레시움의 김한석 대표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프레시움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으며 차후 공개할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모든 형태의 거래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블록72의 이신혜 파트너는 “한국 블록체인 주간 KBW를 맞이하여 진행한 밋업과 네트워킹 행사에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모시고 패널 토론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블록체인 산업은 아직도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망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여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 빗썸 글로벌 1.0버전 발표…”차세대 암호화폐거래소 첫발 내디뎌”

빗썸 글로벌은 2일(현지시간) 차세대 암호화폐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빗썸 글로벌1.0 버전’을 발표했다. 

빗썸 글로벌 1.0버전은 ‘sweep the world, unleash’라는 슬로건처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혁신적인 차세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거듭나겠다는 미래 비전과 기능을 담았다.  

보다 우수하고 친근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이용자 환경(UI/UX) 개선, 차별화된 토큰 마켓팅인 BG Staging(빗썸글로벌 스테이징) 등을 도입했다.  

특히, ‘BG Staging’은 빗썸 글로벌 1.0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이다. 

IEO 및 기타 활동과 달리 빗썸 글로벌 BG Staging은 이벤트에 법정화폐를 요구하지 않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의 보유량에 따라 추첨 횟수가 늘어나며 추첨을 통해 이벤트 종료 후 BG Staging 피처링 프로젝트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BG Staging 시즌 4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SVC(한정판)거래플랫폼인 F1ZZ 프로젝트이다.  BG Staging은 빗썸 글로벌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통해 대대적으로 공지되고 있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빗썸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다. 등록된 사용자만 800만 명, 모바일 앱 사용자 1백만 명, 현재 누적 거래액이 1조 달러  돌파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또한 빗썸은 한국 비트코인 거래량 전체의 59.19%를 중개하며 세계 시장의 약 15%를 차지한다. 한국거래소의 하루 거래량은 7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 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 베타 메인넷 출시

블록체인 레이어 2 (Layer 2) 확장성 솔루션 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가 지난 30일 베타 메인넷을 출시했다.

매틱 네트워크의 베타 메인넷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동작하는 사이드체인이다. 매틱 네트워크는 이번 베타 메인넷을 통해 개발자들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쉽게 개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과정을 돕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E2ES)을 제공한다.

매틱 네트워크는 이번 베타 메인넷에서 거래 플랫폼 코인폭스(Koinfox), 비즈니스 플랫폼 트레이드링크(Tradelink), 구직 플랫폼 스프링롤(SpringRole)이 구현된다고 밝혔다.

또한 매틱 네트워크는 지난해 6월 최종 테스트넷 출시에 이어 올해 2분기에 알파 메인넷을 출시 했다. 매틱 네트워크의 3단계 메인넷 중 마지막 단계인 베타 메인넷을 공개하면서 최종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매틱 네트워크 관계자는 “최종 메인넷을 3단계에 걸친 안전하고 까다로운 테스트 방식을 통해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번 베타 메인넷은 최종 메인넷의 마지막 단계인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매틱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외부에서 연산을 수행하고 거래를 기록하는 레이어 2 확장성 솔루션이다. 현재 초당 65,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매틱 네트워크의 사전 스테이킹 서비스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과 협력했다.

▲ 플랜플래시, S BLOCK 두바이 콘퍼런스 출시 하루 만에 수만 개 노드 대여 달성

S BLOCK 인터스텔라 월렛 20.5 두바이 서밋(S BLOCK Interstellar Wallet 2.0 Dubai Summit)이 2019년 9월 20일 두바이 페스티벌 아레나(Dubai Festival Arena)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블록체인 업계의 세계적인 전문가 및 선도자 30여명, 수십 개의 명망 있는 언론 매체와 투자 기관, 4000여명의 커뮤니티 회원을 한 자리에 모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플랜플래시(Plan Flash) 출시였다. 플랜 플래시 글로벌 커뮤니티의 대변인 룬디 클레인(Lundi Klein)이 무대에 올라 가입 절차 및 인증 요건, 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플랜플래시는 서밋 이후 전 세계 주요 경제 매체 지면을 휩쓸었고 데이터 프로세싱 업계의 파괴자로서 수백만 인구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 첫날, 전 세계 6만 사용자가 플랜플래시에 가입했으며 수만개의 노드 대여가 이뤄졌다.

빅데이터 산업의 수익은 천문학적이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플랜플래시는 어떻게 수익을 올릴까?

플랜플래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이 서버 파워를 몰아주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이익을 배분하는 데이터 프로세서 공급자가 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전 세계 데이터 업무를 처리하는 플랜플래시 프로세서를 대여함으로써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전 세계에 배포된 데이터 프로세싱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은 비교적 저가에 막대한 양의 탈중앙화된 컴퓨터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개인 소유자는 자신의 컴퓨터 자원을 임대하고 소규모 투자자는 프로세서를 대여함으로써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플랜플래시는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사용자가 하루에 단 3개의 SBO토큰만 투자해도 30%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획기적인 블록체인 제품인 플랜플래시에는 다음 여섯 가지의 특징이 있다.

1. 진실성: 플랜플래시는 진짜 데이터 프로세싱 작업을 하며 진짜 데이터 프로세싱 네트워크이다.

2. 공정성: 공공 매출 기록을 통해 누구나 공평하게 대여 전략을 분석 및 결정할 수 있다.

3.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데이터 프로세싱은 실제 이익을 창출하며 긴급하게 이뤄지는 계획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한다.

4. 조 단위 규모의 업계: 데이터 프로세싱 산업의 가치는 5년 내에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5. 투명성: 모든 전략 및 매출 기록은 모든 사람에게 검증 가능하도록 완전히 공개돼 있다.

6. 넓은 미래 전망: 블록체인 컴퓨팅 기반을 바탕으로 한 미래 세계 데이터 인프라가 전망된다.

▲ 킥아이씨오, 암호화폐 거래소 킥엑스(KICKEX) 이용자 보상 체계 발표

등록만 해도 얼리버드 특별 리워드인 1만 킥(KICK) 수령 기회 제공
추천인 보상제도 운영과 1억5천만 킥을 풀(pool)로 모아 조기 참가자 위한 대회 개최 계획

글로벌 암호화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아이씨오(KICKICO)가 출시한 암호화폐 거래소 킥엑스(KICKEX)는 이용자 확보를 위한 보상 체계를 발표했다. 앞서 열린 암호화폐 거래소의 추천인 보상과 제휴 파트너십 등을 검토해 고유의 보상 솔루션을 설계했다. 해당 솔루션은 킥레프(KickRef) 제도로 자사 서비스인 킥에코시스템과 킥엑스의 이용자를 위해 B2C로 설계되었으나 일부 요청에 의해 SaaS 솔루션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통을 앞둔 킥엑스 거래소는 신규 이용자에게 각각 미화 20불 상당의 킥(KICK)을 제공하고 있다. 거래소 개통 이전에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미화 3천불 상당의 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억 5천만 킥을 풀로 모아 조기 참가자를 위한 대회도 개최하며, 한 명에게는 1년 동안 2배의 보상을 제공하는 특전도 계획하고 있다. 

2017년부터 35개 이상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7만 명 이상의 투자자들에게 80만 ETH를 모금하는 것을 지원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암호화폐 사용자를 위한 킥 에코시스템을 론칭하고 4분기 개통을 앞둔 킥엑스 거래소 등 사업을 다각화한 킥아이씨오는 업계 전반의 보상 체계를 검토해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킥아이씨오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세계 상위 44곳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 26곳이 추천을 금전적으로 보상하며 18곳이 제휴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추천인 보상 제도는 거래소 플랫폼상에서 일어나는 특정 활동에 대한 거래 수수료의 일정 비율로 지급되는 일회적인 보상이다. 가장 인기 있는 보상법은 커미션 기반으로 14곳의 거래소에서 추가 충족 조건 없는 경우 거래 수수료에서 최대 30%까지의 금액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특히, 추천인 보상 제도를 지닌 26곳 중 24곳이 제휴 파트너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며 적극적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제휴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90일 이내 50%까지도 제공한다고 조사됐다. 

한편,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번역으로 암호화폐 업계에 처음 발을 딛고 몇개의 스타트업을 현지에서 대변하고 있는 브라질의 디에고 산토스(Diego Santos)는 2018년 암호화폐공개 시장으로 많은 회사가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에도 “이 업계에 더 관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찾고 있다. 현재보다 미래를 보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안티 다닐레프스키(Anti A. Danilevski) 킥아이씨오 CEO는 “바운티 프로그램, 에어드랍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 보상 프로그램은 새로운 이용자가 암호화폐 업계에 발을 들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킥아이씨오가 거래소를 처음 시도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전문 투자자 모두에게 제공하는 보상이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참가자에게는 약간의 금전 보상이 지급되고, 회사는 신규 고객사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장이 긍정적으로 회귀하고 있어 거래소에 크게 투자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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