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PayPal),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정식 탈퇴... “리브라 창단 그룹 첫 탈퇴 멤버”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0월 9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페이팔(PayPal),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정식 탈퇴... “리브라 창단 그룹 첫 탈퇴 멤버”

미국 결제 대기업 페이팔(PayPal)은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탈퇴할 의향을 굳혔다고 4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은 “리브라 프로젝트에의 더 이상의 참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페이팔은 리브라의 사명을 지지하며 페이팔과 리브라가 앞으로 어떻게 협동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이팔로부터 전해진 성명에 의하면, “우리는 계속 리브라를 지지해, 장래 어떻게 협동할지 대화를 계속해 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페이팔의 오랜 세월에 걸친 가치 있는 전략적 파트너이며, 향후도 다양한 방면에서 페이스북과 협력 및 서포트해 나갈 생각이다”라 전했다. 한편 페이팔은 리브라의 창단 그룹에서 탈퇴하는 첫 멤버가 됐다. 

(PayPal is leaving Facebook’s Libra stablecoin project.  The global payments giant becomes the first founding member of Libra to officially depart the project.)

▲ 바이낸스 CEO “리플(XRP)과 1:1로 고정된 토큰 출시”

바이낸스의 설립자 겸 CEO인 창펑 자오는 리플코인(XRP)과 1:1로 고정(Peg) 된 토큰을 출시한다고 말했다고 4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펑 자오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는 원래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본질은 바로 ‘투명성’이다. 아무 것도 숨길 수가 없다”며 발표 전에 사람들에게 공개되었음을 시사했다. 이어서 창펑 자오는 “XRP의 자산이 100%(실제 100% 이상) 지원될 것이며,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서 검증될 수 있다. 새로운 자산이 실제로 기존 XRP 토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ryptocurrency exchange Binance is launching a token pegged 1:1 with XRP, says Changpeng Zhao, the company’s founder and CEO.)

▲ 큐텀(Qtum), 10월 17일 최초의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큐텀 2.0 준비’

큐텀(Qtum)은 2017년 9월 처음 시작한 이래 첫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큐텀 2.0이라 불리는 이 업그레이드는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기능과 개선 사항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큐텀 2.0은 2019년 10월 17일 블록 466,600에서 큐텀의 메인넷에서 하드포크의 형태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활성화 될 예정이다. 또한 개선 사항은 개발자와 커뮤니티 구성원이 작성한 일련의 권장사항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혀졌다. 한편 큐텀은 지금까지 4개의 서로 다른 합의 관련 큐텀 개선 건의(QIP)가 승인되었으며 다가오는 하드포크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Qtum is preparing for its first hard fork since its inception back in September 2017. The system upgrade is focused on the underlying technology behind the protocol. Dubbed Qtum 2.0, it aims to integrate a number of functions and improvements to its blockchain.)

▲ 모건 크릭 CEO “비트코인, 몇년 안에 미국의 국가통화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 논의 될 것”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3일(현지시간) 최근 자신의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 미국의 국가통화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 논의 될 것”이라 전했다. 폼플리아노의 트윗에 따르면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은 2009년에 출시되었다. 10년 후 그것은 2,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으로 성장했다. 지금 미국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그들의 피아트 통화(법정통화)를 토큰화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몇 년 안에 그들은 비트코인을 국가 통화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것 같다. 인내심을 가져라”라고 말했다. 또한, 폼플리아노는 다음 트윗에서 “비트코인이 국가 통화로 채택되는 건 그들의 통화가 실패한다면 발생할 것”이라며 “모든 제국이 결국 무너졌고 모든 세계 준비 통화는 결국 인기를 잃어갔다. 나는 그것이 미국에서 당장 일어날 것이라 생가지는 않지만, 미래 어느 시점에서 언젠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itcoin was released in 2009. A decade later it has grown to a $200+ billion asset. Now the US government is talking about tokenizing their fiat currency in response. In a few years they will likely be talking about adopting Bitcoin as a national currency. Patience.)

▲ 페이스북 리브라 중지, 온라인 서명 약 57,000 건 달성

위무브(WeMove)에 게시된 ‘페이스북 머니’ 금지를 위한 청원이 목표 75,000건 중 57,997 건의 서명을 받았다고 5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청원은 NGO, 파이낸스 워치와 제휴하여 행해지고 있다. 청원은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근에 시작되었는데, 궁극적으로 그것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원서에는 유럽위원회 차기 위원장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 마리아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차기 총재에게 보낸 서한이 포함됐다.

(A petition to ban ‘Facebook money’ posted on WeMove.EU has garnered some 50,000 signatures out of 75,000 needed. The petition is being done in partnership with the NGO, Finance Watch.)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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