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 쿡 “암호화폐 만들지 않을 것”VS 테더 “USDT로 비트코인 시세를 조종하고 있지 않다”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0월 9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애플 CEO 팀 쿡 “암호화폐 만들지 않을 것”

애플의 CEO인 팀 쿡(Tim Cook)이 암호화폐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4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쿡은 프랑스 언론사 레제코(Les Echos)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페이스북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며, 암호화폐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팀 쿡은 또한 “나는 정말 화폐는 국가의 손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간단체가 경쟁 화폐를 만든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팀 쿡은 “사기업은 이런 식으로 권력을 잡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화폐도 국방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손에 머물러야 한다, 그것이 그들의 임무이자 사명이다. 우리는 그들의 정부 책임을 맡을 대표들을 선출한다. 기업들은 선출되지도 않았으면서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In an interview with French media outlet Les Echos, Apple CEO Tim Cook says companies have no business trying to create cryptocurrencies, affirming that Apple, the world’s largest tech company, will not be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social media giant Facebook.)

▲ 테더 “USDT로 비트코인 시세를 조종하고 있지 않다”

스테이블 코인(USDT)을 발행하는 테더 사는 4일 USDT의 발행으로 비트코인(BTC) 시세를 조종하고 있다는 ‘비난’에 대해서 성명을 발표했다고 6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더 사는 ”테더로 비트코인 시세를 조종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한 테더는 가격 조작을 지적하는 논문(연구)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미래에 이러한 비난을 이용해 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가정하여 미리 이번 성명 발표에 이르렀다고 한다. 테더사의 자매기업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도 테더와 거의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이러한 근거 없는 비난은 비트파이넥스와 테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암호화폐 업계 전체의 성장과 성공을 해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테더사는 이어서 “테더사와 그 관계 회사가 USDT를 이용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가격 조작을 실시한 사실은 없다. 모든 USDT는 준비금에 의해서 담보되고 있어 시장의 수요만에 의해서 발행되고 있다. 암호화폐의 가격조작을 위해서 발행되는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テザー社は、USDTの発行で仮想相場を操縦しているとの「非難」に対して、「テザーで相場を操作していない」と明言。非難に関する新たな訴訟を想定し、テザー社はあらかじめ声明を発表した。)

▲ 비트멕스(BitMEX) “비트코인 거래량, 주말에 50% 이상 줄어든다”

100배 레버리지로 유명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주말에 50% 이상 떨어진다는 Skew의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이 6일 보도했다. Skew에 따르면 과거 30일 간의 비트멕스의 거래량은 화요일이 약 1억 5,000만 달러(약 1,795억원)로 가장 높았고 반면 토요일은 약 7,000만 달러(약 838억원), 일요일은 가장 낮은 거래량을 보였다. 또한 시간별로 보면 UTC 기준으로 0시~10시(한국 시간으로 9시~19시)가 거래량이 적은 반면 UTC 시간 16시(한국 시간 오전 1시)는 거래량이 많았다. 최근의 암호화폐 시세는 아시아인 투자자의 주도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 

(100倍レバレッジで有名な仮想通貨取引所ビットメックスのビットコイン取引高が週末に50%以上下がる傾向があ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Skewがデータを公表した。)

▲ 홍콩의 많은 ATM 기기들, 현금이 거의 고갈되어 가는 중

홍콩의 많은 현금자동입출금기(이하 ATM)들의 현금이 거의 고갈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시위대는 중국 정부가 디지털 결제와 자산 동결을 감시할 것을 우려해 자금을 인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고 한다. 특히 현재 이용자들이 많은 HSBC ATM은 이미 비어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 많은 사람들이 ATM 기기에서 현금을 꺼내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정부가 그들의 디지털 결제 습관을 통해 홍콩 시위자들을 추적해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현재 현금이나 암호화폐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이먼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 카일 베이스(@Jkylebass)는 “현재 전국에서 ‘뱅크 런(bank runs)’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중국이 홍콩 시민의 재산을 임의로 동결할 수 있는 긴급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Hong Kong residents are reporting that many ATMs are running out of cash entirely. Protestors have been queuing up to withdraw funds in fear that the Chinese government may start monitoring digital payments and freezing assets. )

▲ 유럽 리히텐슈타인 의회, 새로운 블록체인법 만장일치 승인

리히텐슈타인 의회는 블록체인 법으로도 알려진 신뢰기술 기반의 토큰 및 엔티티(entities) 제공 서비스(TVTG)에 관한 법률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월 3일 리히텐슈타인 의회는 투자자 보호를 개선하고 자금세탁을 방지하고 명확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법을 승인했다. 이 새로운 법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히텐슈타인 의회는 “이 법이 리히텐슈타인이 토큰 경제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를 가진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Liechtenstein’s Parliament has unanimously passed the Act on Tokens and Entities Providing Services Based on Trusted Technologies (TVTG), also known as the Blockchain Act.)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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