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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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디카르고 이진호 대표,하이콘, 포킷,체인파트너스,비트코인,엘립티(Ellipti),하모니(Harmony),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콘텐토스(Contentos),세레 네트워크(Cere Network),왁스(WAX),림포(Lympo),번개장터,테라 얼라이언스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하이콘, ‘포킷’ 초고속 흥행… 오픈 3일 차 7천만 개 입금 돌파

‘하이콘’, 포킷 흥행 돌풍… 블록체인 서비스 최단 시간 흥행 기록

하이콘, 핵심 플랫폼 ‘포킷’ 흥행 성공… 3일 만에 7,000만 개 입금

하이콘이 지난 30일 베타 오픈한 ‘포킷’ 이용 디지털 자산 수량이 7,0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3일 만이다. 플랫폼 퍼블릭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는 드물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라는 게 블록체인 업계 평가다.

정식 오픈이 아닌 베타 오픈한 ‘포킷(POKIIT)’이 역대 최고 수준의 흥행 가도를 달리며, 하반기 하이콘 로드맵 진행을 앞둔 시점에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

‘포킷(POKIIT)’은 디지털 자산 월렛으로 디지털 자산 월렛 서비스뿐만 아니라, 에어드랍, 스테이킹, 이벤트, 실시간 크로스 스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포킷(POKIIT)은 베타 오픈 당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추가될 디지털 자산이 무엇인지 업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스테이킹은 하루만 보관해 디지털 자산을 분배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하이콘처럼 디지털 자산 내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포킷을 통한 스테이킹 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크로스 스왑은 기존 메인넷 디지털 자산의 거래소 상장 제한 환경을 해결하는 보완 장치로 별도 스냅샷이 필요 없다.

상시 스왑이 가능해 메인넷 디지털 자산과 ERC-20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모두 중단 없이 상시 가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편, 최근 하이콘은 ERC-20 상시 스왑을 결정한 바 있으며, 하이콘 관계자는 “현재 베타 오픈임에도 예상 못 한 이용에 감사드린다”며, “10월 중 크로스 스왑과 스테이킹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체인파트너스 Chain Partners - The Crypto Weekly 비트코인, 중앙은행 준비자산 될 수 있을까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중앙은행 준비자산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고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미국의 경제제재 및 자국 화폐가치 폭락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 세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는 USD 11.7t이고 (2019년 2분기 기준, 달러와 유로 비중 각각 61.6%, 20.4%) 금 보유고는 USD 1.6t (2019년 9월 기준, 온스 당 USD 1,481) 인데, 볼리바르 가치는 폭락하고 있고 베네수엘라의 금 보유 비중은 전 세계 0.5%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당사는 개도국, 특히 반미국가를 중심으로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비단 베네수엘라뿐 아니라 이란도 채굴을 합법화 한 바 있다. 

외환, 금, SDR 등으로 구성된 중앙은행 준비자산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금’으로 비유되는 비트코인이 편입되는 시나리오는 흥미롭다. 만약 비트코인이 전 세계 중앙은행 금 보유고 가치의 10%를 차지한다고 가정하면, 산출된 가치는 USD 162b로 이는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11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틱 프레젠테이션, Sandeep Nailwal(COO & Co-founder of Matic Network)
매틱 프레젠테이션, Sandeep Nailwal(COO & Co-founder of Matic Network)

▲ 이제는 데이터와 게임의 시대? 바이낸스가 투자했던 프로젝트들 GLHF 밋업에 모여. 

지난 10월 2일, GLHF(Good Luck, Have Fun) 밋업이 선릉 슈피겐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밋업에서는, 엘립티(Ellipti)의 주관아래, 하모니(Harmony), 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 콘텐토스(Contentos), 세레 네트워크(Cere Network), 왁스(WAX), 림포(Lympo)등 데이터 컨텐츠 및 게임 산업의 여러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딥 샤딩, 지분증명을 기반으로 빠른 TPS(Transaction per second)를 자랑하는 플랫폼인 하모니는 최근 건강관리 어플인 림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하모니의 대중화(Mass Adoption)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림포는 급성장중인 헬스케어 앱과 웨어러블 산업의 성장속도에 비해 사용자의 데이터가 오남용되거나, 보상을 시스템이 전무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로 삼성의 블록체인 월렛에 탑재되기도 했다. 하모니의 원가람 CMO는 “결국 스케일링 솔루션을 통해 많은 트랜잭션을 수용하게 되더라도 사용자가 없으면 의미가 퇴색된다.”라고 말하며 하모니가 게임과 데이터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블록체인 레이어2(Layer 2) 확장성 솔루션으로서 플라즈마를 사용하며, 오프체인 연산을 위한 사이드 체인을 활용한 프로젝트인 매틱 네트워크는 최근 코인원과 스테이킹 파트너십을 맺었을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보상 메신저 네스트리(Nestree), 레이어0(Layer 0) 솔루션 말린 프로토콜(Marlin Protocol)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하고 있다. 매틱 네트워크의 COO인 산딥 나일왈(Sandeep Nailwal)은 “크립토 키티라는 단 하나의 게임이 이더리움 전체 네트워크를 흔들었던 적이 있었다.” 라고 언급하며 스케일링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인 세레 네트워크는 최근 바이낸스 랩스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이다. 세레 네트워크의 공동설립자인 켄지 왕(Kenzi Wang)은 “현재 CRM 체계는 파편화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사용자가 스스로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과 데이터 파편화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콘텐토스(Contentos)는, 기존 콘텐츠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익 분배 문제, 지적 재산권 침해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이날 콘텐토스는 메인넷 런칭에 이은 블록 프로듀서(Block Producer) 파트너를 구하고 있는 단계에 대해 소개하며, 프로젝트의 실사용 단계를 알렸다. 콘텐토스(Contentos) 발표자 최호연씨는 “현존하는 컨텐츠 플랫폼들에서는 사용자가 만들어낸 컨텐츠들에서 생길 수 있는 수익의 배분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데이터 주권이 영향을 미치는 수익의 구조와 중요성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올해 거래소 시장의 가장 큰 이슈였던 바이낸스 런치패드에는 확장성 및 데이터처리를 위한 프로젝트들이 주로 선정되었다. 바이낸스가 이 분야를 유의 깊게 살핀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확장성(Scaling) 문제로 많은 레이어 2 솔루션이 등장했지만 유의미한 실사용을 이뤄낸 프로젝트는 거의 없다. 단순히 확장성에 대한 개발뿐만 아니라 메타데이터나 컨텐츠를 다루는 여러 업체와 협력을 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 것이다.

▲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테라 얼라이언스 합류

- 간편결제 시스템 ‘차이’ 통해 국내 C2C 마켓 최초 실시간 정산 시스템 도입

-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활용하여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

국내 1위 모바일 중고마켓 서비스 ‘번개장터’가 테라 얼라이언스에 새롭게 합류한다.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 )가 ‘번개장터(대표 장원귀)’와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시스템 적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오는 7일 도입한다. 먼저 차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최대 3%의 결제 수수료를 부담하는 구매자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적용한다. 기존 번개장터 거래의 경우 신용카드는 거래액의 3%, 가상계좌는 1.5%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나, 차이를 이용하여 결제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에 따라 할인에 민감한 Z세대의 성향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쇼핑 부담을 크게 절감하고 거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이와 번개장터는 개인간거래(C2C) 마켓플레이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국내 C2C 마켓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말부터 번개장터에서 간편결제 차이로 결제하면 물건을 파는 판매자는 3~5일 소요되는 정산 기간을 0일로 단축할 수 있다. 결제 완료 직후 실시간으로 결제 금액이 입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빠른 정산 시스템은 10월 말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하여 향후 모든 이용자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번개장터와의 파트너십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소비자에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경험하고, 수수료 인하 및 상시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테라 얼라이언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원귀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장터에 차이를 도입함으로써 수수료 면제 혜택과 결제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해졌다”며 “번개장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는 아태지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구성된 테라 얼라이언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티몬(TMON)과 배달의민족,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Carousell), 베트남의 티키(TIKI) 등으로 구성된 테라 얼라이언스는 현재 연 거래액 52조 828억원(500억달러)을 자랑한다. 최근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는 비씨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내년 상반기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마이닝 토큰 루나(LUNA)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글로벌 거래소 비트루(Bitrue)에 상장하는 등 국내외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블록체인 기반 '플렉서블 물류' 디카르고, 데브콘서 알파 버전 공개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블록체인상에서 작동하는 물류시스템’ 시험하는 POC 단계

*화물 배송 지역별로 AI 통해 최적 물류 경로 제시, 단계별 배송 상황 확인 가능

*블록체인 미들웨어 통해 물류 정보에 따라 퍼블릭,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각각 기록

*배송 대금 결제 기능까지 POC 단계서 구현… 대금 결제용 암호화폐는 클레이와 리브라

전 세계 물류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렉서블 물류 플랫폼 디카르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블록체인 물류 프로젝트 디카르고(대표 이진호)는 오는 1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제5회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데브콘5)에서 블록체인 기반 ‘플렉서블 물류’(flexible logistics) 플랫폼 ‘디카르고’(Dkargo)의 알파 버전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카르고는 전 세계 물류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개방형 블록체인 물류 플랫폼이다. 기존 물류 산업에서 불가능했던 협업 기반의 효율적 물류 네트워크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하는 동시에, 새로운 화물 운송·보관 수단과 다양한 연계서비스 사업자를 플랫폼에 참여시킴으로써 물류 생태계를 확장한다. 

산업물류(B2B), 생활물류(B2C·C2C), 국제물류, 국내물류 등 물류의 전 분야와 퍼스트 마일(first-mile)에서 라스트 마일(last-mile)에 이르는 물류의 전 구간(whole-mile)이 모두 디카르고의 서비스 영역이다. 사용자에게는 각 단계별로 물류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조합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물류’(customizing logistics) 경험을 제공한다. 

데브콘5에서 공개 및 시연되는 디카르고의 알파 버전은 플랫폼에 참여하는 다수의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블록체인상에서 물류시스템이 작동하는 과정을 시험하는 POC(Proof of Concept) 단계다. 플랫폼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기간,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화물의 배송 지역에 따라 최적의 물류 경로를 제시하고, 이를 화주가 선택하면 단계별로 배송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알파 버전에는 각종 물류 정보가 블록체인상에 기록돼 투명성과 불변성을 확보함으로써 디카르고 생태계 참여자가 활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로 거듭나는 과정도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는 디카르고와 제휴를 체결한 블록체인 플랫폼 원천기술기업 파이랩의 블록체인 미들웨어 ‘바이프로스트’가 작동한다. 바이프로스트는 보안이나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퍼블릭 블록체인에, 빠른 속도가 필요한 활동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속도는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줄여준다. 디카르고의 경우, 화주의 배송 계약과 결제 내용 등은 퍼블릭 블록체인에, 배송 경로 등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각각 기록한다. 

배송 대금 결제 기능 역시 알파 버전으로 구현됐다. 즉, 단순한 물류의 이동을 넘어 결제까지 가능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수준의 블록체인 물류 플랫폼이 POC 단계에서 구축된 셈이다. 알파 버전에서 배송 대금 결제의 경우,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의 암호화폐인 ‘클레이’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로 각각 가능하다. 추후 결제 수단으로 디카르고의 암호화폐인 DKA 토큰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추가될 예정이다. 

디카르고는 알바 버전을 토대로 물류 파트너사 등 생태계 참여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협업 기반의 효율적인 물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어서, 물류 데이터 마켓이 문을 열고 다양한 유형의 화물 운송사업자와 특수포장·보관·가공 등 물류 연계 서비스 사업자가 플랫폼에 참여하는 베타 버전을 내년 1분기 중 선보인 뒤, 하반기 초에는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디카르고 이진호 대표는 “물류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열린 물류 플랫폼이 디카르고의 지향점”이라며, “알파 버전을 공개함으로써 대대적인 참여자 확보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정식 서비스 전에도 다양한 사업자가 디카르고 플랫폼에 합류해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otice.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는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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