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기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인공지능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 22~23일 이틀간 판교R&D센터에서 '엔씨소프트 AI 데이 2018'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의 AI센터와 NLP(자연어처리)센터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관계의 연구진과 인공지능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엔씨소프트 임직원 약 200여명을 비롯해 협력 관계에 있는 국내 대학원 교수와 석박사 과정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엔씨소프트 AI센터장은 "엔씨소프트와 산학 협력 연구진이 모여 서로의 AI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해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1년 AI 태스크포스(TF)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재는 AI센터로 조직을 확대했고 자연어처리를 연구·개발하는 NLP센터도 신설했다. AI센터와 NLP센터의 인원은 약 1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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