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하만 로고

하만은 28일(현지시각)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삼성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아틱(ARTIK)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해 B2B(Business-to-Business) IoT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아틱 기반의 모듈형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하만이 각 기업과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파트너십의 핵심이다.  

삼성 아틱 시스템 온·모듈(모듈형 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 하만의 게이트웨이 솔루션이 적용되면 기업 고객은 제품·서비스 등을 쉽게 연결할 수 있고 장치와 데이터 소스 간 상호 작용을 조율할 수 있다.  


또한 장치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비용 절감·생산성 향상·사업 변화를 위한 솔루션을 도입해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다. 제조·헬스 케어·스마트 시티·스마트 홈 등 IoT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과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산딥 카를라(Sandeep Kalra) 하만 커넥티드 사업부 전무는 “하만이 삼성에 인수된 이후 삼성과 하만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업계 고객을 위한 첨단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구현해왔다”며 “기업 고객이 삼성 아틱 IoT 플랫폼과 하만의 전문적인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투자대비 수익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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