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 (Mobile World Congress, MWC)’에서 5G, 올클라우드(All-Cloud) 네트워크, 동영상,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더 나은 연결(better connections)’, ‘더 나은 비즈니스 성장(better business growth)’, ‘더 나은 경험(better experience)’ 등 세 가지 이슈에 집중해, 통신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모든 사물이 연결된 지능형 세상(a fully connected, intelligent world)’을 강조했다.   


지능형 세상이 도래한 이래, 통신사들은 미화 23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장의 초석이 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 `MWC 2018` 내 화웨이 전시 부스 <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이에 따라 ICT 인프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며, 정보와 자동화, 지능형 기술의 ‘토양’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화웨이의 파트너사들은 자사 콘텐츠,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까지 개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사물이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향해 개인, 가정, 조직에 디지털화된 세상을 선사’할 수 있게 된다  


화웨이는 '더 나은 연결 (better connections)'을 위해 더 많은 연결을 구현하고 데이터 파이프를 확대해 업계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통신사들이 5G의 영향력과 클라우드-네트워크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 나은 비즈니스 성장 (better business growth)'을 위해서는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통신사들이 설치한 기지국을 더욱 발전하도록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통신사들이 영상과 IoT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더 나은 경험(better experience)'을 구현하기 위해 화웨이는 디지털 운영관리 솔루션 애자일 비즈니스(Agile business)와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들은 실시간(Real-time), 온디맨드(on-demand), 올 온라인(all-online), DIY, 소셜(social)을 총칭하는 ‘ROADS’ 체험을 지원한다.


MWC 2018에서 화웨이는 20여 개 이상의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300여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 한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5개 포럼을 운영하고 자사가 현재까지 거친 경험과 보유한 아이디어를 모바일 업계와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화웨이는 모바일 업계와 함께 모든 것이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향한 ‘ROADS’에 나아가고자 한다.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 CEO는 “올해 MWC에서 화웨이가 발표하는 내용에는 세 가지 주요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실제 경험(real experience)’으로, 화웨이는 직접 업계를 탐색하고 있고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데 300여 이상의 통신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하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은 ‘비즈니스 성공에 주력’이다. 화웨이는 개인, 가정과 기업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솔루션을 출시해왔다. 마지막은 ‘선도적인 제품과 솔루션’으로, 5G와 IDN(Intent-driven Network), 오틴 디지털 운영관리 플랫폼(AUTIN digital O&M platform), 도라도18000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Dorado18000 flash memory solutions) 등이 포함된다. 화웨이는 이번 MWC 부스에서 업계 리더들과 만나, 앞으로 이 산업이 어떻게 발전할지 논의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또한 글로벌 선두 통신사들과 함께한 5G 서비스 시범과 실행에 대한 자사의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MWC에서 앞으로 업계를 이끌어갈 신규 산업 조직으로 소개된 ‘5G 슬라이싱 얼라이언스(5G Slicing Alliance)’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켄 후 화웨이 순환 CEO는 “5G 표준과 기술들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 시장의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화웨이는 CPE(customer premise equipment)를 비롯한 포괄적 엔드투엔드 5G 제품을 출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통신사들이 한 걸음 더욱 빠르게 5G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화웨이는 5G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업계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웨이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사물이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 2018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화웨이는 이번 MWC에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욱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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