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구글 아프리카 CEO “비트코인,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선물”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0월 23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前 구글 아프리카 CEO “비트코인, 인류에게 있어 가장 큰 선물”

前 구글 아프리카 CEO이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위워크(WeWork) 담당 책임자인 스태포드 마시(Stafford Masie)는 “비트코인이 다른 어떤 기술보다 세상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크립토글로브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시는 이번 주 싱귤래리티U 남아프리카 서밋(SingularityU South Africa Summit)에서 “비트코인은 중앙집중화 권력이 없이도 가치 교환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인류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시는 “제 3경제는 사람들이 가치나 현금의 전자적 형태에 접근할 수 없는 경제다. 중국 중심 해안인 상하이 외곽에서 두 시간 거리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여러분과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기존의 틀 밖에서 국제적인 거래를 하며 풀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afford Masie, general manager of WeWork South Africa and former chief of Google Africa, believes bitcoin, more than any other technology, has the ability to permanently change the world for the good.)

▲ 월드스트리트저널 보고서 “JP모건과 골드만삭스, 페이스북 리브라 참여 거부”

월드스트리트저널(이하 WSJ) 보고서는 페이스북이 페이팔, 마스터카드, 비자 탈퇴의 우려에 이어 2020년 6월 리브라 출시 목표일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은행인 JP모건(JPMorgan)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페이스북의 디지털 화폐 리브라가 불법 활동에 사용될 가능성 때문에 이에 관여하는 것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JP모건과 골드만삭스가 디지털 화폐가 자금세탁과 법 위반에 사용될 가능성 때문에 리브라 가입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보고서는 페이스북이 대대적인 규제 압박과 페이팔, 마스터카드, 비자 등으로부터 지원 철회를 계기로 2020년 6월 목표 출범을 재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10월 23일 리브라 관련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JPMorgan Chase and Goldman Sachs declined participation in Libra due to concerns over the digital currency’s use in illegal activities. )

▲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베네수엘라 등 31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단 예정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의 몰타에 본부를 둔 국제 거래소인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베네수엘라와 다른 30개국에서의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베네수엘라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거래소가 10월 29일(현지시간) 계좌를 정지하고 이용자들에게 그 날짜 이전에 거래소를 통해 그들의 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비트렉스의 서비스 이용을 중단해야 할 나라는 베네수엘라 뿐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아프가니스탄, 이집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캄보디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튀니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예멘 등 총 31개국의 서비스를 사실상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ittrex International, Malta-based international unit of United States’ crypto exchange Bittrex, will cease operations in Venezuela and 30 other countries.)

▲ 대만 HTC, 비트코인 풀 노드 기능을 갖춘 블록체인 스마트폰 출시

스마트폰 제조사인 대만 HTC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신형 블록체인 스마트폰을 처음 발표한 지 6개월 만에 ‘엑소더스 1s(EDOXUS 1s)’를 공식 출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소더스 1s’는 기존 스마트폰 기기와 달리 암호화폐 지갑이 내장돼 비트코인 풀노드를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게 된다. ‘엑소더스 1s’는 작년 10월 처음 발표된 HTC의 대표 제품인 ‘HTC 엑소더스 1’의 저가 버전이다. ‘엑소더스 1s’는 유럽,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UAE에서 첫 출시를 할 예정이다. 가격은 이전 버전 보다 1/3 저렴한 약 244달러 상당(한화 약 29만원)이다. HTC의 탈중앙화 최고 책임자인 필 첸(Phil Chen)은 “엑소더스는 사용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고, 이제 우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사용자들이 자신의 완전한 비트코인 노드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보편적인 기본 금융에 접근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스위스 은행을 사용자의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Six months after first announcing its new crypto-friendly smartphone, Taiwanese electronics company HTC has officially launched the EDOXUS 1s.)

▲ 비트코인 ATM기 수 1,900대 증가 “1년간 50% 급증”

코인 ATM 레이더(Coin ATM Radar)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비트코인 ATM의 수는 엄청난 속도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뉴스닷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ATM기는 전년 대비 50% 급증한 1,900대가 설치되어, 매일 5대의 비트코인 ATM을 설치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올해 ATM 설치 폭은 ATM 374대를 보유한 CoinCloud, ATM 348대를 보유한 CoinFlip, ATM 312대를 보유한 Bitcoin depot, ATM 277대를 보유한 Coinsource, ATM 207대를 보유한 미국의 Rockitcoin, ATM 169대를 보유한 PayDepot, 147대 iQCashNow, 132대 digital mint이다. 전 세계 비트코인 ATM의 76.3%로 북미가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 전 세계 총액의 64.5%를 차지하는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 유럽은 19.7%로 2위, 아시아는 2.3%, 남아메리카는 1.1%에 불과하다.

(According to data from Coin ATM Radar, the number of Bitcoin ATMs worldwide has continued to grow at a blazing pace. In the past year, 1,900 Bitcoin ATMs have been installed worldwide, which is a jump of 50%.)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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