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한국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합류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0월 24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한국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합류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거버넌스 위원회(Klaytn Governance Council) 멤버로 참여한다고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위원회에는 한국의 전자·정보 통신 대기업 LG전자와 일본의 모바일 게임 기업 구미(gumi), 필리핀의 유니온뱅크(UnionBank), 넷마블, 카카오, 셀트리온, LG그룹 계열사 등 24개사가 이미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 기업 ‘그라운드X’는 올해 6월에 클레이튼의 메인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그라운드X는 분산형 앱(dApps)을 발행하는 플랫폼으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상품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클레이튼은 올해 초 2회 ICO를 통해서 3억 달러(약 3,517억원) 상당을 조달한 바 있다.

(Klaytn, a blockchain project led by internet giant Kakao, announced that cryptocurrency exchange Binance is joining its governance council.)

▲ 도비 완 “한국 암호화폐 시장, 매우 지쳐가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한국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고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치 프리미엄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고, 더디고 작은 거래량은 여러 알트코인이 시장에서 떠내려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암호화폐 투자회사 프리머티브 벤처스(Primitive Ventures)의 공동창업자 도비 완(Dovey Wan)은 “한국시장은 상당히 시들하다. 법정화폐 마켓이 존재하지만, 투기적인 커뮤니티에서도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매우 지쳐가고 있다. 그리고 이미 훨씬 전에 포화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비 완은 “이전에 활발했던 암호화폐 관련된 채팅이 지금은 대부분 버려지거나 다른 주제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알려지지 않은 코인이 ‘투더문(To the Moon)’ 할 것이라는 희망이 거의 없어, 채팅 그룹들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orean traders have thrown in the towel, with crypto trading volumes visibly lower over the last few months. The Kimchi premium is now completely gone, and the slower volumes have wiped out the markets for multiple altcoins.)

▲ 비트코인IRA, 제네시스 캐피탈과 파트너십.. 적립 암호화폐로 이자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 시작

암호화폐로 연금적립이 가능한 미국의 개인연금제도(IRA)를 제공하는 미국 비트코인 IRA(Bitcoin IRA)가 고객이 계좌에 보유한 암호화폐와 현금에서 이자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네시스 캐피탈(Genesis Capita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코인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IRA의 고객은 암호화폐의 대출 서비스를 실시하는 제네시스 캐피탈을 통하여, 자신의 자산을 대출 해줄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11월에 시작할 예정이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그리고 지캐시(ZEC)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ㄹ졌다. 비트코인 IRA는 이 서비스에 대해 “대출에 대한 이자는 매월 지급되며, 고객의 연금 적립용 계좌에 직접 입금된다”고 설명했다.

(仮想通貨で年金積立ができる米国の個人年金制度(IRA)を提供する米Bitcoin IRAが、顧客が口座で保有する仮想通貨と現金から利子を得られるようにするため、Genesis Capitalとパートナーシップを締結した。)

▲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가격 모델 제시… “비트코인 희소성에 주목”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플랜비(PlanB)가 비트코인 시장의 가격 모델을 작성했다고 22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랜비는 반감기를 맞이한 경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약 1,172조원)에 달할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플랜비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주장하며,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55,555 달러(약 6,509만원)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플랜비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이나 그 특징은 금이나 은에 유사하다”고 하며, “그것이 비트코인의 수요나 가격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플랜비는 “이전보다 암호화폐 채굴자의 채굴 비용에 영향을 주는 채굴 난이도가 비트코인(BTC) 가격의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仮想通貨研究者のPlanB氏が、ビットコイン市場の価格モデルを掲示。BTCの半減期後、BTCの市場価値は約108兆円に達するだろうとの結論に至った根拠とは。)

▲ 오페라 브라우저, 트론 지갑 지원 추가

데스크톱과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업체 오페라가 트론(TRX) 지갑을 지원한다고 22일(현지시간) 트론의 설립자이자 비트토렌트 CEO인 저스틴 선이 자신의 트윗을 통해 알렸다. 저스틴 선의 따르면, 전 세계 3억 5,000만 명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오페라 내에서 직접 트론을 주고받고, 내장된 디앱(DApps) 스토어에 나열된 트론 댑(Tron DApps)에 접속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저스틴 선은 “TRON 네트워크를 지원하기로 한 오페라의 결정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글로벌 액세스를 증가시키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iOS App Store와 Google Play Store 외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저스틴 선은 “오페라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 회사 중 하나이다. 그들은 수억 명의 사용자에게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및 동적 암호화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고의 웹 브라우저에 크고 활발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Desktop and mobile browser developer Opera has introduced its TRON wallet integration. The web browser’s 350 million users will be able to send and receive TRX directly within Opera, and to access TRON DApps listed on the built-in DApps Store.)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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