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유니콘’ 기업 발표… “암호화폐 업계 11개 포함” VS 이더리움 창시자 “양자컴퓨터, 실제 사용 아직 멀었다”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0월 26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유니콘’ 기업 발표… “암호화폐 업계 11개 포함”

전세계 암호화폐 블록체인 업계에는 11개의 유니콘 기업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리서치 기업 후룬(Hurun)은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1,699억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미국 리플사들이 이에 포함된다. 암호화폐 업계 기업별 순위를 본다면 중국 암호화폐 마이닝 비트메인(Bitmain)이 120억 달러의 가치로 가장 상위에 있다. 또한 같은 라이벌 중국 기업인 카나안(Canaan)과 에방(Ebang)도 등재됐으며, 평가액은 각각 30억 달러로 15억 달러이다. 또다른 암호화폐 관련 기업으로는 암호화폐 결제업체인 서클(Circle), 암호화폐 이오스(EOS) 발행기업 블록원(Block.one), 비중앙집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디피니티(Dfinity), 블록체인 기업 비트퓨리(Bitfury),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의 서비스 리퀴드 글로벌(Liquid Global)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The blockchain industry now has at least 11 unicorns globally, with over $1 billion valuation.)

▲ 비트코인, 5분만에 7,500 달러까지 급락 .. 5개월만에 최저

비트코인(BTC)은 10월 23일(현지시간) 갑작스런 폭락으로 인해 몇 분 만에 500 달러가 폭락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oin360의 자료는 수요일 투자자들의 패닉 순간을 포착하여 비트코인이 불과 5분 만에 7,950달러에서 7,450달러로 폭락했다고 밝혔다. 하락의 이유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며, 이번주 금요일 CME 선물 마감으로 인한 변동성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5월 중순 이후 볼 수 없었던 바닥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하락은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혼란을 촉발시켰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의 알트코인들 또한 6~8% 사이로 하락했고, 이로 인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2,180억 달러에서 2,080억 달러로 급락했다.

(Bitcoin (BTC) crashed $500 in minutes on Oct. 23 after a sudden jolt sent markets tumbling to fresh lows.)

▲ 리브라 협회 참여한 기업들 “아직 자금 조달한 기업 없다”

페이스북을 포함한 리브라 협회에 참여한 20여 개의 기업들이 아직 리브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BBC의 보도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6월, 리브라 협회의 창단 멤버에게 최저 1,000만 달러의 투자금 조달을 요구했었다. 반면 10월 현 시점에서 돈을 낸 기업은 아직 없다. 투자금의 거출에 관한 문제는 지난주에 행해져 리브라 협회 첫 총회에서는 논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한편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오늘(24일) 리브라에 관한 미국 의회 앞에 증언을 할 예정이다. 사전에 공개된 증언에 관한 서면에서는 “페이스북은 미국의 규제당국이 허가하기 전까지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리브라의 결제시스템이 출시되는 일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The Libra Association’s 20 founding members, excluding Facebook, are yet to commit investment dollars to the stablecoin project, Libra.)

▲ 바이낸스 US, 일일 거래량 1,000만 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판 바이낸스인 ‘바이낸스 US’의 거래량이 24시간 기준 1,000만 달러(약 117억 3,000만원)를 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3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 US는 올해 9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10일 후에는 이미 유명한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제미니(Gemini)의 거래량을 한때 웃도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미국의 규제 상의 문제로 19년 9월 12일 바이낸스닷컴(Binance.com)에 대한 미국의 접근을 막는 것을 발표했다. 동시에 미국 내에 거점을 둔 송금업체와 제휴, 미국판 바이낸스(Binance.US)를 출시함으로써 규제 부분을 일부 클리어 하면서, 세계 유수의 시장인 미국에 서비스 전개를 실시해 왔다.

(米国版バイナンス、日間取引高で過去最高値を記録)

▲ 이더리움 창시자 “양자컴퓨터, 실제 사용 아직 멀었다”

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윗을 통해 “양자컴퓨터의 실제 사용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전했다. 비탈릭은 “최근 양자 우월성에 대한 나의 한 가지 생각은 ‘양자 우월성’과 실제 사용 가능한 ‘양자컴퓨터’의 관계는 ‘핵융합’과 ‘수소폭탄’의 차이와 같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비탈릭은 “현상과 그 현상으로부터 전력을 추출할 수 있는 능력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유용한 것들에 대한 직접적인 사용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구글은 23일(현지시간) 양자 컴퓨터에서 ‘양자 초월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My one-sentence impression of recent quantum supremacy stuff so far is that it is to real quantum computing what hydrogen bombs are to nuclear fusion. Proof that a phenomenon and the capability to extract power from it exist, but still far from directed use toward useful things.)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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