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트러스트버스,삼성개발자컨퍼런스2019,오케이이엑스코리아,블로코어,피르마체인,크립토 워리어즈,유니오코리아,포뷰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트러스트버스 암호화폐 복구 솔루션,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SDC19에서 공개
분실방지 및 회수 솔루션 ‘노바(NOVA)’ SDC19에서 공개, 연말 상용화 예정

휴대폰 분실·파손시 월렛에 보관된 암호화폐를 원상 복구해주는 솔루션이 올해 안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블록체인기반 핀테크 솔루션 전문기업 트러스트버스(TrustVerse, TRV)는 코스콤(KOSCOM)의 공인인증을 기반으로, 삼성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연동된 트러스트버스의 월렛 복구-회수 서비스를 이번 SDC19에서 시현하며 디지털 자산 관리 영역에서의 선구자적 입지를 굳혔다.

트러스트버스는 29일~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19)’에 참석해 노바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암호화폐의 본질적 문제가 잃어버리면 대안이 없다는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6개월 전 세계 최초로 특허를 출원하였고, 현재 핵심기술 구현을 완료하여 이번 SDC에서 공개했다“고 말했다.

노바는 디지털 자산 복원에 필요한 정보는 암호화를 거쳐 여러 개의 암호코드로 나뉘어 개별 서버에 안전하게 저장되고 복원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디지털 자산을 복원하려면 나누어진 모든 암호코드가 필요하며, 각 암호코드의 복원 단계별로 복잡한 개인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해킹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

노바는 트러스트버스가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제공한 암호화폐 지갑 ‘마스(MARS)’에 탑재된다. 삼성 블록체인 월렛 사용자는 노바를 통해서 휴대폰 분실이나 실수로 초기화를 진행한 경우에도 월렛에 보관된 모든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트러스트버스는 이미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자사가 개발한 디지털 자산 분석 솔루션인 ‘주피터(JUPITER)’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인 '마스'를 탑재했다. 삼성의 블록체인 파트너사인 트러스트버스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 기업 및 기관과 협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 제67회 블록체인 산업 주간보고 – OKEx Korea

이번 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2.01% 상승하여 2246.6억 달러(한화 약 262.7조)에 달했으며, 일 평균 거래량은 지난 주 대비 41.68% 상승한 756.84억 달러(한화 약 88.5조)에 달했다.

이번 주 TOP5에 선정된 암호화폐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 주 대비 2.78%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지난 주 대비 61.34% 상승했다. 이번 주 비트코인(BTC)의 주간 최고 가격은 지난주 대비 34.57% 상승한 9,932.91달러(약 1,162만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200위 기준, 암호화폐 시장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12.61%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통화 및 및 페이먼트, , 퍼블릭 체인 및 및 프로토콜, , 수직 체인 및 및 프로토콜, 수직 직 산업 응 용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번 주는 모든 영역에서 상승 추세를 나타냈으며, 그 중 수직 산업 응용 영역이 14.29%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직 체인 및 프로토콜과 수직 산업 응용에 해당되는 암호화폐들은 특화되는 산업 분야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다. 이번 주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상승 추세를 나타냈으며, 그 중 의료보건 분야 프로젝트가 80.12%의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 블록체인 투자사 블로코어, 피르마체인에 투자

블록체인 전자 계약 솔루션 ‘스테이블독스(Stabledocs)’ 개발사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블록체인 투자사 블로코어(BLOCORE)로부터 투자유치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로코어는 글로벌 광고 플랫폼 회사 게임베리가 2018년 설립한 투자사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클레이튼, 위믹스 등 실 사용처가 확실하고 대중화 가능성이 큰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실리콘밸리 및 해외유명 엔젤투자자들과 싱가폴 소재의 펀드 TGV(True Global Ventures)를 설립해 유망 블록체인 관련 회사들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블로코어 임형철 대표는 “피르마체인은 국내외 기업들에 이미 솔루션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전자계약 솔루션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르마체인은 전자 계약 솔루션인 스테이블독스의 개발사로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장점인 강력한 보안성을 적용한 전자 계약 솔루션을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어 및 중국어로도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성 및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피르마체인에서 발행한 FCT(FirmaChain Token)은 스테이블독스에서 계약을 진행하고 결제할 때 사용되며, 빗썸 글로벌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지금까지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한 블로코어가 저희 프로젝트의 발전 가능성을 본 거 같아 기쁩니다. 투자금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적극적인 솔루션 영업으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크립토 워리어즈, 정식 출시 앞두고 4주간 오픈 베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RPG 게임 크립토 워리어즈(Crypto Warriorz)가 11월 6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약 4주간의 오픈 베타를 거친 후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크립토 워리어즈는 중국의 메인넷 플랫폼 프로젝트인 네오(NEO)를 기반으로 하는 CZ 토큰을 발행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RPG 게임으로 유저들의 게임 활동을 통해서 토큰을 채굴하는 방식의 PoA(Proof of Activity)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1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크립토 워리어즈는 유저 확보와 게임성 테스트를 위한 오픈 베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1월 6일 20시부터 약 4주간 오픈 베타를 실시하고 오픈 베타 때 획득한 아이템과 경험치는 정식 출시 때 초기화될 예정이다.

크립토 워리어즈 측은 오픈 베타에 참여한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오픈 베타 때 높은 PoA를 구현한 유저들에게 정식 출시 때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비된 이벤트는 사전 가입자를 위한 스폐셜 패키지부터 유저 확보를 위한 초대 이벤트, 유저 개인 채굴량과 길드 채굴량을 비교하는 채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 유니오코리아,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을 리뷰한다…사람 리뷰 서비스 ’포뷰’ 출시

유니오코리아가 25일 인물 리뷰 서비스인 FORVU(이하 포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뷰는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제 3자들도 별점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리뷰 등록, 리뷰 삭제, 후원하기의 3가지 세부 기능으로 구성됐다. 

포뷰에서는 연예인, BJ, 운동선수 등의 공인부터 디자이너, 개발자, 학생 등 개인까지 리뷰의 대상이 된다. 

이용자는 리뷰 하고 싶은 인물의 진실성, 사교성, 성실성, 전문성, 인성/성품까지 총 5개의 필수 평가항목과 텍스트 리뷰, 그리고 등록자가 마음대로 정하는 선택별점평가를 통해 인물을 구체적으로 리뷰를 작성 할 수 있고 작성된 리뷰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사측에 따르면 리뷰를 통해 사람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받으며, 평가로 인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여 전문성을 쌓을 수 있고 후원을 받으며 본인들의 개성에 의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니오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포뷰는 글로벌 서비스로서 천명했던 유니리뷰(UUNIREVIEW) 서비스의 일환이다. 유니오코리아 관계자는 ‘포뷰에 당장은 유니오 코인 결제가 붙지 않는다’며 ‘유니오 코인 결제는 차후 유저를 모은 뒤,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편, 유니오코리아가 지난 8월달 출시했던 유저 중심의 콘텐츠 보상 플랫폼인 UUNIO는 출시 한달 만에 천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또한 유니오 생태계 내에서 사용되는 유니오코인은 비트소닉의 BSC마켓에서만 거래가 가능했지만 지난 24일부터 원화마켓에 상장되어 원화로 거래가 가능해졌다.

좌로부터 옥타솔루션 박만성 대표, 페이코인 황용택 대표, 웁살라 시큐리티 패트릭 김 대표가  Crypto AML 서비스를 도입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Uppsala Security)

▲ 페이코인, 웁살라시큐리티, 옥타솔루션과 Crypto AML 솔루션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Crypto AML 솔루션 도입으로 FATF 위험기반접근법(RBA) 자금세탁방지 규제 발맞춘다

국내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암호화폐 결제 플렛폼인 ‘페이코인’이 레그태그(Regulation Technology) 금융준법전문기업 ‘옥타솔루션’과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웁살라 시큐리티’가 공동 출시한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Crypto AML-PRISM (이하 Crypto AML)을 도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페이코인의 월렛 앱에 FATF권고안의 위험기반 접근법(RBA)을 준수하는 Crypto AML 솔루션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본 협약의 골자이다. 이는 국내 특금법 개정안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 준법경영 및 자금세탁 무결성 의무를 다하는 자율규제 조치로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다날은 국내 대표적 PG사로, 페이코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페이코인의 월렛 앱 가입자 수가 15만명을 돌파하였고, 현재 페이코인(PCI)으로 도미노피자, KFC, 달콤커피,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 약 1만여 곳에서 실제 현금처럼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페이코인(PCI)은 후오비 코리아, 지닥에 이어 지속적인 주요 거래소 추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의 실물결제 서비스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rypto AML은 옥타솔루션의 기존 제도권 금융기관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에 웁살라 시큐리티의 암호화폐 관련 보안기술을 결합하여 자금세탁혐의 거래를 정확하게 추출 및 보고, 거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솔루션이다. 양사는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Crypto AML-PRISM’을 최초 런칭한 바 있으며, 거래소를 비롯한 가상자산 서비스 공급자(VASP)들에게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컨설팅 및 서비스 공급 비즈니스를 활발히 확대해 가고 있다.

페이코인의 황용택 대표는 “페이프로토콜은 웁살라시큐리티, 옥타솔루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금융권 수준의 고객신원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제도(AML) 솔루션은 물론, 암호화폐 혐의거래 추적/추출/신고 가능한 솔루션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FATF에서 권고한 국제 규제를 준수함으로써 프로젝트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한편, 글로벌 결제 플랫폼으로서 나아갈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웁살라 시큐리티의 패트릭김 대표는 ”페이코인과의 협약을 통해 자사의 보안기술이 실생활 경제 서비스에서 보다 널리 활용돼, 안전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 금융감독원의 자문위원인 옥타솔루션의 박만성 대표는 “FATF의 권고안이 발표되었으나 특금법 입법안이 상정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지는 현 시점에서, 페이코인의 FATF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 결정은 자율규제의 모범사례로 인식되며,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 공급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널리 확대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웁살라 시큐리티는,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통해 특정 암호화폐 지갑의 위험수준을 평가하여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은 지갑 및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크립토 위험평가솔루션 ‘CARA’(Crypto Analysis Risk Assessment)를 올 10월 최초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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