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WISET 사업단, 여대생 실무능력 강화 위한 ‘전공융합교육[AIoT]’ 프로그램 운영

▮공학 계열 여대생 40명 참여...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전문 인력 양성 기대.

덕성여자대학교 WISET 사업단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전공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WISET이 주최/주관한 ‘전공융합교육' 프로그램은 여대생 실무능력 강화와 실무형 AI, IoT,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IoT 교육 분야로 라즈베리파이와 OpenCV를 이용하여 나만의 IoT 머신 비전을 만드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주요 실습 내용은 △파이썬 기초와 라즈베리파이 세팅 △머신비전 OpenCV 라이브러리 △OpenCV 라이브러리에서 카메라 모듈 접근 △머신 비전을 위한 패턴 인식 △물체 추적 비전 시스템 개발 △나만의 IoT 머신 비전 만들기 등이다.

교육에 참가한 김○영 학생은 “평소 학과에서 접하기 어려운 하드웨어를 다룰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라며, “실습한 머신비전을 통해 다른 응용 작품을 만들어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덕성여대 WISET 사업단은 중·고등학교 여학생과 이공계 대학생을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센터로, 찾아가는 실험실, 공학 캠프 등의 중·고등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공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공과대학 여학생을 위한 전공/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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