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쟁글,오케이이엑스코리아,두나무,업비트,더샌드박스,대시보드,한국M&A센터, 비트코인 안심투자,후오비 코리아, 보이스피싱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OKEx Korea,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과 업무 협약 체결

글로벌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OKEx Korea(오케이이엑스코리아)가 투자 건전성 및 정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인 쟁글(Xangle)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인 ‘쟁글’에서는 350개 이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공시 정보와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금융 시장의 정기 공시에 해당하는 대쉬보드에는 블록체인에 기록된 토큰 소각, 대주주 및 기관, 개인 간 토큰 거래 등의 온체인 정보와, 기업이 직접 쟁글에 제공하는 기업 실적, 회사 재무제표, 분기 실적, 마일스톤 도달 여부 등의 오프체인 정보가 포함된다.

특히 온체인 정보의 경우 쟁글이 직접 온체인 정보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해석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상 기록을 용이하게 볼 수 있도록 공시 영역을 기술적으로 확장했다. 이 때문에 기존 금융 시장에서는 기업이 공개하지 않으면 볼 수 없었던 온체인 정보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쟁글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기업들이 운영 상 주요 이벤트가 발생하면 상시공시를 올린다. 상시 공시는 △신규 상장 및 상장폐지, 주요 경영진 변경, 루머 및 사실관계 확인, 주요 마일스톤 달성 등 비즈니스 관련, △주요 토큰 보유자분 변동 등 토큰 지배구조 관련, △자사 토큰 매입, 자산 토큰 소각 등 온체인 관련 등에 관한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올라오는 공시다. 상시 공시 기준은 한국 전자금융공시 다트(Dart)나 미국의 에드가(Edgar) 기준에 준해 지속 개발 중이다.

쟁글은 공시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양적·질적 지표 운영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며 인센티브와 패널티 또한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OKEx Korea 관계자는 이번 쟁글과의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해 “쟁글로부터 제공받은 분석보고서를 활용해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울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OKEx Korea는 풍부한 유동성을 갖춘 수백여 개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페어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거래 환경을 조성했으며, 국내 투자자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OKEx Korea는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고 고객확인의무(KYC), 자금세탁방지(AML)에 대한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으며, 지난 2018년 7월에는 한국블록체인협회에서 진행한 자율규제심사 또한 통과하는 등 국내외 금융 관련 규제 준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 현장 영상 및 자료 공식 사이트서 무료 공개

- 지난 9월 4-5일 이틀 간 진행된 전문가 발표, 부대 행사까지 생생한 현장 모습 담아내 눈길

- 세계 각국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식견 및 업계 정보를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지난 9월 인천에서 개최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 이하 UDC 2019)의 현장 영상 및 자료를 30일 공개했다.

UDC 2019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세계 최초의 개발자 중심 컨퍼런스로, 블록체인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전 세계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Proof of Services(서비스 증명)’ 슬로건 아래 9월 4일에서 5일까지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양일 간 약 2500여명의 참가자들과 35명의 글로벌 연사, 50개가 넘는 발표세션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전시, 핸즈온, 해커톤, 무료강좌 등 지난 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두나무는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블록체인 개발자들과 UDC 2019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 영상과 자료 및 사진들은 UDC 2019 공식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코너의 ‘일자 별 프로그램’ 및 ‘미디어’ 카테고리 내 ‘사진’과 ‘영상’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로드 되는 자료에는 두나무 송치형 의장, 헤더라 해시그래프의 리먼 베어드 공동설립자 겸 수석과학자,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람다256 박재현 대표, SM 엔터테인먼트 CT-AI 랩스 주상식 랩장, 아바랩스 테드 인 공동설립자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발표내용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등록 오픈 5시간만에 조기 마감되어 기존 100여명에서 600명 규모로 확대되며 인기리에 진행한 UDC 2019 기념 ‘블록체인 무료강좌’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은 UDC 2019는 작년 대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었다”며, “현장에서 발표된 내용과 프로그램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UDC 2019 콘텐츠 공개가 개발자는 물론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를 포함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자회사 람다256의 루니버스 기반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지원, 꾸준한 블록체인 업계 투자, 투명한 정책 마련 등으로 이어지며 ‘업계 표준’으로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BTI 리포트 기준 아시아 유일 가장 투명한 거래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 블록체인 게임 ‘더 샌드박스’, NFT 거래 플랫폼 ‘대시보드’ 출시

블록체인 기반 유저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게임 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대시보드’를 지난 11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대시보드를 통해 게임 사용자들은 전 세계 복셀(Voxel)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창작물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 대시보드는 블록체인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오프체인 버전이다. 다만, 곧 출시될 알파 버전의 대시보드에서는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기반의 지갑을 연결하여 게임 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게임 아이템을 자신의 프로필에 추가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후 온체인 버전의 대시보드도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디지털 소유권을 확인하고 게임 내 자산들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더 샌드박스 게임은 게임 내 창작물 제작 툴 ‘복스에딧(VoxEdit)’, 다양한 자산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사용자들이 스스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자체 개발한 복셀 아트 소프트웨어 복스에딧은 지난해 12월에 출시되었으며 마켓플레이스는 이번에 대시보드와 함께 공개되었다. 게임메이커 또한 초기 버전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복스에딧’을 통해 사용자 중심적인 접근을 지원하고 아티스트들과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용자 누구나 3D 복셀 오브젝트를 만들어 소유하고 애니메이션화할 수 있으며NFT를 활용하여 자산의 소유권과 희소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게임 내 토큰 ‘샌드(SAND)’의 퍼블릭 세일과 게임 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랜드(LAND)’의 프리 세일이 대시보드를 통해 진행된다. 게임 사용자들은 샌드를 활용하여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랜드를 통해 게임 내 공간을 소유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와 블로코어(Blocore)가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으며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도 게이밍 서비스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

▲ 한국M&A센터, 비트코인 안심투자 세미나 개최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는 10월 30일(수) 오후 4시부터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진빌딩 9층 대회의장에서 “비트코인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헤지 투자 모델"을 주제로 비트코인 안심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큰 변동성을 가지고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어 암호화폐 투자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 투자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 사이에 800만원 대에서 1,200만원 대로 오가는 등 시세 변동성이 매우 커진 상태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증대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시 유의할 점과 변동성에 대응하는 안심투자 방법, 암호화폐 퀀트 투자, 시스템 트레이딩,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헤지투자 등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된 각종 리스크 요인을 비롯하여 그에 따른 헤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M&A센터 유석호 대표는 “암호화폐 단기 투자자는 물론이고 장기 투자자의 경우 리스크 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익률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암호화폐 투자가 될 수 있다.”며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마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일진빌딩 9층에서 오후 4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는 암호화폐 에어드랍(무료증정) 등 각종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 후오비 코리아,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잡다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4억여 원 중 후오비 코리아에 입금된 2,410만 원만이 유일하게 반환됐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보이스피싱 범죄로 발생한 피해 금액을 적발해내고 환불 조치를 통해 고객에 안전하게 반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 발생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총 3억 9,300만 원에 달한다. 이는 후오비 코리아를 포함 타 거래소들에 분산되어 입금 후, 암호화폐로 출금하는 방식으로 범죄가 진행됐다.

후오비 코리아로 유입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2,410만 원. 후오비 코리아는 해당 금액이 입금 방법에서 이상 거래로 감지된 즉시 전액 자동 동결 조처했다. 동결 기간 해당 금액은 출금할 수 없으므로 피해 신고일인 22일까지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었다.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 7월 초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AML 정책을 강화한 바 있다.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주의 안내’ 중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미제출하거나, 불법 자금으로 의심된 금액은 100일 이상 동결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지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강화된 정책하에 사법기관, 금융기관, 거래소 간 협조로 고객 자산을 무사히 지킬 수 있었던 첫 사례다. 경찰에 보이스피싱 피해가 접수돼 은행에 통보, 은행에서는 후오비 코리아로 내용이 전달되면서, 동결 처리된 금액과 보이스피싱 금액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피해자에 빠른 반환 조치가 이뤄졌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의 AML 정책이 강화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하여 입금 전액이 반환된 것은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하루빨리 보이스피싱범이 검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객 자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otice.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는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