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공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드호텔 스탠포드룸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기자간담회에는 양세종, 김설현(AOA), 우도환, 장혁, 김진원 감독이 참석했다.

장혁은 영화 ‘순수의 시대’에 이어 이방원을 또 한 번 맡게 된 것과 관련 “‘순수의 시대’ 때는 영화가 가진 2시간 내에서 이방원을 표현해야 하기에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는 다시 그 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도환은 “또한 장혁 선배님과 연기할 때 ‘우와’라고 입 밖으로 내뱉게 된다. 선배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데, 그걸 따라가지 못해 한탄스러울 때도 있다”라며 “‘나의 나라’는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