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전국 버거킹 매장에 '페이코' 결제 적용

모바일 앱 이어 오프라인으로 적용 확대…유인 계산대·키오스크 모두 <페이코> 결제 가능

11월 말까지 ‘통모짜 시리즈’ 햄버거 3종 2,000원 즉시 할인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버거킹 매장에 <페이코(PAYCO)> 오프라인 결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용에 따라 이용자는 전국 295개 버거킹 매장에서 <페이코> 앱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유인 계산대 주문과 키오스크 무인주문 시 모두 <페이코>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코> 앱에서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 후 생성된 바코드를 계산대 POS나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된다. 앞서 NHN페이코는 2017년 6월 버거킹 모바일 앱의 배달 서비스 결제 수단에도 <페이코>를 추가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오프라인 결제 적용을 기념해 버거킹의 인기 메뉴인 ‘통모짜 시리즈’ 햄버거의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 30일까지 버거킹 매장에서 통모짜 시리즈 햄버거 3종의 단품 및 세트를 <페이코>로 결제하면 2,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통모짜, 트러플통모짜, 비프칠리통모짜 시리즈 전 메뉴(X·와퍼·와퍼주니어)가 이벤트 대상이다. 할인 혜택은 기간 내 1일 1회 조건으로 중복 이용 가능하다. 

NHN페이코 측은 “버거킹과 제휴를 확대하고 모바일 앱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까지 <페이코> 결제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가맹점 확보에 힘쓰는 한편 기존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이용자 결제 편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는 생활 밀착 업종의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결제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국내 대표 간편금융·결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왔다. 최근에는 페이코 모바일 식권 및 승차권, 열차 예매 시스템 연동 등 활발한 사업 전개를 통해 결제·금융 시장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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