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블로코,한양대학교,디스퀘어(DeSquare),밴드 프로토콜,블루힐릭스,체인파트너스,백트,월가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블로코,한양대학교,디스퀘어(DeSquare),밴드 프로토콜,블루힐릭스,체인파트너스,백트,월가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주은혜 기자/조해리 기자
  • 승인 2019.1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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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블로코,한양대학교,디스퀘어(DeSquare),밴드 프로토콜,블루힐릭스,체인파트너스,백트,월가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블로코-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 운영 

한양대학교 퓨전테크센터(FTC)에서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총 4주간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 진행

실무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고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 제공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인 블로코(대표 김원범)는 오늘, 한양대학교와 함께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블로코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교육 기관인 ‘블로코 아카데미’는 한양대학교 퓨전테크센터(FTC)에서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총 4주간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은 현업 전문가가 교육자로 나서, 실무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고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블로코는 실제로 블록체인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그 기술과 가능성을 소개하여 기업 환경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의 대상자는 코딩에 대해 전반적 지식을 갖춘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의 대상자는 동 분야에 관심있는 일반인, 대학생, 대학원생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적용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고민하고 있거나. 블록체인과 최신 기술(IoT, 클라우드)을 접목시킨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의 4주간의 주요 커리큘럼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11월 16일, 토):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합의 알고리즘과 스마트 컨트랙트, 프라이빗/퍼블릭/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의 이해 (교육자: 유민수 교수 /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설계하기 (11월 23일, 토): 크립토 자산과 비즈니스의 확장, 퍼블릭 Dapp 성공사례 (교육자: 김영훈 팀장 / 블로코, 전자문서사업팀), 토큰 이코노미 등 플랫폼 설계에 필요한 기반 기술들 (교육자: 강형구 교수 / 한양대학교 파이낸스 경영학과)

▲신기술과 블록체인의 접목 (11월 30일, 토): AWS(아마존웹서비스, 이하 AWS)기반 블록체인 운영 전략 (조동규 매니저/ AWS ISV, Account Mnager), AWS 기반 블록체인을 구성하기 위한 기술과 주요 사례 (조이정 SA / AWS Solutions Architect)

▲케이스스터디로 살펴보는 블록체인 적용사례 (12월 7일, 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적용사례 (배경훈 교수 / 한양대학교 파이낸스 경영학),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검토해야 할 보안성, 비즈니스 적용 시 고려사항  (김영훈 팀장 / 블로코, 전자문서사업팀) 등이다.  

특히 블로코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운영에 클라우드 활용이 중요한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실무자 과정에 AWS 전문가를 초빙했다. 양사는 이번 실무자 과정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이 신기술과의 결합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는 사례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실무자 과정’은 30명을 모집하며 한양대학교 퓨전테크센터(FTC) 11층 SW융합교육센터(1104호)에서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등록 신청은 웹사이트 및 관련 문의는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로코 최지원 마케팅팀장은 “블로코의 실무자 교육 과정은 실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에서 논의되고 있는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수강자가 직접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구상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연구 교육그룹 류민수 교수는 ”한양대학교는 산학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토큰 경제를 위한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지원하는데 나서고 있다”라고 말하며, “블로코와 블록체인 실무자 양성에 나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 디스퀘어(DeSquare), 밴드 프로토콜의 데이터 제공자로 합류  

탈중앙화 블록체인 오라클 솔루션 밴드 프로토콜(Band Protocol)이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 디스퀘어(DeSquar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스퀘어는 밴드 프로토콜의 노드를 운영하며 오프체인 데이터가 필요한 디앱(DApp)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디스퀘어는 밴드 프로토콜의 메인넷 공개 이후 밴드 체인의 검증자(Validator)로도 참여할 계획이다.

밴드 프로토콜은 가격 정보, 신원 확인, API 등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가 필요한 디앱에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여 오프체인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오라클 서비스다.

밴드 프로토콜의 커뮤니티 유저들은 밴드 토큰(BAND)과 데이터셋 토큰(XFN)을 활용하여 데이터 제공자들을 선출하고, 선출된 데이터 제공자들은 오프체인 데이터를 디앱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최근 밴드 프로토콜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토큰 세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세콰이어(Sequoia) 인도 지사 및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Dunamu&Partners)로부터 투자를 받아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디스퀘어는 한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다. 초기 투자 및 후속 투자 유치, 기업 및 글로벌 파트너십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블록체인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 후오비 등 180억원 투자받은 블루힐릭스, 한국에 진출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보안 및 솔루션 기업 블루힐릭스가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4일 블루힐릭스는 서울에 조인트벤처인 블루힐릭스코리아(주)(공동대표 : 이상욱, 채훈)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루힐릭스는 클라우드 보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고객이 금융자산을 직접 안전하고도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2018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됐다. 현재는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디지털 자산 거래 솔루션인 BHEX 클라우드와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 자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BHEX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힐릭스는 독보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인정받아 지난해 후오비글로벌, OK 코인등 세계 탑급 블록체인 기업은 물론이고 Sequoia Capital, Node Capital등 다양한 벤처캐피탈로부터 약 1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탄탄한 창업 멤버도 블루힐릭스가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한 배경으로 꼽힌다. 핀테크 기업 XYF(현 NYSE 상장사)의 전 부사장이자 후오비글로벌의 CTO 출신인 James Ju 가 현재 창업자 겸 CEO로 블루힐릭스를 이끌고 있다. 이밖에도 구글,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바클레이즈 캐피탈, 소시에테제네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들도 블루힐릭스에서 개발,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중이다.

블루힐릭스코리아(주)는 이상욱, 채훈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상욱 공동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벤처캐피탈인 린드만아시아인베스트먼트(현 코스닥 상장)에서 선임 심사역으로 근무했고 후오비코리아에서 CFO를 맡았다. 채훈 대표는 중국계 사모펀드인 Beyond Capital을 거쳐 후오비코리아 전략기획실 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이상욱 공동대표는 “블록체인은 신뢰의 기술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분야는 현재 가장 신뢰도가 낮은 산업이 되었다. 블루힐릭스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다양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보안 및 솔루션을 제공하여 탈중앙화 금융의 부흥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 美 월가가 감지한 '4차 화폐혁명' 움직임 차익거래에서 '수량확보'거래로...'패러다임 혁명'

블록체인의 시대

바야흐로 블록체인의 시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목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던 것은 두말할 여지 없이 '암호화폐'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앞다투어 '사행업종으로 규정' 등 다양한 규제를 통해 사회 혼란을 방지하고자 했고, 이에 대해 우리나라 업계 지식인들이 'IT 강국 대한민국 정부가 어찌 미래 먹거리가 될 블록체인의 성장을 이토록 저지하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몇년새 이러한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고, 완강했던 우리 정부가 올해 4월, 제주에 이어 부산을 디지털 화폐의 개발 및 활용 등의 목적으로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하는 등 '규제 혁명'에 앞장섰다.  

암호화폐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던 중국 역시 최근 '암호기법 사업 및 사이버 공간과 정보 보안'을 위한 '암호기법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블록체인 기술 유치를 위해 매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수 1위를 기록한 '쉐시창궈(学习强国: 학습으로 강국을 이룬다)'가 중국 공산당의 '친(親)블록체인' 이념을 선전하는 용도의 앱이라는 점을 미루어 유래없이 강한 당국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블록체인의 시대가 범세계적으로 열린 것이다. 

암호화폐 관련 보편적 인식 및 규제 완화 배경

그렇다면 블록체인 기술 중에서도 유독 반감이 심했던 암호화폐에 대한 각국 정부의 완강한 태도 및 대중의 부정적 인식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들이 이토록 급격히 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우선 암호화폐 등장 초기에 형성된 부정적인 인식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로, 암호화폐가 '무형'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세상이 모바일 위주로 변해도, 아무래도 '안전 민감성'이 가장 높은 '화폐'에는 여전히 보수적인 것이다. 이것은 바꿔말하면, 화폐가 가장 민감한 항목이라 인식 개선 순서가 늦을 뿐, 궁극적으로 실물 경제에서 모바일 경제로 넘어가며 자연스러운 인식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급격한 기술 발전의 과도기'를 들 수 있다. 산업을 불문하고 '시스템이 미흡한 초창기에 겪는 불안정성'이다. 이 또한 산업이 지속적으로 생존한다는 전제 하에, 점차 안정기를 맞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효용성' 문제다. 이 문제는 현재 '매우 급격히 확장중'인 전세계 시장의 수요에 따라 효용성 역시 '매우 급격히' 높아지는 것이 오히려 '순리'일 것이다.

사실상 앞서 언급한 '시스템 불안정기'는 이미 지났다고 볼 수 있다. 거의 매일 쏟아져나오던 수많은 암호화폐 해킹 소식이 최근 가뭄에 콩 나듯 들려오는 것이 비단 각국 정부의 규제 덕분만이 아닌 것이다 (오히려 규제는 상당히 완화됐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화된 보안 시스템이 이제 '은행 수준'까지 도달했고, 이에 따라 암호화폐의 정체성이자 최대 강점인 '탈중앙화 기술'이 드디어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널리 전망된다. 편리성이야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많이 받는 기존 은행과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 

최근 감지되는 전세계 주요 은행들의 급격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이를 증명한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 JP모건(JP Morgan)의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Quorum)'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INN(Interbank Information Network)' 프로젝트에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싱가포르의 OCBC 등 세계 유수 은행과 국내 5대 은행(신한, 하나, 우리, 농협, 산업)이 참여한 사실이 대표적인 예다.

거래소의 안정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암호화폐 지갑의 안정성이다. 주요 지갑 회사로는 '업비트' 거래소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거래소를 고객사로 둔 비트코인 보안 솔루션 업체 '빗고(이하 'BitGo')' 등 다수 솔루션 업체가 완벽한 안정성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BitGo는 거래량 증가로 오히려 '낮은 비트코인 전송속도'로 고전했고, 이를 해결하려 탈중앙화 거래소 '카이버네트워크(Kyber Network, KNC)', 탈중앙화 프로토콜 '리퍼블릭 프로토콜(Republic Protocol, REN)', '메이커다오(MakerDAO)' 코인 등과 협력하여 '이더리움(Ethereum) 기반 비트코인'인 '랩비트코인(Warrped Bitcoin, 이하 'WBTC')'을 출시, 올해 1월 31일에 발표했다. 

'WBTC'는 비트코인의 '전송속도 향상'은 물론,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활용'하여 그 활용처를 기존의 스테이블코인, 대출 담보, 결제 서비스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도구'다. 법정 화폐에 고정된 기존의 스테이블코인과는  달리 '보유증명(PoR: Proof of Reserve)' 기술로 '모든 거래의 직접 확인'이 가능한, '진정한 탈중앙화 혁명'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비트코인 전송 속도의 혁신을 이룬 기술로는 '초(second)단위 비트코인 전송'을 달성한 '리플(Ripple) 레저 (이하 'XRP 레저')'를 꼽을 수 있다. XRP 기술이 '비트코인 화폐화' 움직임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같은 기술 개선은 암호화폐를 둘러싼 변화에 실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암호화폐의 핵심은 화폐가 아니라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화폐는 유형에서 무형으로 외관만 변했을 뿐, 실질적인 혁명의 근간은 '플랫폼의 데이터 관리 기술'인 까닭이다. 암호화폐가 초기에 '불법 자금' 등 '검은 돈'의 경로라는 오명으로 시름했던 원인 역시 데이터 관리 기술이 걸음마 단계였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한창 추진하던 가상화폐 '리브라(Libra)'의 도입이 여전히 쉽지 않은 것도 블록체인의 핵심인 '데이터 관리의 탈중앙화'가 없는 '가짜 암호화폐'라는 논란에서 크게 기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나날이 발전한 기술이 '중앙화' 된다면, 결국 편리함의 반댓값으로 '허술한 정보 보안'이라는 엄청난 비용을 치르는 셈으로, 가히 암호화폐 도입 초기의 혼란보다 훨씬 심각한 그것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사료할 만하다.  

아울러, '효용성', 즉 '활용도'다. 그간 각국에서 규제의 벽이 높았던 만큼, 마치 게임 머니처럼 '가상의 화폐'로만 국한돼, '실질적 화폐'의 기능을 거의 해내지 못 했다. 그래서 가장 큰 '지각변동'이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세계 금융의 중심 미국 금융권에서는 이미 블록체인의 정체성이 단순히 '분산 원장 기술'이 아니라 '금융 그 자체'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자체 암호화폐 개발'로 대표되는 월가의 움직임 등이 그렇다. 그렇다면 반미(反美) 정부를 가진 국가는 어떨까? 최근 '시진핑의 한마디에 일사분란한 친(親)암호화폐 움직임'으로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북한, 베네수엘라, 이란 등도 특히 '암호화폐 개발 및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정치 불안'이 지속될수록 상대적으로 정치 중립성을 띈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며, 당장 '홍콩 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4%나 급등했던 것을 떠올릴 수 있다. 또한,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 '국제 제재 회피', '국제 선전'등 다양한 이유로 세계적으로 '친(親)암호화폐'의 거대한 물줄기가 이미 열렸다고 할 수 있다.   

월가 등 금융 중심지에서 감지하는 '지각변동' 

뉴욕 증권거래소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가 올해 9월 말,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를 출범시키며, 월가를 비롯한 세계 금융 허브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대거 유입을 수순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백트는 또, 오는 12월 옵션 출시 및 내년 결제 앱 출시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독일에서 규모 2위를 자랑하는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Boerse Stuttgart)'가 'XRP'와 '라이트코인(Litecoin, LTC)' 기반의 '상장지수채권(Exchange-trade note, ETN)'을 출시하며, 비로소 일부 전문가 집단을 넘어 일반 투자자들도 그야말로 '금융 지각변동'을 실감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객관적인 판도의 변화가 예견되는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유래없는 급격한 변화의 파도는 역사적으로 언제나 그랬듯 '모르면 혼란, 잘 알면 기회'다. 그야말로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제로섬 게임에서 깃발꽂기' 전쟁인 까닭이다.

비트코인 거래를 '지갑의 안정성,  WBTC 기능,  XRP 기술'의 전략적 융합의 결정체인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상위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비트코인 양을 늘리는 '엔젤이엑스(Angelex.io)'의 '비트코인 터미널'이 지난달 출시됐다. 엔젤이엑스 비트코인 터미널은 전세계 상위 거래소 간 제공하는 비트코인의 수량 차이를 '실시간 분석', '일평균 1천번 자동 거래'하여 내 지갑의 비트코인 수를 '자동으로 증가'시키는, '수량확보 거래'를 최초로 선보였다. 월가 금융 전문가 집단의 섬세한 금융 통찰력을 기술에 녹여내어 기존의 재정거래, 차익거래와는 전략부터 기술력까지 차원이 다른, 그야말로 '패러다임 혁명'이다. 지난달 '개인용 비트코인 터미널 서비스'를 우선 출시한 엔젤이엑스 측이 기대보다 훨씬 활발한 거래량에 힘입어 '추후 기관용 버전도 공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 '제4차 화폐혁명'이 점쳐지는 거대한 물살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변화에 대비하는 바람직한 자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화 '개미와 베짱이'가 더이상 개미의 선한 노동과 베짱이의 악한 게으름의 이분법적 사고의 기틀이 되기에 세상은 너무 많이 변했다. 현 자본주의에서는 개미의 부지런함을 '얼마나 현명하게 쓰느냐'가 핵심이다. 세상이 쉴새없이 변하고, 새로운 시장이 열려도 대부분의 기득권 집단이 여전히 건재한 것을 그저 '보유 자본의 차이'쯤으로 넘겨짚는다면, 이같은 변화의 급류를 통해 판도를 뒤집을 기회를 모두 놓칠 것이다. 새 시대의 생존자들은 언제나 '흐름을 먼저 감지하고, 먼저 움직이는 자'였다.  

▲ 2020년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의 원년 - 체인파트너스 위클리 보고서

백트가 디지털 자산 결제 관련 청사진을 공개하고 컨슈머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트는 스타벅스와 파트너쉽을 맺고 2020년 상반기 결제 관련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사는 스타벅스가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를 이끌 최초의 상점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스타벅스가 이미 충분한 수준의 모바일 결제 유저와 (2019년 기준, 미국 스타벅스 모바일 결제 사용자 수 25.2m) 예치금을 (2016년 기준, 스타벅스 미국 예치금 USD 1.2b) 확보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트와 스타벅스는 오프체인 솔루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백트와 스타벅스 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령, 트위터와 스퀘어의 CEO 잭 도시는 페이스북  리브라처럼 자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트코인 결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이 디지털 머니가 될 것이라고 믿는 피델리티 역시 결제 기업 월드페이를 USD 35b 라는 거금에 인수했다. 

현재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는 요원한 상황이지만 막대한 유저와 자본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투어 이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당사는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주요 상점이 서서히 늘어날 것이고, 2020년이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Notice.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는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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