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TV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어?"에 그룹 방탄소년단 관련 퀴즈가 나와 아미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단계별 퀴즈로 상금을 획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 소년과 그의 어머니가 나와 백만장자에 도전했다. 화제가 된 장면은 "슈가와 지민이 속해 있는 그룹은?"을 맞추어야 하는 문제로 방탄소년단을 잘 알지 못하면 맞추기 힘든 질문이다.
4지 선답으로 제시된 예문에 정확히 BTS라 답하며 곧이어 방탄소년단의 곡 'DNA'가 흐르자 소년은 한국 가사 그대로 따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른 힌트 없이 슈가와 지민의 이름 만으로 정답을 맞춰 방탄소년단의 명성이 새삼 확인되며 그룹과 더불어 지민과 슈가의 개인별 인지도와 유명세가 증명되는 장면이었다.
멤버 지민의 경우 최근 '해시태그 데이(Hashtagsday)'를 맞아 '2019년 가장 많이 사용된 분야별 해시태그 순위'에서 지민의 해시태그(#jimin)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아르헨티나를 포함 멕시코, 칠레, 캐나다 등 개별 발표한 국가에서 탑을 기록했다.
이와 관런 해외 언론 올케이팝이 "BTS와 방탄소년단 지민이 음악 부문을 석권하는 두 해시태그라는 발표가 있었다. 트위터 내에 방탄소년단과 지민의 해시태그 점령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방탄소년단과 지민의 인기를 상세히 보도한 바 있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기존 싱글 '메이크 잇 라잇(feat.Lauv)'을 어쿠스틱으로 새롭게 편곡한 리믹스 음원을 8일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리믹스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이크 잇 라잇(feat.Lauv)'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라우브(Lauv)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이다. 어쿠스틱 버전에서는 전자 악기를 최소화하고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 건반의 합주가 멜로디를 이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에는 '메이크 잇 라잇(feat.Lauv)'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으로 편곡한 음원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