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조영구는 25년 연예계 생활에서 얻은 가장 소중한 인연으로 가수 현숙을 소개하며 “아내 신재은을 소개해준 평생의 은인”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현숙 역시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조영구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조영구는 "내가 잘될 일이 없는데 잘된 건 어머니 덕"이라며 "봉사활동을 하며 쌓으신 덕뿐.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맞으면서 살아오셨는데 그걸 봉사활동으로 푸셨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고 힘들게 했다. 어머니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셨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한 것.

고향에 다녀온 조영구는 아버지 없이 자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들 정우 군과 시간을 보냈다.

함께 축구를 하며 추억을 쌓은 후 “아들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보였다.

정우 군 역시 “아빠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며 아빠 조영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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