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찰리 리의 형, 바비 리 “비트코인, 9년 후 금의 시총을 능가할 것”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1월 15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메디블록, 우리아이들병원과 양해각서(MOU) 체결

메디블록과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4일(현지시간) 의료 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현지시간) CryptoNewsZ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oU 서명 행사는 지난 4일 오후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과 메디블록 이은솔, 고우균 공동대표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아이들병원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병원 의료정보시스템(EHR) 구축과 활용, 환자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인건강기록(PHR) 구축과 활용,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 기타 본 협정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재단 이사장인 정성관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우리나라 같은 IT 강국에서는 더욱 빠른 속도로 관련 분야가 발전하고 있다.”며,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메디블록과 다양하고 많은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리아이들 의료재단이 서로 협력한다면 더욱 최상의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ccording to the official Medium blog post, MediBloc and Woorisoa Medical Foundation have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on October 4 this year for healthcare platform development.)

▲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중국의 암호화폐와 상호운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이자 컨센시스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이더리움 등 퍼블릭형 블록체인과 호환성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빈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리더층에게 가장 혜택이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중국 지도부에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이더리움은 오픈형이고, 우리와 호환성이 있기를 바란다. 반면 중국 CBDC와 호환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루빈은 “중국이 이더리움 기술의 전문가가 되도록 돕고 싶다. 주요 아이디어는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기술 중 가장 강력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바이러스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thereum co-founder and founder of Consensys, Joseph Lubin, said that he hopes China’s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will allow for interoperability with public permissionless blockchains, including Ethereum.)

▲ 라이트코인 찰리 리의 형, 바비 리 “비트코인, 9년 후 금의 시총을 능가할 것”

중국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BTCC’의 설립자이자 라이트코인(LTC) 설립자 찰리 리(Charlie Lee)의 형인 바비 리(Bobby Lee)는 비트코인은 앞으로 9년 후 금(gold)의 시장 규모를 제치고 50만달러(약 5억 7,975만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금 시장 규모는 8조 달러(약 9276조 8000억원). 반면, 비트코인의 시장 규모는 1600억 달러(약 185조 5360억원)로 금의 48분의 1이다. 바비 리는 이르면 2028년 비트코인이 시장 규모로 반전을 이룰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그 때 비트코인의 가격은 50만 달러(약 5억 7980만원)에 달할 것이라 추정했다. 바비 리는 “처음 10년의 반감기는 2번 밖에 없었지만, 다음 10년은 3회가 있다(반감기 주기 4년). 그리고 20년이 되면 하루 생성량이 단 ~255 BTC 뿐이며, 인플레이션은 0.5% 미만이다. 이는 금 보다 희소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Bitcoin (BTC) will surpass the market cap of gold and could ultimately be worth $1 million, well-known industry figure Bobby Lee has said.)

▲ SBI그룹 CEO, 리플(XRP)를 활용하여 베트남이나 태국 송금 활용에 의욕 보여

SBI 그룹의 기타오 요시타카 CEO는 일본에서 베트남이나 태국으로의 송금에 암호화폐 XRP를 활용할 생각을 보였다고 10일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타오는 도쿄에서 10일 개최된 ‘XRP Meetup Japan’에서 영상으로 출연해 “가치의 교환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실수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SBI로서 XRP의 유스케이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표했다. 이어서 기타오는 “체류 외국인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며, 체류 외국인이 모국으로의 송금으로 리플넷이나 XRP를 활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타오는 일본 내의 게임 회사 등에 “XRP를 사용하도록 의뢰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콘텐츠나 커뮤니티를 가진 기업과 협력해, XRP의 생태계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SBIホールディングスの北尾吉孝CEOは、日本からベトナムやタイへの送金に仮想通貨XRPを活用する考えを示した。i ㄹ)

▲ 싱가포르 통화청 – JP모건 ‘해외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시제품 개발’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이하 MAS)과 거대 투자 은행인 JP모건은 협력하여 다중통화 국경간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시제품(Prototype)을 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코이넌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AS는 웹사이트의 언론 발표를 통해 11일,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사항과 블록체인 시제품이 어떻게 그들이 동일한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다른 통화로 지불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Temasek)도 이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AS의 최고 핀테크 책임자인 소프넨두 모한티(Sopnendu Mohanty)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네트워크가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ingapore’s central bank,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 and the investment banking giant JP Morgan have collaborated to launch a blockchain prototype for multi-currency, cross-border payments.)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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