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포항에서'KDB NextRound'스페셜라운드 개최로 경북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KDB NextRound in 경북』개최로 경북지역 기술기반 벤처기업 투자유치 및 성장 지원

- 수도권과 지역의 벤처생태계 연결을 통해 혁신 창업열기 확산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8일(금) 포항시 포스텍 국제관에서   성주영 수석부행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포항시 이강덕 시장을 포함한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지역소재 스타트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KDB NextRound in 경북』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였다.

특히, 금번 경북 스페셜라운드는 산업은행과 포스코가 협력하여 공동개최한 것으로 포스코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Idea Market Place’가 발굴·육성한 기술기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NextRound’를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경북 스페셜라운드는 ‘19년 제주, 춘천, 울산, 여수, 아산, 부산, 전주, 대덕에 이은 9번째 지역 스페셜라운드로 포스텍  으로부터 나노바이오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식물이나 해양생물로부터 추출한 원료로 첨단 신소재를 제조하는 ’에이앤폴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는 패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디자이노블‘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지역소재 유망 스타트업 3개사가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하여 참석한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IR 이후 2부에서는 포스텍 1기 졸업생인 라이트하우스콤바인드인베스트먼트의 고병철 대표가 ‘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내 벤처생태계 구성원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은 2019년을『KDB NextRound』브랜드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KDB NextRound』브랜드의 핵심가치를 4차 산업혁명시대 “연결을 통한 도약”으로 설정하였다. “지역-수도권-글로벌 생태계”를 연결하고, “스타트업-중견기업-대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대한민국 혁신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제2의 벤처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DB NextRound』의 지역 스페셜라운드를 2018년 4회에서 금년에는 각 지역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연간 10회로 확대하여 개최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못지않은 뜨거운 창업열기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투자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재 유망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지원과 지역내 창업열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은“앞으로도 산업은행은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과 수도권 벤처생태계를 연결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혁신기업들의 성장과 더불어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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