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기업 아미쿠스렉스, KEB하나은행과 서비스 업무 제휴

국내 리걸테크 기업 아미쿠스렉스(주)는 지난 13일 중소기업,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투자 등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국내 리딩 대형 은행을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게 된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협약을 기초로 아미쿠스렉스㈜와 KEB하나은행은 양사 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계약서의 작성이나, 법률분쟁을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률 IT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미쿠스렉스㈜와 KEB하나은행은 이미 지난 2019. 8. 6.  코스콤㈜ 등과 블록체인에 기반한 비상장주식의 거래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번째 협약을 맺었다. 

아미쿠스렉스는 국내 최대 은행인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법률·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교류하며,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소기업 등과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미쿠스렉스의 대표 정진숙 변호사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편리한 법률 IT 서비스와 핀테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KEB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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