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투씨엠
사진제공=원투씨엠

원투씨엠,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 ‘스마트 스템프 시스템’ 큰 호응

-ASEAN 시장의 허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4개의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 제시..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가 직접 원투씨엠의 부스 방문해 ‘스마트 스템프 시스템’에 큰 관심 표명..

-글로벌 카드사와 각국의 PG사, 모바일 페이먼트(Mobile Payment)사가 큰 호응..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개발기업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많은 동남 아시아 기업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스마트 스템프 기술’과 ‘핀테크 사업 모델’에 대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 개최되었으며, 싱가포르 정부가 중점을 두는 행사로,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주관하고 있다. UOB, DBS, 푸르덴셜 등 글로벌 금용 사업자 및 구글(Google), IBM 등 주요 기술(tech)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하고, 올해 약 500개 기업에서 약 6만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보안, 결제, 금융서비스 AI,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 솔루션 전 분야에 걸친 아시아 최대의 핀테크 관련 행사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11월 12일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가 500여개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원투씨엠의 부스를 방문해 직접 설명을 듣고, 시연을 보며, 비즈니스에 관심을 표명했다.

원투씨엠은 정보산업통신진흥원(NIPA)가 주도한 한국관(KOREA Pavilion) 참여 업체로 참가하여, 4개의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우선, 로열티 마케팅으로 수집한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머천트 크래딧 메니지먼트(Merchant Credit Management)와 론(Loan), 클라우드 펀딩(Cloud Funding) 사업, 두번째로 포인트 기반의 선불 바우처 사업, 세번째로 지역화폐 중심의 모바일 결제 사업, 네번째로 AWS Cloud 기반의 글로벌 크로스 보더 페이먼트 플랫폼(Global Cross Border Payment Platform)의 모델로 동남아 시장공략을 시작했다.

글로벌 크로스 보더 페이먼트 플랫폼(Global Cross Border Payment Platform)은 각국의 다양한 지불결제 사업자들 간의 상호 해외 결제 프로세스를 처리해 주는 서비스 플랫폼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카드사와 각국의 PG사, 모바일 페이먼트(Mobile Payment)사가 큰 관심을 가지며 협업을 요청했다.

2013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정전기 방식의 스마트 스탬프(제품명; 에코스 스탬프)와 플랫폼으로 사업을 시작한 원투씨엠은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현재 22개국의 53개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어 로열티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투씨엠은 축적한 결제 내역과 소비 패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원투씨엠 관계자는 “싱가포르 지역에서는 국영 기업체인 NTUC와 스템프 시스템을 활용한 로열티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총리의 방문으로 해당 서비스가 싱가포르 지역에서 더욱 주목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Korea IT 지원센터 전병남 센터장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세안(ASEAN)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ICT기업의 진출이 활발한데, 해당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등을 잘 이해하고 시장을 공략하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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