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아세안 10개국 중학생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아세안 청소년들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위변조대응센터에서 담당직원으로부터 위폐 감별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아세안 10개국 중학생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아세안 청소년들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위변조대응센터에서 담당직원으로부터 위폐 감별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아세안 청소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장(場)마련

■ 함영주 부회장 “한국-아세안 가교 역할 맡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

■ 아세안 10개국 중학생 및 대학생 초청해 금융 체험 프로그램 진행

■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네트워크 기반 마련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아세안 10개국 중학생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개최됐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세안 청소년들을 초청, 향후 한국과 아세안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미래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미래의 잠재 손님들이기도 한 아세안지역 청소년들에게 그룹의 글로벌, 특히 아세안 지역에 대한 진출 현황 및 계획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널리 알렸다. 

참석한 아세안 청소년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 현장인 본점 내 딜링룸을 방문해 외환 딜러에게 외환거래, 환율의 변동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글로벌 금융거래의 실제 현장을 생생히 경험했다. 

이어 화폐 박물관과 위변조 대응센터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화폐 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간단한 위폐 감별 방법을 배우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금융지식을 함양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아세안 청소년들과의 대화에서 “장차 한국과 아세안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문지식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개발 국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하나 해피 클래스 설치, 해외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및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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