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 와이스 레이팅스, 이오스(EOS)의 등급 ‘B’ 에서 ‘C-‘ 로 하향 조정 VS 우크라이나 정부, FATF 기반 암호화폐 정책으로 자금 세탁에 관한 법률 통과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2월 14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신용평가회사 와이스 레이팅스, 이오스(EOS)의 등급을 ‘B’ -> ‘C-‘ 로 하향 조정

암호화폐 등급을 평가하는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는 이오스(EOS) 프로젝트를 ‘B’에서 ‘C-‘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고 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와이스 레이팅스의 등급 하향의 이유는 이오스가 탈중앙화의 부족으로 기술 점수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전체 EOS 홀더를 대표하는 0.01%인 상위 100개 홀더가 68%의 의결권(voting power)을 점유하고 있는 중앙화 문제를 지적했다. 와이스 레이팅스의 이오스 하향 조정은 올해 6월 경 있었던 하락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올해 6월 경에도 ‘중앙집권화의 심각한 문제’를 원인으로 등급이 하향 조정되었었다.

(The Weiss Ratings agency brings down the EOS score, putting it lower than previously, despite the “great respect for work and thinking that went into the EOS project”)

▲ 日 비트포인트, 해킹 이후 입출금 서비스 재개 .. 고객 자산 100% 콜드월렛 관리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BitPoint)가 고객 예치 암호화폐를 100%의 콜드 월렛(오프라인 지갑) 관리로 변경하고 암호화폐의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고 9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포인트는 2019년 7월 12일 해킹으로 인해 암호화폐 부정 유출 이후 서비스를 정지하고 그 후 안전이 확인된 것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이번에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가 재개됨으로써 신규 계좌 개설을 제외한 기존 고객 대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트포인트는 암호화폐 관리 체제도 고객으로부터 맡은 암호화폐를 100% 콜드 지갑에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포인트는 신규 계좌 개설의 재개에 대해 “암호화폐의 송수신 재개 후, 안정적인 업무 실시에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재개를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株式会社リミックスポイントは9日、仮想通貨取引所のビットポイントの既存ユーザー向けの全サービスを再開したことを発表した。)

▲ 日 의원, 암호화폐 세제 개혁으로 일본을 선진적으로 만들자는 프로젝트 출범

재정금융위원회에 소속하는 일본 유신회의 오토키타 슌 의원은 정치 커뮤니티 ‘PoliPoli’를 통해서 암호화폐 세제개혁 프로젝트를 발족을 알렸다고 9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규제개혁을 실시하고, 일본을 암호화폐 선진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PoliPoli”는 토큰 경제·정치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정치가가 의뢰한 미션에 참여해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앞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키타 의원은 “암호화폐가 세계의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반면, 일본은 규제가 강하기 때문에 뒤쳐지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지금의 상황을 개선해 일본을 암호화폐 선진국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財政金融委員会に所属する、日本維新の会の音喜多駿議員は、PoliPoliを通じて、仮想通貨税制改革プロジェクトを発足した。 「規制改革を行い、日本を仮想通貨先進国へ!」を掲げている。)

▲ 중국 경제매체 “인민은행, 화웨이 및 주요 은행·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테스트 시작할 것”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하 PBoC)은 화웨이와 중국 대형 시중은행들과 제휴하면서 선전과 쑤저우에서 디지털 화폐 테스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주요 경제매체 카이징의 보도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BoC는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한 국유 시중은행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고 한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국유 상업은행(공상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건설은행)은 4곳에 불과하지만 이들 기관이 중소은행에 탑승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이에 PBoC는 3대 이동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도 은행과 함께 새로운 화폐의 지갑 앱을 개발하기 위해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 선전은 암호화폐에 발을 담근 후 2020년 DCEP(Digital Currency Electric Payments) 도입을 서두르는 데 주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범 운용의 주요 선택은 운송, 교육, 의료, 상업과 같은 산업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The People’s Bank of China (PBoC) is collaborating with Huawei, commercial banks as well as major telecommunications operators to roll out its digital currency)

▲ 우크라이나 정부, FATF 기반 암호화폐 정책으로 자금 세탁에 관한 법률 통과

우크라이나 정부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지침에 따라 가상 자산(암호화폐)과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이하 VASP)를 규제하는 자금세탁방지법의 최종안을 승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입법기관인 라다(Rada)는 자금세탁, 사기, 테러 자금조달 등 금융범죄에서 가상자산이 사용될 가능성을 인정하는 내용의 법률의 최종안을 승인했다고 한다. 새 법에는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어떻게 감시하고 규제할 것인지에 대한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이 지침 중 하나는 정부가 금융 감시 목적으로 발신인의 공개키만 수집하는 약 1,300 달러(약 154만 6,350원) 미만의 개별 암호화폐 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금액을 초과하면 정부는 발신인과 수신인 모두에게 검증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는 신원 확인뿐만 아니라, 사업 관계의 성격에 대한 검증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The Ukranian government has approved the final version of a money laundering law that will handle virtual assets and 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 (VASPs) per FATF guidelines.)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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