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모 뷰노 연구원 RSNA 2019 연구 발표 사진
정원모 뷰노 연구원 RSNA 2019 연구 발표 사진

뷰노,세계 최대 영상의학회 ‘RSNA 2019’서 흉부 질환·전립선암· 폐암 등 치료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는 의료 인공지능 연구 결과 발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대표 이예하)는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9년 북미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RSNA 2019)에서 선도적인 의료 인공지능 기술력과 뷰노 메드 솔루션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였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북미 영상의학 학술대회이자 관련 의료기기 및 솔루션의 전시회로, 세계 영상의학전문의 및 사업 전문가들이 최신 학문적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5만 명의 영상의학 전문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북미영상의학회의 회원들은 학회에서 매해 진행하는 학술대회 및 의료영상분야 전시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05번째를 맞는 RSNA 2019 에서는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됐고, 의료 인공지능 관련 기업 전시로만 구성된 AI 쇼케이스를 별도로 운영되는 등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돋보였다. 또한 뷰노를 비롯한 한국 토종 인공지능 의료기기 기업 10여개가 이번 전시에 참여,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우수한 성과를 과시했다.

뷰노는 ▲참여기업의 방향성과 성과를 발표하는 AI 시어터 세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학술 발표 세션에서 세계 의료 인공지능 시장해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뷰노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최신 뷰노메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부스는 역대 가장 많은 방문자가 문전성시를 이뤄, 뷰노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정원모 뷰노 연구원은 2일 학술발표세션에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자동 분할 mp MRI 진단 기술  : 비뇨기 영상의학전문의와 판독 성능 비교(Deep Learning-Based Automated Segmentation of Prostate Cancer on Multiparametric MRI: Comparison with Experienced Uroradiologists)’를 주제로 발표했다. 본 세션에서는 다중 파라미터 MRI(이하 mp MRI)와 병리조직검사 결과의 비교로 획득한 정확한 병변 위치를 바탕으로 mp MRI 데이터만으로 전립선암을 분할하는 알고리즘 개발 과정과 주요 성능이 소개됐다.

연구에 따르면 뷰노의 AI 기반 전립선 암 자동 분할 솔루션은 고도로 숙련된 비뇨기 영상의학전문의와 유사한 판독 성능을 보였다. 추후 다기관 내 다양한 MRI 장비에서 획득한 의료 영상 관련 개발 및 검증을 통해 뷰노의 전립선 영상 분석 솔루션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모 연구원은 “본 연구결과는 뷰노의 솔루션을 통해 전립선암 조직의 전체 절제가 불가피했던 치료과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