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펀디엑스,크립토 제주,웁살라시큐리티,더 샌드박스, 랜드(LAND) 토큰,벨릭 커스터디(Custody),아톰(ATOM), 테조스(TEZOS), 이오스트(IOST),엑스위젯,에이엑스엘,디지파이넥스 코리아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펀디엑스, 크립토 제주의 블록체인 텀블러 사용 프로젝트 파트너사로 참여

싱가포르 기반 블록체인 개발사 펀디엑스는 크립토제주의 파트너사로 가치더함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립토제주는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가치더함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역문제에 대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9일 제주도가 주최하는 2019 블록체인 인 제주 컨퍼런스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고 크립토제주와 펀디엑스의 부스에 방문해 결제 디바이스인 엑스포스와 NFC 카드 엑스패스 사용을 경험했다. 크립토제주는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블록체인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펀디엑스의 블록체인 결제 디바이스인 엑스포스를 활용해 시연했다.

‘나의 제주사랑법 — 블록체인 텀블러 사용’으로 QR코드가 찍힌 텀블러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일회용품을 줄이는 목적을 가진다. 텀블러 사용자에게 환경보호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시각화해 보여주고 가맹점에 따라 보상코인을 적립하여, 다양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펀디엑스의 엑스포스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하고 토큰을 적립하여 텀블러 사용 횟수를 체크할 수 있다. 해당 카페는 가치더함 참여 인증마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 테스트 기간을 거쳐 2월부터 3월까지 제주시의 약 20개 카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크립토제주 담당자는 “이러한 사업들을 기반으로 지속성과 확장성을 위한 아키텍처를 마련하고, Decentralized ID와 Inter Chain Solution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펀디엑스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단순 교환가치로써의 블록체인을 넘어 사용가치로써 블록체인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업비트 해킹ㅡ탈취된 이더리움은 어떤 거래소로 흘러 들어 갔나? -웁살라시큐리티 도노반 탄(Donovan Tan) 사이버 보안 연구원  

업비트의 핫 월렛(0x5e032243d507c743b061ef021e2ec7fcc6d3ab89)에서 정체불명의 수상한 지갑(0xa09871aeadf4994ca12f5c0b6056bbd1d343c029)으로 34만 2000 ETH가 이동되었다. 업비트는 공식 홈페이에서 이 거래가 비정상적이고 허가되지 않은 거래임을 인정함으로써, 이는 절도 행위로 분류되었다.

해킹 사건 이후, 우리 웁살라 시큐리티 팀은 해당 혐의사건을 조사, 탈취 자금이 송금된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갑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사건을 접하게 되면 웁살라 시큐리티팀은 신속히 거래소 지갑을 식별하고, 영향을 받은 거래소를 확인한 후, 사법당국과 거래소의 공조를 통해 적시에 개입 하여 도난당한 자금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처음에는 해커가 거래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식별 과정이 간단했다. 해커는 해킹 직후 바이낸스(Binance) 와 후오비(Huobi) 같은 거래소에 소량의 탈취 ETH를 보냈는데, 아마도 현금화하기 위해 테스트 송금을 했을 수 있다. 그러나, 며칠 새 상황은 크게 바뀌었다. 마치 해커가 수사관들의 추적을 떨쳐내려는 듯 탈취된 자금은 순식간에 많은 지갑으로 퍼져 나갔다.

다행이도, 웁살라시큐리티의 암호화폐 추적 보안 툴인 Crypto Analysis Transaction Visualization(CATV) 덕분에 우리는 도난당한 자금의 복잡한 거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신속하게 조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거래 흐름에 관여하는 지갑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사의 위협 평판 데이터베이스 (Threat Reputation Database, TRDB)에 저장된 광범위한 위협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컬러 코딩된 노드를 사용해 수사망를 좁힐 수 있었다.

예컨데, 데이터 베이스(TRDB)상에 ‘거래소’로 주석이 달려 저장된 지갑주소는 핑크(보라색에 가깝다)노드로 색상이 코드화 되어 있다. 반면, 과거 사기 및 범죄 사건 등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돼 TRDB에 블랙리스트로 등록된 지갑들은 빨간색으로 보인다.

첫번째 조사: 러시아 거래소 60cek, Huobi, 그리고 Binance 지갑들

CATV의 도움으로 우리는 해커가 러시아 거래소인 60cek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위의 스크린샷에서 보듯, 업비트 해커 7.3(0xe5fe63-가장 좌측 지갑)로부터 자금을 받은 업비트 해커 8.3(0xAD00F)은 여러 다른 주소로 송금을 했다. 이들 중 5개의(동그라미로 표시된) 주소들은 차례로 60cek의 지갑(0x69ffe5)에 자금을 보냈고, 해당 자금은 이후 두 개의 Binance 사용자 지갑(0xd8ce1 및 0xaf486)에 보내졌다. 탈취된 자금은 60cek 거래소를 거쳐 Binance 사용자의 지갑 2개에 송금되었고, 나머지 Binance 지갑(0x742e92)은, 업비트 해커 8.3에서 미확인 지갑 2개을 거쳐 자금을 받게 된다. 이 3개의 Binance 사용자 지갑에서 나온 자금은 이후 Binance 핫 월렛(0x3f5ce5)으로 모여 흘러 들어간다.

또한 Upbit Hacker 8.3에서 흘러 나간 탈취자금은, 60cek와 Binance 외에, 미확인 지갑 2개를 통과한 후 Huobi 사용자 지갑(0xad5177)에 들어갔다.

두번째 조사: 7개의 바이낸스 사용자 지갑으로 들어간 더 많은 탈취 자금들

CATV 자금 흐름도에서 보듯, 확인된 해커의 지갑 0x82F4d(이더스캔 상에 업비트 해커 7.5로 표기됨)에서 총 7개 주소에 자금을 보냈는데, 이후 모두 Binance의 사용자 지갑으로 확인되었다. 이 7개의 사용자 지갑은 입금된 ETH를 Binance의 핫 월렛으로(0x3f5CE)으로 송금을 진행했고 각각의 거래 금액은 약 20 ETH 정도 (한화 약 350만원)로 확인된다.

▲ 더 샌드박스, 랜드(LAND) 토큰 프리세일 1라운드 마무리

블록체인 기반 유저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게임 내 공간을 토큰화한 ‘랜드(LAND)’의 프리세일 1라운드를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 샌드박스 게임은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복셀(Voxel, 게임 내 3D 픽셀)을 제작하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이번 프리세일에서 판매된 랜드 토큰은 더 샌드박스 게임 내 디지털 공간이다. 더 샌드박스에는 총 166,464개로 한정된 랜드가 존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랜드의 희소성과 특수성이 보장된다.

랜드를 소유한 유저는 랜드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거나 가상현실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또한 랜드를 임대하거나 게임 내 유틸리티 토큰 샌드(SAND) 토큰을 랜드에 스테이킹해 수익을 얻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 샌드박스의 최고경영책임자(CEO) 아서 마드리드(Arthur Madrid)는 “이더리움 기반의 NFT를 활용한 랜드 토큰을 판매함으로써 게임 사용자들이 디지털 공간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소유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 샌드박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공동창업자인 ‘세바스챤 보르제(Sebastien Borget)’는 “더 샌드박스 게임을 사용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제작하고 소유권을 획득할 수 있는 가상의 놀이터로 만들겠다”며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부문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마이 크립토 히어로스(My Cryto Heroes)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크립토 워(Crypto War), 배틀레이서(Battle Racer) 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들과 협업하고 있다. 또한 산업 파트너로 클레이튼(Klyatn), 오픈씨(OpenSea), 디앱닷컴(DApp com) 등이 함께하고 있다.

▲ 벨릭, 모바일 앱으로 편의성 강화 ’론 엠’ 12월 대대적 이벤트 진행

- 글로벌 암호화폐 최초 ’퀀텀’(QTUM) 담보대출상품 출시

- 벨릭 커스터디(Custody),안전 자산보관 솔루션기반으로 퀀텀 스테이킹에 이은  대출서비스까지

- ICX, QTUM 대출 이용고객 대상 대대적 이벤트 진행

디지털 자산 종합금융서비스 벨릭(VELIC)은 10월 출시한 ICX담보대출 상품인 ‘론 엠(Loan M)’에 담보자산으로 퀀텀(QTUM)을 추가하여 글로벌 암호화폐 최초로 QTUM담보대출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모바일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앞서 올해10월 25일에 출시한 론 엠의 첫번째 ICX대출과 조건이 동일한 저금리 대출상품이다. 

퀀텀 론 엠은 QTUM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을 빌려준다. 만기 2개월의 단기 상품으로, 담보대출비율(LTV) 20% 부터 40% 따라 연이자 최저5% 부터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개인당 최소 100 테더(USDT)부터 최대20,000테더(USDT)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벨릭은 모바일 대출 서비스출시를 기념하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QTUM대출 리워드 이벤트’와 ‘ICX대출 우대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 QTUM대출 리워드 이벤트는 ‘추천인코드’를 통해 추천자, 추천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추천자는 대출 연이자의 30%가 리워드 테더(USDT)로 신청 시 즉시 지급되기 때문에 이 리워드를 잘 활용하면 연이자 최저 3.5%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추천인은 추천자의 대출 연이자의 10%가 리워드 테더로 자동 지급된다. 

아울러 ICX대출 우대금리 이벤트는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해당기간 동안 누구나 할일 이자율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CX담보대출 연1%부터 3%로 적용 받을 수 있고 인당 최소100 USDT 최대20,000 USDT 한도가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벨릭 공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벨릭은 론 엠 대출서비스에 알트코인 아톰(ATOM), 테조스(TEZOS), 이오스트(IOST) 담보코인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라인업을 넓히며 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 엑스위젯, 암표 방지 암호화폐 에이엑스엘 디지파이넥스 코리아 상장,

'히든 바코드‘기반, 공연계 암표 근절 솔루션 제공

- 창의적이고 투명한 콘텐츠 생산·유통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시장 형성

- 마스터월렛, 마스터페이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금융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도 구축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위젯(대표 김성운)은 암표 방지 암호화폐 ‘에이엑스엘(AXL: AXIAL ENTERTAINMENT COIN)’을 10일 글로벌 4위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의 한국지사 디지파이넥스 코리아(DigiFinex Korea)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AXL은 공연, 예술,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개발된 암호화폐다. 엑스위젯은 AXL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폐해를 야기하는 암표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AXL프로젝트에는 시간 조건을 설정해 구매 정보를 오픈하는 ‘히든 바코드 기술‘과 티켓 위∙변조 방지 솔루션인 ‘ATL(Anti-Ticket Laundering)‘ 결제시스템이 핵심 기술이다. 특히 히든 바코드 기술을 적용하면 티켓 거래가 체결되었더라도 특정 시간 이전에는 좌석 등의 구매 정보가 오픈 되지 않아, 암표 거래 및 티켓 덤핑, 불법 양도 등 불법 거래 행위를 제한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AXL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공연 및 스포츠 경기 티켓을 투명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도 암호화폐 AXL로 유명 아티스트 공연의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누구든지 자유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유통하고, 실물연동형 암호자산을 통해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AXL은 지난 1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 지사인 디지파이넥스 코리아(DigiFinex Korea)를 시작으로 국내 및 국외 대형 거래소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파이넥스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거래량(adjusted volume)을 기준으로 바이낸스(Binance), 비트제트(Bit-Z), 오케이이엑스(OKEx)에 이은 글로벌 4위의 탑거래소다. 

또한 엑스위젯은 디지털 자산 월렛, 뱅킹, 페이 시스템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콜드월렛(cold wallet) 수준의 보안력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메인넷 코인과 각종 암호화폐들의 통합 관리 및 거래가 가능한 멀티월넷 마스터 월렛(Master Wallet)을 기반으로 한다. 나아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암호화폐 간편 결제를 실현하는 마스터 페이(Master Pay), 암호화폐 재테크를 가능케하는 마스터 노드풀을 비롯해 마스터 뱅크, 마스터 카드 등 각종 디지털 결제 및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1위 통신사업자 텔콤셀(Telkomsel)의 자체 페이 서비스인 링크아자(Linkaja)를 마스터 페이에 연동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텔콤셀은 약 1억 6천 5백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사로, 다른 기업들과 제휴해 링크아자 서비스를 론칭했다. 

엑스위젯 김성운 대표는 "글로벌 탑거래소 디지파이넥스 한국지사인 디지파이넥스 코리아를 통해 암표방지 암호화폐 AXL을 국내 시장에 상장하게 되어 기쁘다. 조만간 국내 및 국외 탑거래소들에 추가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ATL 솔루션은 히든 바코드 기술 기반의 결제시스템으로 암표 거래를 획기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 엑스위젯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연계되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클린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AXL이 신뢰도 높은 기축통화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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