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진행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 컨퍼런스 현장
지난 10월 22일 진행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 컨퍼런스 현장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후오비 코리아,쟁글,DID 얼라이언스,피어테크 이유리,코인홀(COINHOLE),아이앤나 강수경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후오비 코리아,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과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Angle)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쟁글은 암호화폐 시장을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축된 정보공시 플랫폼이다. 암호화폐 프로젝트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기업 정보와 공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쟁글의 데이터 공시 기준은 DART(한국), EDGAR(미국)와 같은 증권 규제 기관의 공시 기준에 준거해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10월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개시했으며, 현재 420개 이상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주요 이력과 공시 정보가 게재돼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쟁글 플랫폼 내 암호화폐 발행기업의 개요, 주요 사업, 투자자 현황, 기업 재무제표, 토큰 발행 기록, 상장 거래소 정보 등 정기 공시와 함께 암호화폐 상장 및 폐지, 경영진 변경, 루머·사실 확인, 마일스톤 도달 여부, 토큰 보유지분 등 지배구조 변동, 자사 토큰 매입 및 소각 등의 상시 공지 정보를 공유 받는다. 특히 쟁글로부터 제공받는 온라인 정보의 경우, 쟁글의 온체인 정보 분석 기술을 활용, 해석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상 기록을 용이하게 볼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향후 쟁글 보고서를 활용해 암호화폐 프로젝트 성과를 평가하고, 실적과 재무제표 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해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는 크로스앵글과의 업무 협약과 더불어 내년 상반기 ISMS 인증 획득을 목표로 안전하고 건전한 거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DID 얼라이언스, 美 실리콘밸리 재단 설립 글로벌 표준화 활동 본격화

- 국내외 회원사 참여한 테크니컬, 비즈니스 워킹그룹 본격 활동 개시

- 회원사 대상으로 병무청, 금융결제원 국내 선도 구축사례 공유

- DID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글로벌 협력 생태계 확장 기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서 분산ID(Decentralized Identity, DID)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생체정보인증, 분산신원확인(DID) 등 차세대 인증 서비스를 수용할 법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발표하면서 DID 얼라이언스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DID 얼라이언스(DID Alliance)는 DID 글로벌 기술표준 확립 및 호환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과 정책을 연구하는 테크니컬 워킹그룹(Technical WG)과 금융기관, e커머스와 같이 신원인증 수요가 높은 산업에 맞는 비즈모델을 연구하는 비즈니스 워킹그룹(Business WG)을 각각 출범시켰다. 

테크니컬 워킹그룹은 이미 3회에 걸쳐 3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표준 협의 진행했고, 비즈니스 워킹그룹은 DID얼라이언스 코리아 주도로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산업별 비즈모델 연구 미팅을 4차례 진행했다. 미팅에서는 국내 DID 실증 서비스 선도사례인 병무청과 금융결제원의 구축 사례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가 논의됐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김영린 회장은 “내년 상반기 테스트넷(TestNet)를 시작으로 국내외 회원사들과 함께 다양한 시범서비스를 론칭할 것”이라며, “생체정보인증, 분산ID(DID) 등 차세대 인증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 표준 및 정책 제시로 글로벌 표준화 기구로서 자리매김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신원인증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11월 26일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 연구센터와 LINC+사업단과 함께 ‘2020, 블록체인 기반 분산ID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회원사 뿐만 아니라 DID에 관심 높은 기업,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금융결제원의 실증 사례와 글로벌 분산ID 발전 모델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었다.

▲ 피어테크 이유리 이사,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 초청연사로 참석

피어테크 이유리 이사, COP25 초청연사로 발표…
블록체인 기술 활용하여 경제적 평등과 더 나은 지구 만들겠다고 포부 밝혀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의 이유리 이사는 UNFCCC(유엔기후협약)로부터 12월 2일~1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5)에 초청받아 연사로 참여했다. 

이유리 이사는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 피어테크가 파트너로서 자문하는 Blockchain for Social Good, W재단의 후시(HOOXI) 공익 환경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 이사는 “블록체인이 사회적 경제 및 금융에 기여할 수 있는 특장점인 분장원장 기술을 통해 투명하게 공익 캠페인의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강화를 중시하는 피어(Peer) 블록체인 그룹의 피어테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하는 W재단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잘 활용하여 세계 모든이들에게 평등한 경제적 기회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함께하고자 한다"라고 더했다.

COP25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규제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한 당사국들의 공식 회의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민국 조명래 환경부 장관, 중국 잉민 자오 환경부 차관, 미국 마샤 베르니카트 대사, 북한 리경심 정부단 대표, 스웨덴 이사벨라 로빈 부총리, 독일 스벤자 슐제 환경부 장관, 프랑스 엘리자베스 본 환경부 장관, 인도네시아 시티 널바야 환경부 장관, 피지 바이니마라마 총리, 브라질 히카루두 살리스 환경부 장관, 인도 프라카시 자바 데카르 환경부 장관, 베트남 하 홍 트란 환경부 장관, 영국 이안 던칸 환경부 장관, 일본 신지로 고이즈미 환경부 장관 등 세계 197개 당사국의 정부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세계 60여 개국의 정상들이 참여한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되는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는 ‘Time for action’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당사국총회(COP24)에서 채택된 파리협정 이행규칙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리 이사는 피어테크의 CBO이자 W재단(W-Foundation)의 대표이며, 한양대학교 경영대 겸임교수로 역임, 삼성 및 외국계 투자은행 등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 엠앤유(MNU), 암호화폐거래소 코인홀(COINHOLE) 출범 

- 국내 최대 에어드랍으로 코인홀 가입과 재단 지갑 생성할 경우 코인 무상 지급 이벤트 실시 

- 코인 상장피 전액 무료로 유망 중소코인의 상장 진입 장벽 낮춰 

- 메이저 코인중 실적 및 가치 평가 통해 단기 운영 및 마케팅 필요 자금 지원해 스타코인 양성

엠앤유(회장 조재도)가 12월 9일 삼성동 코인25 빌딩에서 암호화폐거래소 ‘코인홀(COINHOLE)’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50여개의 코인홀 상장 업체 관계자를 비롯하여 약 500명의 암호화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엠앤유&코인홀의 조재도 회장의 발표와 코인홀 상장 업체를 대표하는 한국 케이팝홀딩스 박기활 회장, 일본 쥬피터 다카이 토시미치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엠앤유는 암호화폐 P2P중개거래소 COIN25 운영을 시작으로 이번 암호화폐거래소 ‘코인홀’을 출범하면서 스타코인 양성과 코인거래 활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코인홀은 코인 상장피 전액 무료로 진행하면서 유망한 중소 코인의 상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거래량에 따라 매이저와 스타트업 코인을 구분하여 투자자에게 유망 코인을 식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국내 최대 에어드랍으로 가입한 회원이 재단의 지갑을 생성할 경우 코인을 무조건 에어드랍하는 파격적인 이벤트 시행으로 유저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조재도 회장은 “국내외 거래소의 과도한 상장피 요구로 유망한 중소형 코인이 거래소 상장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현실을 통해 코인 상장피 전액 무료의 혜택을 제공하는 거래소를 출범하게 됐다.”며, “이와 함께 메이저 코인 중 코인거래 실적 및 가치평가를 통해 재단의 코인을 담보로 단기 운영 및 마케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스타코인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아이앤나, 강수경 대표 신규 선임.. ‘각자대표 체제’ 전환

-신임 강수경 대표는 사업부문, 현 이경재 대표는 개발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체제로 전환..

-카이스트 대학원 미래전략 전공, 액센츄어, 삼일PWC 회계법인 등 20년 경력..

-아이앤나의 영유아 AI(인공지능)기반 혁신 및 플랫폼 비즈니스의 시장 확대에 기여..

영유아 대상 IT기업 ㈜아이앤나는 현 ㈜에프엑스디 강수경 대표가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임을 계기로 신임 강수경 대표는 사업부문, 현 이경재 대표는 개발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아이앤나는 국내 최고의 ‘임신 육아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197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미래전략을 전공한, 신임 강수경 대표는 기업의 경영전략, 디지털, 기술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 출신으로 삼일PWC 회계법인, 디아지오 코리아 등 컨설팅 및 마케팅 분야에서 20년동안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온 인재라는 평가다.

이번 강대표 선임을 계기로, 아이앤나는 기존의 산후조리원은 물론, 공공산후조리원, 제약사, 헬스케어 사업자 등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종합적인 ‘육아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번 선임에 대해 아이앤나 관계자는 “강수경 대표이사는 다양한 업계 경험은 물론, 아이앤나 설립 초기부터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과 전략을 컨설팅 하며 아이앤나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고 말하고, “이번 선임을 계기로 아이앤나가 더 큰 성장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강수경 신임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육아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아이앤나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기업들과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앤나의 영유아 AI(인공지능)기반 혁신 및 플랫폼 비즈니스의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앤나는 아이보리 앱을 통하여 전국 약 200여개의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기술을 접목시켜 산모 및 육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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