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행’의 숨겨진 결말, 틱톡 앱에서 공개..주호민, 이말년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에 박희순, 양동근의 연기력 더해진 웰메이드 콘텐츠 발표

-  틱톡 앱에서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잠은행’의 결말 새롭게 펼쳐져 

틱톡(TikTok)이 MBC 디지털 무비 ‘잠은행’의 숨겨진 결말을 선공개한다. 

박희순과 양동근이 출연하고 주호민, 이말년 작가가 제작한 ‘잠은행’은 주호민, 이말년의 리얼 영화 제작기 MBC ‘주X말의 영화’를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틱톡에서는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잠은행’의 결말이 새롭게 펼쳐진다. 

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 이말년이 만들어낸 탄탄한 스토리와 상상력, 특별한 케미스트리에 박희순, 양동근의 연기력이 더해져 예고편 공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잠은행’에 틱톡의 혁신적 기술력이 결합, 시청자가 직접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나가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다. 

틱톡은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시청자의 선택에 의해 드라마의 흐름이 결정되는 인터랙티브 드라마 ‘틱톡 소개팅 Do you like me?’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사용자 선택형 드라마로, 틱톡이 보유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사용자경험(UX) 혁신 기술에 짜임새 있게 구성된 스토리 플롯을 적용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 받았다. 

영화의 이야기는 대기업에 다니며 격무에 시달리는 성재(박희순)가 야근 중 잠이 들어 잠은행에 당도하게 되고 잠은행장(양동근)에게 잠을 대출하기에 이르며 전개된다. ‘잠은행’은 총 40분분량의 디지털 무비로, 지난 7일 MBC-TV를 통해 PART1이 공개됐다. 그리고 수요일 저녁 M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로 선공개된 '잠은행'의 정석 결말 PART2가 공개 즉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히든 엔딩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잠은행’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주호민, 이말년 작가는 “틱톡과 MBC가 처음 시도하는 최초의 인터랙티브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틱톡에서는 영화의 결말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틱톡은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 등 콘텐츠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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