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블록체인 운동화 ‘크립토킥(Cryptokicks)’ 이미지. 출처=US Patent Office
나이키의 블록체인 운동화 ‘크립토킥(Cryptokicks)’ 이미지. 출처=US Patent Office

일본 내 80여 개의 은행들, JP모건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에 가입할 계획 VS 나이키, 이더리움 블록체인 이용해 운동화 토큰화 특허 취득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2월 16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나이키, 이더리움 블록체인 이용해 운동화 토큰화 특허 취득

나이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운동화를 토큰화하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키는 미국 특허청(USPTO) 공식 문서에 의하면 ‘복수의 운동화 모델을 이더리움 규격 ERC721로 발행할 예정’으로 보인다고 한다. 실제 운동화를 구입한 고객들은 독자적인 아이디(ID)를 받아 토큰의 ‘잠금 해제’를 할 수 있으며, 소유권을 증명하고 위조품을 차단하는 데 블록체인을 이용한다. 토큰화하는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특정 속성, 색상, 스타일, 배경을 포함한 디지털 운동화의 소위 유전자형 정보를 기록할 수도 있다. 또한 운동화의 ‘번식권리’라는 기능이 있어 시리즈화된 ‘디지털 운동화’는 생산 제한을 두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Shoe manufacturer Nike just received a patent to tokenize shoes on the Ethereum blockchain. )

▲ 일본 내 80여 개의 은행들, JP모건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에 가입할 계획

일본 내 80여 개 은행이 JP모건(JPMorgan)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인 IIN(Interbank Information Network)에 가입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고 10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햇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의 이사인 다이자부로 사나이(Daizaburo Sanai)는 화요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숫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360개가 넘는 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상에서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수”라고 말했다. 일본 은행들은 2014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이하 FATF)에게 자금세탁방지 대책을 강화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FATF는 지난달 일본 현지 실사를 마치고 내년에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3대 금융그룹인 스미토모(Sumitomo) 그룹 계얄 신탁은행인 스미토모 미츠시 트러스트 뱅크(Sumitomo Mitsui Trust Bank)도 IIN 가입 의향서를 서명한 은행 중 하나이다. 스미토모의 다카시 엔도(Takashi Endo) 재무무서 총괄은 IIN이 “은행 간 문의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고, 그 만큼 자금세탁을 막기 위한 사법 당국과의 신속한 협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re than 80 banks in Japan have shown interest in joining JPMorgan’s blockchain payments platform, the Interbank Information Network (IIN).)

▲ 홍콩 IDEG 인베스트먼트, 비트코인(BTC) 투자신탁 출시.. 

홍콩 거점의 자산 운용사 IDEG Investment는 총 2억 달러(약 2,384억원) 규모의 새로운 비트코인(BTC) 투자 신탁인 ‘Asia Bitcoin Trust I’와 ‘Atlas Mining Trust I’를 출시했다고 10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sia Bitcoin Trust는 기존의 금융상품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같은 수동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헤지 및 재정거래(arbitrage) 전략”을 적용해 투자자의 수익을 추구하며, “드로우다운(drawdowns, 직전 고점에서 다음 저점까지의 하락)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Atlas Mining Trust는 대형 참가에 의한 경쟁 심화로 BTC 마이닝 사업에 관련된 하드웨어, 인프라 및 전력 비용이 최적화되어, 연간 수익 40~80억 달러(약 4조 7,680억원 ~ 약 9조 5,360억원)를 추정하는 가운데, IDEG Investment의 고수익률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마이닝의 활동 이익에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의 하나로 제공한다. IDEG의 설립자인 레이몬드 위안(Raymond Yuan)은 “기관투자가가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을 포함할 시기가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香港拠点の資産運用会社IDEG Investmentは、計200億円規模の新たなビットコイン(BTC)投資信託、Asia Bitcoin Trust IとAtlas Mining Trust Iをローンチした。)

▲ 말레이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 리플(XRP) 상장 발표

루노 말레이시아(Luno Malaysia)는 말레이시아에서 유일하게 규제된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플랫폼에 리플(XRP)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노 동남 아시아 총괄책임자인 데이비드 로우는 “이번 달 말이나 내년 초 거래소가 ‘리플(XRP)’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루노 말레이시아는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거래를 하고 있다. 리플(XRP)을 추가하려는 거래소의 계획은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로부터 승인되었다. 데이비드 로우는 “리플은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송금 사용 사례도 갖고 있다. 그래서 플랫폼에 있는 사람들이 이 기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이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Luno Malaysia, one of the only three regulated cryptocurrency exchanges in the country, is set to list XRP on its platform.)

▲ 美 수사당국, 암호화폐 폰지사기 혐의로 비트클럽 운영자 3명 체포

미국 뉴저지 주 당국은 법무부의 발표에서 암호화폐 폰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비트클럽 네트워크(BitClub Network)의 운영자 3명을 체포했다고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클럽 네트워크는 공유 암호화폐 마이닝 풀에 대한 투자 대가로 막대한 수익률을 약속했다. 그 계획의 중심에 있는 당사자들은 약속 된 마인닝 풀 대신에 자신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에 7억 2,200만 달러(약 8,609억 1,280만원) 이상의 유용된 자금을 사용했다고 추정된다. 당국은 세 남자가 더 많은 투자를 요구하기 위해 수익에 대한 정보를 위조했다고 말했다. 피고인 3명은 매튜 브렌트 괴체(Matthew Goettsche)와 조바디아 싱클레어 윅스(Jobadiah Weeks), 조셉 아벨(Joseph Abel)이다.

(United States authorities in New Jersey have announced the arrest of three men who are accused of defrauding investors of over $722 million as part of alleged crypto ponzie scheme BitClub Network, per a Dec. 10 announcement from the Department of Justice.)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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