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우체국, 전국 55개 지점에서 암호화폐 현금 서비스 제공 VS 비트멕스, 비트코인 출금 수수료 절감을 위해 네이티브 세그윗 적용… 최대 65%까지 절감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2월 18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비트멕스, 비트코인 출금 수수료 절감을 위해 네이티브 세그윗 적용… 최대 65%까지 절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BTC 출금으로 네이티브 세그윗(Native SegWit) 주소(Bech32 형식 주소)에 대응했다고 12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비트맥스가 고객의 비트코인 출금 수수료 부담 경감으로 연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비트멕스가 공표한 바에 의하면, 세그윗의 지원은 비트코인의 인출시에만 대응하고, 입금시의 지원은 행하고 있지 않다. 비트멕스는 세그윗 도입 경위에 대해 “세그윗은 트랜잭션의 사이즈를 25%에서 4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비트멕스가 세그윗을 도입할 경우 그 절감 효과는 더욱 높아 65%에 이른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밝혔다.

(Cryptocurrency exchange BitMEX has added support for native SegWit (bech32) addresses for bitcoin withdrawals, helping users save on transaction fees.)

▲ 트론의 저스틴 선과 바이낸스 창시자 허이의 웨이보 계정 차단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에서 바이낸스 공동설립자 허 이(He Yi)와 트론의 설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의 계정이 새로이 차단되었다고 12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 이와 저스틴 선의 계정은 웨이보 상의 프로필에서 ‘이 계정은 위법행위나 웨이보 커뮤니티 규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차단되어 있습니다’라는 표시가 확인되었다. 현재, 차단이 보고된 두 명의 계정에 연결된 컨텐츠는 삭제되어 웨이보의 아이디 검색을 실시해도 찾을 수 없는 상황에 있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바이낸스 및 트론 재단의 계정을 위와 같은 이유로 차단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웨이보 계정을 통해서 중국인 서포터와 관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제한이 걸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The Weibo accounts of cryptocurrency exchange Binance co-founder Yi He and TRON founder Justin Sun have been blocked. )

▲ 크로아티아 우체국, 전국 55개 지점에서 암호화폐 현금 서비스 제공한다

크로아티아에서 우편 서비스를 전개하는 크로아티아 우편 당국(hrvatska Posht)이 전국 55개의 우체국에서 암호화폐의 현금 서비스의 제공을 개시했다고 13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현금 서비스에서는 암호화폐를 크로아티아 통화인 쿠나(HRK)로 현금화할 수 있는 것으로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리플(XRP)·이오스(EOS)·스텔라(XLM)의 5종목을 지원한다. 크로아티아 우편 당국은 올해 7월부터 전국적인 암호화폐 교환 서비스의 전개를 검토했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세 지역(우체국)에서 현금화의 테스트 운용을 행하고 있었지만, 운용 결과에서 많은 이용이 확인됨으로써 본 서비스의 가동을 개시했다고 한다. 본 가동 1단계인 이번에는 전국 55곳에서 서비스 운용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크로아티아에서 전국적인 전개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로아티아 우편 당국은 현금화 뿐만이 아니라, 구입의 지원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クロアチアで郵便サービスを展開するクロアチアン・ポスト (Croatian Post) が全国55箇所の郵便局で仮想通貨の現金化サービスの提供を開始した。)

▲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 카난, 나스닥 상장 이후 주가 40% 하락… 비트코인 하락 때문?

최근 나스닥에서 카난(Canaan, 가나안) 주가는 40%나 폭락했는데 이는 비트코인(BTC) 가격에 대한 지속적인 시세 하락의 압력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나스닥에 상장되어 주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최초의 채굴회사가 된 카난은 한 달도 안 돼 주가가 40%나 떨어졌으며, 거래량은 첫날 400만 달러에서 현재 겨우 16만 4000달러로 하락했다. 카난은 지난 11월에 IPO를 열었는데, 당시 주가는 9 달러에서 11 달러 사이에서 1억 달러를 모금할 계획을 세웠었다. 반면 가격 폭락 후 그 카난의 주가는 5.6 달러가 됐다. 토큰인사이트(TokenInsight)의 파트너인 잭 양(Jack Yang)은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경우 카난이 시장 점유율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Canaan shares recently crashed by as much as 40% on Nasdaq, which was likely caused by the continuous pressure on Bitcoin price.)

▲ 센드프렌드 CEO 데이비드 라이톤 “리플의 XRP 결제 솔루션을 통해 고객 송금 수수료 최대 75% 절감 가능”

필리핀으로의 송금 서비스에 특화된 미국 송금 기업 센드프렌드(SendFriend)는 암호화폐 XRP를 이용하는 ODL(On-Demand Liquidity, 구 : xRapid)을 활용한 것으로, 기존의 송금 수수료의 75%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13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 주최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UBRI(Ripple‘s University Blockchain Research Initiative)에 등단 한 센드프렌드의 CEO 데이비드 라이톤(David Lighton)은 “ODL의 우위성에 대해 기존의 국제송금과는 달리 기업이 목적지 통화로 계좌를 미리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어져 그 운용자본의 필요성이 없앤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톤은 ODL을 이용하여 트랜잭션(거래) 비용을 최대 75%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결과적으로 사용자의 부담이 되는 국제 송금 수수료는 센드프렌드로 2%까지 줄이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톤은 “중국, 인도, 필리핀, 멕시코는 세계 빅 4의 송금 시장이라는 점에서 특히, 필리핀 정부는 선진적인 규제 방침을 취하고 있으며, 디지털자산에 대해서도 향후 성장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oney transfer firm SendFriend, which utilizes Ripple’s XRP payment solution, claims to help customers save up to 75% in remittance fees.)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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