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리브라, 백서 변경 .. 연간 수십 억 달러의 배당 부여 관련 내용 삭제 VS 리스크(Lsk),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의 40% 해고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12월 19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리스크(Lsk),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의 40% 해고

리스크(Lsk) 오픈 소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일부인 블록체인 개발 스튜디오 라이트커브(Lightcurve)는 이번 주 초에 직원의 40%를 해고했다고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커브와 리스크 공동 설립자인 맥스 코덱(Max Kordek)은 비용 절감을 위한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디스코드(Discord, 음성 & 텍스트 채팅앱)에서 이 결정을 발표했다고 한다. 인원 감축은 라이트커브에서 53명의 직원 중 21명을 해고하고 회사의 출근하기로 한 직원 3명의 계약의 취소도 포함되어 있다. 코덱은 “프론트엔드 개발, 마케팅, 디자인 및 운영을 축소하면서 연구, 백엔드 개발과 개발자 관계 부서에서 인재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Blockchain development studio Lightcurve — a part of the Lisk open-source blockchain application platform — laid off 40% of its workforce earlier this week. Lightcurve and Lisk co-founder, Max Kordek, announced the decision earlier this week on Discord, citing a need for the project to cut costs.)

▲ 비체인(VET) 재단, 670만 달러(한화 약 79억원) 상당의 토큰 해킹 피해

비체인 재단(VeChain Foundation)은 한국시간 14일 오전 2시 27분에 “토큰 환매”용의 주소가 해킹당한 사실을 공식 성명하였다고 13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체인이 피해를 당한 것은 약 11억 VET로 약 670만 달러(약 79억원) 상당이 0xD802A148f38aBa4759879c33E8d04deb00cFB92b의 주소로 송금됐다고 한다. 비체인 재단은 “원인은 금융 팀의 한 멤버에 있다고 생각한다. 재단이 승인한 절차에 제대로 따르지 않고 환매 계정을 생성해 버렸고, 인간의 오류로 인해 감사팀에서도 이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비체인 재단은 “실제 절차나 하드웨어 월렛 자체에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VeChain Foundation, the nonprofit behind the construction of the VeChain public blockchain platform, has announced that their buyback address was compromised at 12:27 pm ET on Friday.)

▲ 스텔라(XLM), 키베이스 마지막 에어드랍 배포 시작.. 1인당 약 22,000원

스텔라의 개발 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의 파트너인 키베이스(keybase. 채팅 앱)은 13일(현지시간), 마지막 에어드롭을 시작했다고 14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텔라의 이번 에어드랍은 총 1억 XLM이며, 이번 건을 포함해 키베이스는 그동안 모든 스텔라 에어드랍을 총 3억 XLM을 배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키보이스는 에어드랍 무료 배포를 노리는 약 10만에 달하는 “가짜 계정” 자격을 박탈하고 28.2만 적격 사용자들에게 1억 XLM을 균등하게 배포한다고 한다. 즉 한 사람당 약 354 XLM(업비트 기준 22,692원)이 부여된다. 한편 앞서 10일(현지시간), 스텔라 개발 재단은 이번 에어드랍을 마지막으로 총 20억 XLM 에어드랍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ステラの開発財団SDFのパートナーであるkeybase(チャットアプリ)は13(金曜日)、最後の無料配布(エアドロップ)を開始していることを伝えた。今回の無料配布は計1億XLMになる。)

▲ 페이스북 리브라, 백서 변경 .. 연간 수십 억 달러의 배당 부여 관련 내용 삭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의 백서(사업계획서)에 몇 가지 변경이 이루어진 것이 지적되었다고 14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타운대학교 법학대학 교수인 크리스 브러머(Chris Brummer)는 변경 전후의 백서를 비교했는데, 몇 가지 중요한 변경점이 있었다고 한다. 우선 변경된 것은 리브라 협회의 창설 멤버 기업의 항목에서 이미 탈퇴한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기업이 백서에서 삭제되었다. 그리고 특히 큰 변경이 있었던 것은 리브라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자산에 관한 항목이며, 변경 전에는 자산 수익은 시스템의 유지와 수수료를 낮게 억제하기 위해 사용된다는 글에 이어, 생태계 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자본을 제공한 투자가에게는 배당을 지불한다고 했다. 변경 후에는 ‘배당 부여’에 대한 내용이 삭제되어 있다. 본래 리브라 협회는 여러 법정화폐를 뒷받침 자산으로 한 리브라 스테이블 코인과 출자 기업에만 “인베스트먼트 토큰”의 2가지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변경 후 ‘인베스트먼트 토큰’이라는 단어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브러머에 “이번 변경으로 수익성을 없앰으로써 스테이블 코인 리브라의 증권형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과 리브라의 사용자와 협회 가맹기업의 이익 상충을 해결하는 목적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フェイスブック社が主体となって進めている仮想通貨リブラのホワイトペーパー(事業計画書)に幾つかの変更がなされていることが指摘された。特に、巨額なインセンティブ設計の項目が削除されている。)

▲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 “메이커다오, 전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은행이 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중 가장 유명한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최근 “메이커다오(Maker DAO)가 세계 최초의 신뢰없는(중앙관리자 없는 탈중앙화) 중앙은행이 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메이커다오의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는 최초의 실제 통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1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이스 레이팅스는 다이(DAI) 생성 메커니즘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로 한 메이커다오 커뮤니티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메이커다오는 현재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다. 지난 11월 메이커다오 이해관계자들은 ‘다중 담보 다이'(Multi-collateral DAI, 이더리움만 가능했던 것에서 다른 담보로도 가능한 달러(USD) 연동 스테이블 코인)로 전환하기 위해 투표했고,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이더리움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Weiss Crypto Ratings, the most reputable provider of independent cryptocurrency rankings, recently opined that Maker DAO could become the first trustless central bank in the world. )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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