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브엠은 중국 레일리와 2020년 콘텐츠 융합 콘텐츠커머스 합작을 발표했다.

코웨이브엠(대표 김동연)은 12일 한국에서 레일리사와 공동으로 2019 레일리 모델선발대회 최종오디션을 주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2019 레일리 모델선발대회는 중국 최고의 패션뷰티 전문 미디어사인 ‘레일리(Rayli)’가 2004년 ‘레일리 스타’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안젤라 베이비, 양미, 고원원, 장위신, 장자훈 등 중국에서 유명한 배우와 모델들이 이 대회에서 선발되었으며, 중국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코웨이브엠이 레일리사와 공동으로 한국에서 주최했다.

코웨이브엠이 레일리 모델선발대회를 함께 주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미 2015년에 레일리사와 손을 잡고 한·중 모델선발대회로 한국에서 확대 진행되었으나 이후 사드사태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다가, 4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 것이다. 15만명의 지원자로부터 엄선된 22명의 최종결선 진출자들이 한국에 들어와 5박 6일동안 합숙과정을 거치며 트레이닝과 촬영 그리고 오디션을 진행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2019년도 영광의 대상 수상자는 상하이 출신의 리우룽룽으로 3개 국어에 능통한 미국 유학생으로 무려 3억6000만의 틱톡팬을 거느리고 있는 능력자이다.

코웨이브엠은 이번 행사가 지금까지 중단되었던 한·중 간의 콘텐츠 교류 뿐만 아니라 한국 브랜드를 중국에 소개하는 새로운 기회의 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효과가 크게 기대가 되는 오디션이었고, 이를 계기로 중국 레일리(Rayli)와 손잡고 마케팅의 일환인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왕홍을 통한 판매 방송인 콘텐츠커머스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코웨이브엠은 최근 글로벌 소매업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을 거래하는 이른바 ‘라이브 상거래’의 일환으로 레일리(Rayli)와 공동으로 직접 모델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또한 생방송을 통한 판매로의 연결을 하는 융합마케팅 & 커머스사업을 레일리사와 전략적 제휴 하에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중국의 미디어사와 함께 선발한 왕홍을 통한 콘텐츠커머스사업은 한국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최근까지 중국의 한류 금지령 때문에 직접적인 연예인 활용 광고 방식과 중국시장 진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생방송 왕홍 마케팅과 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은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을 끌어 왔다. 그러나 왕홍 개인과 팬 수에 집중하여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의 단순 마케팅 및 판매활동은 기업 입장에서 비용 대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방식은 왕홍 개인의 팬들과만 소통하는 방식으로서, 왕홍이 활동하는 미디어 채널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기 어려워 노출이나 판매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코웨이브엠 김동연 대표는 “왕홍 마케팅과 커머스는 단순하게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레일리와 같은 중국 미디어가 공식 인증하는 왕홍을 통해 해당 미디어 특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소개되어 먼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전달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커머스를 진행하여야만 마케팅과 커머스를 결합하는 진정한 콘텐츠커머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브엠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작된 2019 레일리 모델 선발대회를 중국 최고의 패션뷰티 전문 미디어 레일리와 공동 주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왕홍 마케팅과 커머스(전자상거래)를 융합하는 콘텐츠커머스의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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