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에이치닥테크놀로지,오라클,법무법인 디라이트,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한국핀테크지원센터,금융보안원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장애인, 그리고 모두를 위한 꿈 “제3회 D-Tech 기술ㅣ디자인 공모전 개최

- “글로벌 마켓을 향한 따뜻한 도전” 주제,MYSC, Prism, 법무법인 디라이트 공동주최

지난 16일,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조원희)는 장애인과 모든 사람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제3회 D-Tech 기술ㅣ디자인 공모전’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게 된 D-Tech공모전의 주제는 ‘글로벌 마켓을 향한 따뜻한 도전’ 이며 소외된 장애인에게는 희망을,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및 기업가에게는 새로운 사업 개발과 시장 진출의 활로를 찾아주기 위해 기획됐다. MYSC(대표 김정태), 청년창업네트워크 PRISM(대표 전창열),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전의 분야는 Track1, Track2 로 나누어서 진행되고 Track1은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이 포함된 기획서 형태의 아이디어나 디자인 시안을, Track2는 시제품 또는 완성 단계에 이른 제품을 공모작으로 접수한다. 공모자격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능하며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상금은 총 1,700만원의 규모이며 Track2의 대상팀에게는 미국과 국내 특허출원을, 최우수상 두 팀에는 국내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Track1의 대상, 우수상 두팀과 Track2의 대상, 최우수상 두팀에게는 Comake 온라인 계약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별상을 신설하여 각 Track 중 가장 장애 감수성을 고려한 작품에게 국회의원상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 이후에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술개발, 브랜딩 및 마케팅, 투자 및 피칭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들이 멘토로 나선다. 3개월간 자문위원단은 물론 수상자간 교류의 장을 제공, 공모 최종 선발자들이 상호역량을 강화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D-Tech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에 공모작에 대한 기획서와 함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원할 수 있다. 

▲ 에이치닥테크놀로지, 오라클과 BaaS 구축 파트너십 체결 

- 클라우드 상 블록체인 구축, 스마트컨트랙트ㆍ데브옵스 제공…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 용이성 제고

- 자율운영 DB, OAC 등 오라클 솔루션 결합 통해 BaaS 구축ㆍ운영 편의성 및 망가시성 극대화

- 에이치닥,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 목표…클라우드 결합은 필수”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이하 에이치닥)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 오라클(Oracle)과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as-a-Service)은 클라우드 상에 블록체인을 구축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로, 별도의 서버 구축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블록체인 솔루션의 구축ㆍ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에이치닥은 오라클 클라우드 상에 프로젝트 단위 블록체인 노드를 구축하고 월렛 서비스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데브옵스(DevOps) 환경 등을 제공해 기업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 중인 에이치닥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와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racle Analytics Cloud)를 결합해 자사의 블록체인 오퍼링 데이터를 미러링하고 실시간 분석을 통해 서비스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정대선 에이치닥 설립자는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에 있어 클라우드와의 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BaaS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아 자난(Maria Dzhanan)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 테크놀로지(ODP) 부사장은 “에이치닥이 오라클 클라우드를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도입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 2020 비전 워크숍 개최

-‘비움, 채움, 미디움’ 슬로건의 비전워크숍, 2020년 블록체인 사업화 및 기술 로드맵 심층토론회 가져..

미디움이 지난 9일부터 11일 까지 50여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되어 도약하는 2020'을 주제로 미디움 비전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 미디움은 2020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긴밀한 소통과 전략적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고도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비움, 채움, 미디움'의 부제로 블록체인 시장을 전문화하고 상용화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디움의 '독자적 블록체인기술과 전략의 고도화', ‘조직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미디움은 연구개발, 전략기획, 브랜드 마케팅, 경영지원 등의 핵심부서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조직 내부의 긴밀한 소통과 전략적 연구개발 프로세스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더욱 견고한 조직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팀빌딩 일정을 시작으로, 2020년의 전략적 목표달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고 팀별 결과물을 공유, 논의하는 등 밀도있는 워크숍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IT 최고수준인 국내 파트너사의 기술 전문가를 초빙하여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개발 조직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 마지막 일정은 조직간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을 주제하며 구성원의 소통의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서로를 독려하며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미디움의 김판종 의장은 "이번 비전워크샵을 통해 2020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의 강자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의 사기진작과 결속력강화, 긴밀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더욱 단단한 미디움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미디움의 기술적 전문성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며 하나의 목소리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금융보안원과 함께 점검비용 전액 지원”

“혁신에서 나아가 보안과 안전까지 잡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 소식을 19일 알렸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점검 및 서비스 취약점 점검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재정 여건이 미흡하여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점검이나 취약점 점검을 받기 어려운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금융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참여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 기업 또는 오픈뱅킹 이용신청 기업 중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핀테크 기업이다. 즉,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른 지정대리인 또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기업과 위탁테스트 시행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시 중소기업확인서 등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다. 보안점검을 수행하는 기관은 ‘금융보안원’과 오픈뱅킹 운영기관인 ‘금융결제원’ 등 전문기관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따르면, 먼저 접수된 기업들부터 신청서 내용을 토대로 ‘지원 적합성’을 검토해 선정한다. 적합성 검토를 완료 후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보안점검 금융보안전문기관에서 보안점검을 받을 수 있다. 각 보안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회 점검의 경우 기업 자부담 없이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금융보안원에서 초회 점검받는 기업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의 보안점검 총 지원비용이 6,820,000원(100%)이고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 총 지원비용이 4,433,000원(100%)이다.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에 5,115,000원(75%)을 지원하고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에 3,324,750원(75%)을 지원한다. 만약 첫 점검이라면, 금융보안원의 지원으로 나머지 25% 비용인 총 2,813,250원을 참여 기업이 부담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재점검 시에는 참여 기업이 각 점검의 25% 지원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은 핀테크 기업이 보안관리체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보안점검 항목을 바탕으로 점검이 진행되고,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은 핀테크 서비스의 중요정보 보호, 거래정보 위·변조, 클라이언트 보안, 서버 보안, 인증 등의 분야에서 점검이 진행된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핀테크 서비스는 금융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핀테크 기업 서비스의 보안을 향상시켜 혁신만큼이나 안전이 중요한 금융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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