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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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솔비트(SBT),BKEX 거래소,세종텔레콤,아이디노,오리진 프로토콜,바이낸스,이더리움,인플레이션,뮤어빙하,하드포크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1,000만원 규모의 솔비트(SBT) 거래량 프로모션 진행

지난 12월 19일 상장 후 약 400%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BKEX 거래소의 SBT 코인이 오는 1월 10일 오후 5시 (한국시간 기준)부터 150만 SBT를 상금으로 걸고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오리진 프로토콜 1월 9일 12시, 바이낸스 거래소 첫 상장

오리진 프로토콜, “오리진 토큰(OGN) 첫 상장은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 오리진 토큰(OGN) 2020년 1월 9일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첫 상장
오리진 프로토콜 미래 버전의 P2P 상거래 플랫폼으로 P2P 거래 수수료 절감 하겠다
이더리움 기반 오리진 플랫폼 1.0 버전 출시
조쉬 프레이저(Josh Fraser) 공동창업자, “ 2020년  ‘오리진’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멋진 성과 거둘 것”

탈 중앙화 P2P 마켓 플레이스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에 상장된다. 2020년 1월 8일, 오리진 프로토콜은 1월 9일 낮 12시(한국시간)에 첫 상장된다고 밝혔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개인 간 직거개를 돕는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로, 2017년 5월에 설립됐다.

현재 오리진 프로토콜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페이팔 창립자 및 첫 번째 유튜브 PM과 구글 및 드롭박스 출신의 실력파 개발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구성되어 블록체인 업계의 유망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주목받아왔다. 또한, 최근 유튜브 창립자 스티브 첸(Steve Chen)의 투자를 받으며 더욱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오리진 프로토콜에서 선보이는 마켓 플레이스는 현재 중개인에게 지불하고 있는 20-30%의 수수료를 절감하고, 이러한 가치를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 세계에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도 삼성 핸드폰과 오리진 댑을 사용해 상거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미래 버전의 P2P 상거래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상장과 함께 오리진 프로토콜에서는 기술적으로 업데이트된 이더리움 기반 오리진 플랫폼 1.0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018년 10월 출시했던 메인 넷 베타 버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약 31,900명의 사용자 수를 확보하였으며, 그간 실제 오리진 마켓 플레이스 상에서 약 1,600개의 거래를 성사 시켰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조쉬 프레이저(Josh Fraser)는, “ 바이낸스에 오리진 토큰(OGN)의 첫 상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오늘 이 발표를 토대로 2020년에는 오리진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더욱 진취적으로 멋진 성과를 이뤄낼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리진 프로토콜의 토큰 OGN은 매달 진행 중인 오리진 리워드(Origin Rewards)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현재, 오리진 프로토콜 댑 3.0버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그리고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신사업 본부장(왼쪽)과 이태신 아이디노 대표가 ‘스마트 학사정보관리 플랫폼(SER: Smart Education Record Platform)’ 구축 및 상품개발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신사업 본부장(왼쪽)과 이태신 아이디노 대표가 ‘스마트 학사정보관리 플랫폼(SER: Smart Education Record Platform)’ 구축 및 상품개발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텔레콤-아이디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학사정보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MOU 

- 아이디노가 기(旣) 구축한 학사정보시스템 내 SER 탑재로 빠른 상용화… 시장 선점 기대

-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SER, 학사정보 이력추적 및 손실 데이터 복구 가능해 관리 용이

- 학사정보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및 교육이력 검증 업무의 효율성 제공

블록체인을 활용한 학사정보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구축돼 투명한 캠퍼스 환경이 실현된다.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이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아이디노(대표이사 이태신)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학사정보관리 플랫폼(SER: Smart Education Record Platform)’ 구축 및 상품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종텔레콤이 지난 해 말 개발을 완료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19년도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스마트 학사정보 관리 플랫폼(SER)‘을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교육기관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상용화’ 목표와 함께 학생과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스마트 학사정보 관리 플랫폼(SER)‘ 상용화에 발 빠른 행보로 시장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학종합정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운영, 공급하고 있는 아이디노가 기 구축한 각 대학의 학사정보시스템에 세종텔레콤의 SER 플랫폼을 탑재해 학사데이터의 일부를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SER 플랫폼에는 세종텔레콤의 BaaS형 프라이빗 블록체인 메인넷 블루브릭이 적용되어 데이터 보안 및 투명성을 제고하며 블록체인의 속성을 이용해 원본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를 원천차단한다. 

플랫폼은 단순 저장 기능 제공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조회가 가능함으로써 DB와 블록체인 데이터 해시(Hash: 성적, 졸업 증명 등 증명서 정보를 문자열 처리)의 비교 검증 과정을 대폭 축소하고, 무결성 검증을 제공한다. 

또한, DB시스템 내 데이터가 손상되어도 블록체인에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변경, 이력 추적 및 원본 데이터 복구가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의 편의를 고려한 통합관리 서비스 형태로 구현돼 인사담당자 및 대학/교 행정직원에게는 입사지원자들이 제출한 각종 학사 정보 및 증명서의 유효성 검증에 관한 업무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신사업본부장은 “최근 블록체인으로 개인 신원을 확인 증명하고 본인 스스로 개인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는 탈중앙 식별자 서비스(DID)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학력, 교육 이력 역시 나를 증명하는 중요한 개인정보이자 디지털 자산인 만큼 ‘SER 플랫폼’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정보 관리와 개인정보 주권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사진=쟁글
사진=쟁글

▲ 이더리움, 뮤어빙하 하드포크 후 인플레이션 3%→4%대로 증가 - 쟁글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지난 2일 뮤어빙하 하드포크를 진행 한 후, 인플레이션이 3%대에서 4%대로 높아졌다. 인플레이션이 높아졌다는 것은 1년에 추가로 생성되는 이더리움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의 이더리움 온체인 통계 기간을 지난 7일간으로 분류해보면, 연간 인플레이션이 3.88%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뮤어빙하 하드포크가 진행된 후인 1월 6일, 지난 24시간 기간으로 분류하면 연간 인플레이션은4.36%로 확인된다.

이더리움 인플레이션 증가는 뮤어빙하 하드포크 이후, 블록생성 시간이 줄어들면서 발생했다. 쟁글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기준 블록생성시간은 13.24초이며, 7일 간을 기준으로 하나 블록생성시간은 14.83초다. 실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도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뮤어빙하 하드포크 진행 후, 블록생성시간이 약 25% 단축됐다”며 “이는 이더 공급을 약 25%까지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트코이니스트의 보도가 쟁글 온체인 기록 상 확인된 셈이다.

이더리움은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변경하는 ‘이더리움 2.0’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더리움 2.0 이후 기존 PoW 방식의 블록체인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기 위해 ‘난이도 폭탄’을 적용, 채굴을 어렵게 만들게 하려 했으나 2.0 출시 시기가 밀리면서 모든 일자를 미뤄야 했다. 이번 뮤어빙하 하드포크를 하지 않았다면, 블록생성시간이 기존 10초대에서 20~30초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었다.

Notice.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는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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