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교육재능기부 대학(원)생들의 농산어촌 특별교실 개강 

-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19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활동 진행

- 방학 기간 초등학생 교육소외현상 해소 위해, 농산어촌 21개 초등학교 470여명 대상으로 과학IT, 문화예술 수업 등 진행

- 교육재능기부자로 선발된 117명 대학(원)생 대상, 수업교안 컨설팅 및 아동심리 특강 등 시행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대학(원)생들이 기획한 농산어촌 초등학교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 ‘2019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진행한다.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방학 중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의 돌봄공백과 교육소외 현상을 해소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약 6,000명의 초등학생 대상 방학 중 특별교실을 진행했다.

2019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에는 전국 대학(원)생 100개팀이 지원하여 32개팀 117명을 선발하였다. 전년대비 지원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계획대비 2개팀을 추가 선발하였다.

선발된 교육봉사팀은 농산어촌 초등학교로 파견되어 약 470명의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 특별교실을 제공한다. 플라스틱 없는 날을 지정하여 에코백을 만들고, 태양열 폐품 자동차를 만들어 움직임의 원리를 이해하며, 벽화를 그리며 꿈을 얘기하고 협동심을 키우는 등 과학IT, 문화예술, 인문사회 3개 분야 수업을 21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각 5일 동안 진행한다.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대학(원)생 선생님들이 직접 기획한 창의적 콘텐츠의 수업으로 방학 중 교육소외 현상을 해소함과 동시에 유익한 수업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활동에 앞서, 재단은 교육재능기부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대학교 교수 및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의 일대일 교육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초등학생과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아동 심리 특강’을 진행하였고 재난 상황을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하였다.

아울러 재단은 교육기간 동안 사용할 교재와 교구 비용을 지원하고 교육재능기부자들의  숙식비, 교통비 등 교육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모두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위해 ‘온드림’ 이라는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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