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본사인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서 제3회 ‘게임페스트(Gamefest) 2019’를 지난달 총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텔아비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소셜카지노 게임사인 플레이티카(Playtika), 미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빅피쉬게임즈(Big Fish Games), 한국의 퍼즐·낱말 게임사인 비트망고(BitMango) 등 전 세계 최고의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70대 기업들에서 120여명의 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자리하여 최근 게임산업의 주요 이슈와 업계 우수 사례 등 관련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했다.

‘게임페스트'는 아이언소스가 매년 글로벌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보다 세심한 이해를 위해 전문가 및 개발자들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시장에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고객사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행사이다.

또한 아이언소스 측은 모바일 게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알차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이스라엘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였고, 행사 참가자들은 준비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면서 참가자 네트워킹에 도움이 될 다양한 로컬 액티비티를 즐겼다.

모바일 게임 및 게임 광고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가능성 등 중대한 이슈를 이야기했으며 게임업계 동향 소개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 강연 세션, 질의응답 형식의 패널토크로 진행됐다고 아이언소스 측은 설명했다. GameMakers의 Joseph Kim 회장은 ‘무에서 유로’ 새로운 게임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유명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의 개발사 로비오(Rovio)의 Mishka Katkoff 대표이사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이분법’이라는 주제로 성공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Alictus의 Ecem Baran은 “게임페스트는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현직자들과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며 소감을 말했다.

아이언소스 한국 지사의 김세준 대표는 “아이언소스는 단순히 게임 개발사의 광고 수익화뿐만 아니라 고객사와 파트너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게임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비스 전반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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