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세종텔레콤,부산대학교병원,블록체인투데이,대한장례인협회,비둘기지갑,고객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펀디엑스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장농 속 코인 살리기’ 프로젝트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장례, 외식, 교육, 웨딩, 문화 등 여러 분야에 사용 가능

첫 번째 프로젝트로 대한장례인협회와 손잡아 

그동안 활용도가 없었던 암호화폐가 앞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어질 전망이다. 블록체인투데이가 지난 2019년 12월1 ~31일까지 구독자 1만 명을 상대로 암호화폐 문제점을 조사한 결과 활용도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리고 ICO로 구매했던 알트코인들의 원래가격에서 90% 가격 하락했다. 투자한 사람들은 장롱(전자지갑)속에 보관하고 잊고 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장롱 속 코인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라고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발행인은 기획의도를 밝혔다. 

참여 조건은 현재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일정 금액의 거래량이 있는 코인이나 토큰이면 가능하다. 첫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장례상품이다. 사단법인 이상재 대한장례인협회 회장은 거래소에 상장되고 일정금액이 거래되고 있는 코인이나 토큰으로 장례상품을 구매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여기서 판매되는 장례상품은 일반 상조회사 상품과 동일한 서비스 상품이라고 한다. 또한 “투명한 장례문화 선진화 운동에 앞장서겠다”라고 프로젝트에 동참한 의사를밝혔다.    

이상재 회장은 "이제는 금융 트렌드에 맞춰 장례비를 편리한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트렌드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정주필 발행인은 “앞으로 암호화폐 사용처를 교육, 웨딩, 외식, 게임,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장례인협회는 약 4만 명 회원이 있는 사단법인 협회이며 블록체인투데이는 국내, 국외 블록체인 업계의 최신 소식과 최근 떠오르는 유망 코인을 소개하며 자체 웹툰, 웹진과 칼럼을 보유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이며 오프라인으로는 유일한 매거진이다. 한편 코인시장이 급성장하면서 6세대 화폐로 불리는 국내 최대 코인이 일일거래 금액 최고가를 갱신하고 거래량 2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장농 속 코인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알트코인 발행사는 블록체인투데이로 문의하면 된다.

▲ 비둘기지갑, 고객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도입

-암호화폐 KYC/AML 전문 솔루션 업체 아르고스와 계약 체결, 2월 적용 완료키로

-글로벌 AML 전문가 영입 등 본격적 해외사업 위한 규제환경 대응 나서 

크립토 금융 스타트업 차일들리가 개발, 운영중인 글로벌 암호화폐 웰렛서비스 ‘비둘기지갑’이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신원확인(KYC)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KYC/AML 서비스 전문기업 아르고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월 사전테스트 기간을 거쳐 암호화폐 웰렛서비스 ‘비둘기지갑’에 관련 솔루션을 적용키로 하였다.

이로써 95%이상이 해외 사용자인 ‘비둘기지갑’은 아르고스가 제공하는 솔루션 도입과 함께 전세계 AML 규정을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정책권고와 함께 이에 대한 이행 근거를 담은 특금법 개정안 통과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비둘기지갑은 이미 지난해부터 해외 금융범죄리스크 및 자금세탁방지 금융전문가 영입 및 해외법인 설립 추진 등 본격적인 해외사업 전개를 위해 주요 핵심 지역별 규제환경 대응을 빠르게 준비해오고 있다.

김은태 차일들리 대표는 “이번 KYC/AML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적법한 크립토 금융서비스 환경제공을 위해 필요한 관련 기술과 정책 도입을 적극 고민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둘기지갑’은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손쉽게 암호화폐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월렛서비스를 목표로 지난 2019년 4월 오픈, 암호화폐 구매나 유통, 결제 등에 대한 보안과 편의성을 최적화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좌측부터)세종텔레콤(주) 박효진 본부장, 부산대학교병원 서성현 팀장, (주)에이아이플랫폼 신형섭 대표이사, (주)재영소프트 이강욱 대표이사가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텔레콤,‘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MOU 

-세종텔레콤, 블루브릭 메인넷 활용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 부산대학교병원은 거점병원역할을, ㈜에이아이플랫폼, ㈜재영소프트는 서비스 구축으로 컨소시엄 구성 

- DID 트렌드로 개인정보 주권을 찾는 움직임 가속… 의료 마이데이터로 개인의료정보 통합관리 

- 통합관리솔루션으로 의료진에게는 투명한 의료정보 제공을, 개인(환자)에게는 절차 간소화 등 편의▪신속 기대

최근 개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하는 기술인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이 세계적 트렌드가 됨에 따라 스스로 신원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주권을 개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은 부산대학병원(병원장 이정주)과 ㈜에이아이플랫폼, 그리고 ㈜재영소프트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사업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개사는 MOU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공모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개개인이 자신의 의료정보를 관리·통제할 수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구축 ▲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마이데이터로 위·변조 방지를 통한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의료 마이데이터 소유권자에게 제증명, 전자처방전, 보험 원스톱 서비스와같은 환자 편의서비스 제공  ▲ 데이터 활용자인 제약사, 연구소 등에 의료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의료마이데이터 소유권자(환자)에게 보상하는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를 활용한 추진 사업인 만큼 컨소시엄 사업자 이외에도 실제 사용자이자 의료 데이터 소유권자인 환자와 병원 등도 상호 긴밀하게 협조 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규제자유특구 플랫폼 실증을 통해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저장하고, 위.변조를 방지 할 수 있어 부산지역 의료정보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통해 진료와 치료 시 겪는 불편한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편의성 개선 기대와 더불어 제약사 및 연구소 등에 의료 데이터를 제공해 신약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텔레콤 박효진 신사업본부장은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학사정보관리 시스템(SER)‘ 플랫폼을 개발, 구축하는 등 실제 상용화에 앞장서며,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에 선구자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금번 의료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실증화 사업에 도전해 의료 현장의 마이데이터 소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보상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사 '펀디엑스'…"단말기 매출"로 12억개 자사토큰소각
- 15만 달러 규모 소각…2년간 6회 걸쳐 총 221억 NPXS 소각해
- 토큰 가치 일정 수준 이상 유지 위한 목적

인도네시아 기반 지불 플랫폼 프로젝트인 펀디엑스(PundiX)가 지난 10일 약 12억개의 자사토큰NPXS 소각을 완료했다. 이는 약 15만 달러(한화 1억 7,0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펀디엑스는 사업 매출 재원으로 토큰을 소각하고 있어, 지속적인 토큰소각은 사업 실적 발생의 근거로도 해석된다.

14일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펀디엑스는 최근 12억1,112만8,531 NPXS를 소각했으며, 해당 토큰은 소각 당일 가치로 15만2,729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자사토큰소각은 토큰 가치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펀디엑스는 사업 매출로 토큰 소각을 집행하고 있다. 펀디엑스 관계자는 쟁글과의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단말기(XPOS) 매출과 거래 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입으로 토큰을 소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쟁글에 올라온 펀디엑스 온체인 토큰 소각∙발행 기록을 살펴보면, 펀디엑스는 2018년 6월, 총 4번에 걸쳐 1,793억3,371만156 NPXS를 발행했다. 발행 당시 가치를 총합하면 18억9,860만5,989달러(한화 약 2.2조원)에 해당한다. 다만, NPXS 가격 하락으로 인해 총 발행 토큰의 현재 가치는 2,274만9,282 달러(한화 약 260억원)다. 펀디엑스는 2018년 8월부터 이달까지 총 6번에 걸쳐 221억5,561만4,698 NPXS를 소각하며, 전체 토큰 발행량의 12%를 소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각 당시의 토큰 가치를 총합하면 1,277만3,918달러(한화 약 147억원)이며,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281만538달러(한화 약 32억원)에 해당한다.

펀디엑스의 파운더인 Zac Cheah은 쟁글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1년 간 남미와 아프리카같은 개발도상국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나 다른 코인으로 커피나 실생활 용품을 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펀디엑스는 이날 쟁글의 오프체인 공시를 통해 토큰소각 완료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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