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안시 관광여행국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항 무료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된 타오위안의 호텔에 투숙할 경우 먼저 인터넷에서 운송장을 작성하고, 타오위안 공항의 타이완 펠리컨 익스프레스(Taiwan Pelican Express) 카운터로 가서 짐을 맡기면 1인당 수하물 1개에 한해 지정된 타오위안의 호텔까지 무료로 배송해주고 있다. 매일 오후 2시 이전에 수하물을 맡기면, 당일 저녁 7시에 지정된 타오위안의 호텔로 배송된다. 짐을 끌고 다닐 필요 없이 공항에서 NT$120짜리의 ‘타오위안 공항 MRT-하오싱 패키지 티켓’ 구매 시 단 40분 만에 따시, 츠후 등 명소에 도착해 슬로 시티인 따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대만 방문 한국 관광객 수가 신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잘 알려진 TAIPEI 101, 지우펀, 시먼딩 말고도 최근 타오위안이 타이완 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비행으로 인해 피곤한 몸을 억지로 끌고 다닐 필요 없이 첫날 밤에 타오위안의 호텔에 투숙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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