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MEDIUM)의 박윤성 CSO가 주제강연하고 있다
미디움(MEDIUM)의 박윤성 CSO가 주제강연하고 있다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미디움 블록체인,포블게이트,에이치닥테크놀로지,잉카인터넷,후오비 코리아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산업+](컨퍼런스) 미디움, APEC 중소·중견기업(SME) 디지털 경제 개발 컨퍼런스 한국 대표로 참가

-알리바바 수석 부사장 펑리(Peng Lei), 중국 산업기술부장관 리이종(Li Yizhong) 등 400여명 참석..

-미디움의 박윤성 CSO는 ‘블록체인 초고속 처리 가능성과 진화 방향’의 주제 발표..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 ‘한국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정에서의 도전과 기회’ 주제로 기조연설..

하드웨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은 지난 12월 16일~17일 양일간 중국 사천성 진장호텔에서 열린 APEC 중소·중견기업(SME) 디지털 경제 개발 컨퍼런스 및 2019 중국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두시 인민 정부, 쓰촨성 경제 정보 기술부, APEC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 주관으로 개최 되었으며, 중국 알리바바 수석 부사장 펑리(Peng Lei), 중국 산업 기술부 장관 리 이종(Li Yizhong), 쓰촨성 인민 정부 부국장 예딩다(Ye Dingda), 등 약 400여명의 중국 지도자와 정부 부서 및 산업 기관, 기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중국 알리바바 수석 부사장 펑리(Peng Lei) 등이 디지털 경제 혁신과 경제 네트워크 등 산업기술의 미래 비전에 관한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One Belt, One Road" 전략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중소 기업의 융합의 밀도 있는 추진을 협의했다.

이날 미디움의 박윤성 CSO는 블록체인 초고속 처리 가능성과 진화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고,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가 한국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정에서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미디움은 최근, 중국 교육부와 학적시스템 블록체인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등, 중국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다. 2022년까지 1조7천억원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블록체인 시장을 겨냥하여 기술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미디움의 김판종 의장은 “중국 13억8천명의 인구가 사용하게 될 CBDC 발행에 앞서 블록체인의 초고속 처리 가능성은 중요한 선결과제’라며 “중국은 CBDC발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국제결제은행(BIS)의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처리 성능은 CBDC의 성공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라고 밝히며, “미디움의 초고속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중국 당국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움은 최근 초고속 블록체인 솔루션인 MDL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국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국적 파트너사와 광범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있다.

▲ 에이치닥테크놀로지, 잉카인터넷과 블록체인 기반 보안솔루션 공동 개발 착수 

- 에이치닥-잉카인터넷, 블록체인 기술 결합한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관련 비즈니스 확장에 협력

- P2P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 통해 클라우드 운영비용 절감, 데이터 무결성으로 해커 공격 차단

- 노드운영자ㆍ화이트해커에 리워드 지급하는 토큰 이코노미 도입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한국지점 대표 주용완, 이하 에이치닥)가 지난 15일 에이치닥 한국 지점에서 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과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착수식을 가졌다. 

잉카인터넷은 현재 공공기관, 금융사 및 게임회사 온라인 보안 부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nProtect(엔프로텍트)’ 제품군과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인 ‘TACHYON(타키온)’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 예정인 보안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블록체인의 P2P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의 데이터 무결성으로 해커의 공격을 원천 차단하고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에 대한 위ㆍ변조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악성코드 DB는 해시값 형태로 블록체인에 기록·관리하며, 블록체인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블록체인의 특성은 ‘스냅샷을 이용한 블록체인 최적화 및 동기화 방법’ 등 에이치닥이 특허 출원 중인 기술들을 사용해 블록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지 않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도 적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노드 운영자 및 악성코드 DB를 제공하는 화이트해커에게 리워드 개념의 포인트를 지급해 이를 잉카인터넷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에이치닥 주용완 한국지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레거시 서비스의 실제 유스케이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레거시 서비스들과 협업을 확대해 에이치닥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잉카인터넷 주영흠 대표는 “자사의 정보보안 노하우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해커의 공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 개발은 물론 관련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펀, 에이치닥은 올해 상반기에 PoS(Proof-of-Stake, 지분증명) 방식의 신규 블록체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메인넷은 디앱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이나 결제 서비스 환경에 보다 적합하도록 충분한 확장성ㆍ처리속도의 확보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능 구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후오비 코리아, 거래 편의성 높인 서비스 개편 진행

호가 단위 및 출금 수수료 개편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원화 마켓 호가 단위 변경 및 출금 수수료 조정에 대한 개편 소식을 16일 전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15일 원화 마켓(KRW)의 호가 단위 변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이번 호가 단위 변경 개선 사항은 기존 세분되었던 원화 마켓의 호가 단위를 구간별 차등 적용한다. 100원 미만 암호화폐의 호가는 소수점 단위(0.1원, 0.01원)로 표시되며, 가격 구간별로 1·5·10·50·100·500·1,000원으로 호가 단위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단, USDT 호가 단위는 가격 범위와 관계없이 1원 단위로 표기된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용자들의 편의성 확대와 함께 더 많은 호가 정보의 확인이 가능해 올바른 투자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래 가격의 안정성과 유동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출금 수수료 개편이 진행됐다. 기존 고정 수수료 적용 사항에서 변동 수수료와 범위(range) 수수료가 더해져 암호화폐별로 각기 다르게 구분 적용됐다. 변동 수수료는 급격한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투자자의 과도한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범위(range) 수수료는 일정 수수료 범위에 사용자가 수수료를 높게 책정할수록 출금이 빨라진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기존 투자자보호펀드 및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가입 등과 같이 사용자가 안심하며,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 외적인 환경 조성과 함께 서비스 개편을 통한 거래 환경에도 힘을 기울이면서 있다”라며 “2020년 후오비 코리아는 사용자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시스템 개편으로 편의성 높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포블게이트, 홍콩 거래소 XT com과 업무협약 체결

-프로젝트 상장 및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포블게이트는 XT com에 상장되어 있는 유망한 프로젝트 상장과 홍콩 현지 마케팅 지원 받아..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와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XT com은 프로젝트 상장과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블게이트는 XT com에 상장되어 있는 유망한 프로젝트 상장 협업과 포블게이트의 홍콩 현지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XT.com은 지난 2018년 7월에 오픈한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로, 6개의 트레이딩 섹션과 300개 페어, 90개 코인이 상장되어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그룹 트레이딩 시스템 Biyoung를 개발하며 텔레그램에서 XT com에 상장된 코인 그룹을 트레이딩 가능하게 구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또한, 홍콩에서 100개가 넘는 미디어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강력한 미디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포블게이트는 지난 2019년 7월에 오픈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암호화폐와 실물경제를 연계한 서비스와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팅 서비스 등을 런칭하며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글로벌 대형 거래소 코인 바이낸스(BNB), 후오비(HT), 오케이엑스(OKB) 및 레이븐(RVN) 등 다수 유망코인을 상장했으며, 다른 거래소와 차별점을 두는 유망코인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홍콩에서 많은 미디어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XT co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포블게이트의 홍콩 진출과 회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포블게이트는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제휴를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제 제휴한 해외 거래소들과의 시너지를 확산 시킬 때라고 생각한다. 그 첫번째가 제휴된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유망한 프로젝트를 포블게이트에 교차 상장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포블게이트는 국내 회원들이 해외 프로젝트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유망 프로젝트를 상장할 포블게이트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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