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라이트코인 온체인,쟁글,테라,U-Space,부산시, BNK 부산은행과 위워크 랩스의 협력 ‘BNK 핀테크랩 1기 출범식’ 外 암호화폐 디지털자산 통화 뉴스 브리핑

▲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선정 후 U-Space, BNK FintechLab 등 민관 협력 투자 지원으로 국내 블록체인 메카로 급 성장 중

지난 2019년10월 U-Space(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건물에서 부산시, BNK부산은행과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인 위워크의 협업으로 금융기술기업 클러스터 구축을 개소하여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등 핀테크 스타트업 36개의 업체가 본 ‘위워크’사에 입주한 상태이다.

또한, 11월에는 부산시장(오거돈)은 시청 국제 의전실에서 ‘위워크’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블록체인 특구 지정 활용 방안 검토와 더불어 U-SPACE 등 블록체인-핀테크 육성 플랫폼 지원, 투자설명회 개최 등 관계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부산의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유피체인’은 부산시에 블록체인 특구 지정에 호응하며 내부 기술개발 장려를 위해 지난 연말 자체적으로 ‘제 1회 유피체인 해커톤’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아이디어 도출단계부터, 블록체인 기술과 IoT, 마케팅 등의 비즈니스 발전을 기반으로 이루어 졌다.

한편, 본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심사위원으로 회사임직원과 더불어 블록체인 및 사업화 전문 외부인사를 초빙해 눈길을 끌었으며 심사기준은 총 4개의 파트로 [아이디어 혁신성, 아이디어 성장성, 상용화 가능성, 팀워크 점수]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여섯 팀으로 나누어 참여한 직원들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비즈니스 발전의 자구책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사내에서 여러 혜택을 누리며 높은 영향력을 지닐 수 있는 ‘극강’타이틀을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이후, 유피체인 대표는 “앞으로 매년 연말 본 해커톤 행사를 진행하며 기술개발과 직원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NK Fintech Lab X WeWorkLabs 1기 출범식에 참석한 유피체인 대표와 부산은행 부장]
[BNK Fintech Lab X WeWorkLabs 1기 출범식에 참석한 유피체인 대표와 부산은행 부장]

 

▲ 부산시, BNK 부산은행과 위워크 랩스의 협력 ‘BNK 핀테크랩 1기 출범식’ 성공리 개최

위워크랩스와 BNK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BNK 핀테크 랩’의 1기 출범식이 문현 금융단지 내 위워크 건물BIFC 지점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BNK 핀테크랩은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여 부산의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픈하였으며 전문적인 핀테크 액셀러레이터 운영을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여 스타트업 육성과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해외진출 사업을 전담한다.

또한, 본 BNK핀테크랩에 선정된 주식회사 유피체인  외 9개의 부산 핀테크 기업(부산시 기반의 핀테크 및 블록체인 창업 기업)은 BNK 금융그룹 계열사들의 투자 및 업무 연계를 지원받고 부산시의 임대료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7일 발표된 위워크 랩스의 ‘BNK 핀테크 랩스 프로그램 1월 운영 계획안’을 살펴보면 1월을 엑셀러레이션의 시작 월로 지정하여 BNK 핀테크 랩과 WWL의 비전을 공유하고 각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 확인 및 제품 개발 단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단계에서 입주기업들은WWL 매니저들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이해와 해외 시장 진출의 이해를 통해 사업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BNK 부산은행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성장을 견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출범식의 주요 대상으로 부산광역시청 팀장과 주무관, BNK 부산은행 부장과 과장 등을 더불어 위워크 랩스의 아시아 총괄과 한국 총괄이 참석하여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 테라, 100만 사용자 돌파 “글로벌 성공 위한 블록체인 청사진 제시”

- 7개월 만에 기념비적 성과… 연 거래액 2조 8000억원 기록

- 가치담보토큰 ‘루나(LUNA)’와 스테이킹(Staking) 모델이 성공 견인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는 테라 블록체인 출시 7개월 만에 사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 사용자 수는 1건 이상의 유의미한 거래 기록을 보유한 테라 계정 수를 의미한다. 

권도형 테라 공동 창립자는 “테라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 이익이 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네트워크를 신중히 구축해왔고 그 결과 단기간 내 사용자 수 100만 돌파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차이, 몽골의 미미페이 같은 소비자 친화적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의 협업, 그리고 다양한 탈중앙 금융 서비스 연계를 통해  미래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의 성공은 가치담보토큰 루나(LUNA)와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토큰 보유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지급하는 블록체인 스테이킹(staking) 모델에 기인한다. 루나 보유자(holder)가 루나 토큰을 스테이킹할 시 이에 대한 보상으로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테라 거래 수수료가 지급된다. 이 같은 보상 덕분에 투자자들은 테라 네트워크를 지원할 강력한 동기를 얻는다.  

한편, 지난해 12월 테라의 메인넷인 콜럼버스(Columbus) 업그레이드 이후 테라 거래 수수료율이 0.1%에서 0.5%로 인상되었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 벤처 펀드이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2월까지 루나의 시가 총액이 7.35배 늘 것으로 전망했다.  

대다수 지분증명(PoS∙Proof-of-Stake) 방식의 네트워크는 인플레이션으로 발생되는 수익을 네트워크 토큰 보유자에게 보상으로 지급한다. 반면 루나는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수수료를 보상으로 지급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진정한 가치를 반영한다. 테라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에 필요한 루나는 현재 국내 거래소 빗썸, 코인원, 고팍스, GDAC, 해외 거래소 비트루(Bitrue)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Xangle Insight] 라이트코인 온체인 거래대금 증가폭 85%...BSV 100% 폭등에 '비트코인 계열' 영향?

BSV 100% 폭등이 라이트코인에도 영향을 미친 정황이 온체인 기록상 나타났다. 라이트코인의 최근 7일간 전주 대비 온체인 거래대금 증가폭은 85%를 나타냈고, 백만달러 이상 거래 횟수 증가폭도 같은 기간 40%를 넘겼다. '비트코인'이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하면서 방향을 잃었던 자금들이 라이트코인과 같은 비트코인 계열 메인넷으로 쏠린 현상으로 풀이된다.

17일 암호화폐 시장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지난 7일간 온체인 거래대금은 31억7,731만9,961달러 (한화 3.7조원)으로, 전주 대비 85.44% 늘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온체인 거래대금은 18억8,397만5,804달러 (한화 약 2.2조원)으로, 증가폭은 12.99%를 나타냈다.

지난 7주간 라이트코인의 온체인 거래대금은 이더리움의 1.7배였지만, 그 전주에 두 코인의 온체인 거래대금은 라이트코인 17억1,339만5,147달러(한화 약 1.98조원) 이더리움 16억6,738만2,780달러 (한화 약 1.93조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라이트코인의 백만달러(한화 약 11.6억원) 이상 거래 횟수는 지난 7일 동안 514건으로, 전주 대비 42.38% 늘었다. 라이트코인의 가격도 1월 10일 48.727달러에서 1주일 후인 17일, 58.474달러로 20% 뛰었다.

이 같은 라이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거래 활성화는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의 단기 폭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를 자처하는 BSV 수장인 크레이그 라이트가 비트코인(BTC) 110만 개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튤립 트러스트'의 마지막 키를 입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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