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2021년에 데이터센터는 전기 같은 필수 자원” 전망
버티브, “2021년에 데이터센터는 전기 같은 필수 자원” 전망
  • 김태연 기자
  • 승인 2020.12.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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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2021년에 데이터센터는 전기 같은 필수 자원” 전망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세계가 순식간에 온라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비즈니스와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21년에도 계속됨으로써 데이터센터와 이를 둘러싼 정보 생태계가 전기나 수도같은 필수 자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적인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선도기업인 버티브(Vertiv)가 발표한 2021년 데이터센터 핵심 동향 중 하나이다.

데이터센터는 예전부터도 높은 가용성을 중시해 왔지만, 전기나 수도 같은 필수 자원화는 두 가지 면에서 두드러질 것이다. 첫째, 네트워크 가용성이 지방의 벽지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 것이다. 이는 데이터센터가 네트워크의 보다 외곽에 위치한 엣지까지도 연결성을 유지하도록 압박할 것이다. 둘째, 점점 더 증가하는 분산형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에서 연결성에 대한 보장 및 보호 능력이 기존에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중시해 왔던 가동시간 기준 만큼 중요해짐에 따라, 앞으로는 가용성과 연결성 사이의 경계선이 사라질 것이다. 

버티브의 개리 니더프룸(Gary Niederpruem) 최고 전략 및 개발 책임자는 “데이터센터가 전기와 같은 필수 자원화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을 맞아서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도 전기나 수도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보호책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해졌다”고 밝히고, “단지 재택 근무에 대해서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원격 의료, 진화된 전자상거래, 글로벌 통신, 매스 미디어를 비롯한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팬데믹은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있다. 업계는 전세계적인 셧다운 상황을 뚫고나가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서 버티브의 전문가들은 2021년에 다음과 같은 동향들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디지털화 가속: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력과 IT 생태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재택 근무 모델이 강화될 것이다. 팬데믹으로부터 자극을 받아서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좀더 보안적이고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재택 근무가 가능해질 것이다. 성공적인 재택 근무 모델을 위해서는 원격 가시성과 관리가 중요하다. 현장 서비스 호출을 최소화하는 원격 서비스들이 이미 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위기 상황이 터지고 처음에 조심스러웠던 발걸음들이 2021년으로 접어들면서 더 빨라질 것이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단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근무 형태나 업무 방식에 있어서 영속적인 변화로서 받아들이고 있다. 시간이 더 지날수록 대면 업무 대 원격 업무에서 처리되는 작업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고객들은 대면 업무를 최소화하고자 함에 따라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결성, 원격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을 위한 인공 지능이 중요해질 것이다.

가트너(Gartner)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수석 부사장은 최근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서 “지금은 대다수 기업들에게 사고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제 되돌아갈 길은 없다. 사고를 새롭게 하고 앞으로 나가는 길만 있다”고 말했다.

작은 공간과 엣지 상에서 데이터센터 용량 확대: 오늘날 엣지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단지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IT 클로젯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비용과 복잡성 때문에 이러한 공간에 데이터센터를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했는데 이제는 바뀌고 있다. 이러한 엣지 사이트에 하이퍼스케일 및 엔터프라이즈급 기능들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그럼으로써 지능과 제어, 가용성과 열 관리,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5G에서는 에너지 소모와 효율이 관건: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5G를 둘러싸고 이 기술의 장점(향상된 대역폭과 낮은 지연시간)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2021년에 5G를 출범할 계획이며, 선발 국가들은 이미 서비스 범위와 폭을 넓히고 있다. 5G는 에너지 소모가 크게 늘어나므로 좀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5G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더 촘촘하게 구축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4G보다 에너지 요구량이 3.5배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므로 이처럼 증가하는 에너지 소모를 보다 효율적인 제품과 기법을 통해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가능성: 5G는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그림의 한 부분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하이퍼스케일 규모로 데이터센터가 계속 늘어남으로써,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 사업자들은 에너지와 물 사용을 좀더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하게 되었다. 기후 변화 논의와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는 전세계 에너지 소비에서 거의 1%를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업계에 더 엄격한 요건들을 주문할 것이다. 그러므로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에 걸쳐서 에너지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비용을 절감하고, 좀더 엄격해진 규정을 충족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기업에 대한 좋은 평판을 형성할 수 있다. 2021년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에 걸쳐서 주요한 혁신들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특히 열 관리 측면에서 그럴 것이다.

2021년 데이터센터 업계 동향과 버티브의 데이터센터 및 통신 네트워크용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Verti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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