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경사협회, ‘안경 온라인 판매 반대’ 집회 연다
(사)대한안경사협회, ‘안경 온라인 판매 반대’ 집회 연다
  • 김태연 기자
  • 승인 2021.06.3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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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안경사협회, ‘안경 온라인 판매 반대’ 집회 연다
7월 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5만 안경사 목소리 강력히 전달
“안경 온라인 판매는 국민 눈 건강 위협, 즉각적인 정책 폐기 주장할 것”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오는 7월 1일(목) 오전 10시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를 통해 5만 안경사의 목소리를 담아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즉각 중단을 강력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안경은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면허를 취득한 안보건 전문가인 안경사가 있는 안경원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며, 이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시력 보건의 향상을 위해 제정된 법이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는 실증특례를 통해 가상 피팅 안경의 온라인 판매를 한걸음모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력을 보정하는 안경은 규제완화나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특수한 전문 영역이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관련 전문가들 역시 해당 정책은 국민의 눈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대한안과의사회와 대한안과학회에서도 국민건강권 차원에서 해당 정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을 피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그 어떤 것과도 비교불가한 국민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안경 온라인 판매는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출해낼 혁신 기술이 아니며, 고용창출과도 무관하다. 오히려 안보건 전문가이자 소상공인 자영업자인 기존 5만 안경사들의 대다수가 일자리를 잃게 되는 졸속 행정에 불과하다. 

이에 5만 안경사를 대표하는 (사)대한안경사협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정부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 정책이 국민의 눈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며, 국민의 안보건 보호를 위해 안경은 안경원에서 안보건 전문가인 안경사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정부의 정책 폐기를 위해 가능한 모든 투쟁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김종석 협회장은 “정부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은 국가가 보호해야할 국민의 안보건 환경을 오히려 앞장서서 망가뜨리는 무지한 판단”이라며, “5만 안경사는 안경의 온라인 판매를 결사 반대하며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5만 안경사의 단결된 힘과 강력한 의지를 7월 1일 집회 현장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안경사협회는 국민 건강의 증진과 시력보건의 향상을 위하여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면허를 취득한 안경사를 구성원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로서, 현재 전국 9천여 안경원 개설자를 포함한 5만여 명의 회원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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