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서울시와 협업해 전기차 자동 충전 서비스인 ‘오토차징'을 카카오내비 앱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토차징’은 충전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차량정보를 충전기가 인식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다. 그동안 전기차 운전자들은 차량을 충전하기 위해 충전기 화면을 조작하고 각종 회원카드나 신용카드를 태깅하는 등 번거로운 인증과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날부터 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하는 오토차징 서비스를 통해 충전 편의성이 한층 더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이달 25일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김영일 안전품질본부장, 배용주 안전품질 담당임원, TÜV SÜ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ISO 19443의 인증 취득을 통해 원자력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며 관련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대우건설의 뛰어난 원자력 사업 안전·품질 관리 능력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마카오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G마켓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대폭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연회비의 3배에 달하는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지급하고,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는 내달 2일 오전 7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는 신규회원이 대상으로,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84% 인하한 4900원에 가입할 수 있다.연회비 인하와 함께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연회비의 최대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26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를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이번에 공개된 GV70는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4일 비마이펫 (대표 성현진)과 함께 펫보험 서비스와 반려인, 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비마이펫'은 지난 2017년도에 설립해 휘하에 1곳의 지회가 있다.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이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펫보험 개발과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번 갤럭시 버디3 출시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고, 현재 ▲서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과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에 이어 차남인 김동원 사장이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금융계열사를 방문했다.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이달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곳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LG화학이 중국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26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B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현대엘앤씨)는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수상작은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디자인 콘셉트·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길에 오른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만났다. 최 회장은 이번 회동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SK그룹 차원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엔비디아는 AI 칩 선두 주자로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HBM을 공급하고 있다. AI 가속기 최종 생산은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이 지속된 상황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매출은 1조7287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1131억원으로 17.4% 늘었다.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개 분기만이다.사업별로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화장품(Beauty)과 음료(Refreshment) 매출이 각각 모두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5.6% 증가한 7409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본입찰에 에어인천을 비롯해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3개사가 참여했다. 예비입찰에 나섰던 제주항공은 빠졌다.25일 항공업계와 IB(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UBS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3개사로부터 참여 의사를 받았다.대한항공과 UBS는 본입찰에 참여한 3개사의 최종 인수 희망 금액과 자금 마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내달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제주항공이 빠지면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은 3파전으로 모아졌다.에어프레
바이오 기업 네오이뮨텍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로 마감했다. 대표 신약 후보 물질인 ‘NT-I7(efineptakin alfa)'의 병용 임상ㆍ비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포스터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이뮨텍은 전 거래일보다 17.93% 보다 오른 16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818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었다.네오이뮨텍은 내달 31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현대차와 기아가 25일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이 참석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상생협약을 계기로 완성차기업과 중소협력사들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달려가길 기대하겠다”고 강
▲ 김선근(동국대 인도철학과 명예교수·향년 78)씨 별세, 이숙희씨 남편상, 김지은·김리원·김지석씨 부친상 = 24일 오후 5시21분,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장지 서울 은평구 삼천사. ☎ 031-961-9406
▲ 정기산씨 별세, 정영남(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수도권손사본부장)씨 부친상 = 24일, 경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 031-218-6560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잠정)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04.5%(영업이익 1354억원), 163.5%(당기순이익 856억원)으로 대폭 증가한 수치다.전년 동기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0.1%, 당기순이익은 22.4% 증가했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는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당사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