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의 감사 등 내부감사기구 관련 제도 및 운영실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금융 당국에 제시됐다.금융감독원이 26일 상장회사 9개사의 감사위원·감사 등 내부감사기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싿. 금융감독당국이 내부감사기구 대상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내부감사기구의 역할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정숙 금감원 전문심의위원, 김은순 금감원 회계감독국장 등 고위 당국자는 물론,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벤트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KB Pay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다이소 상품권 5만원권 50명, 3만원권 175명, 1만원권 1000명 등 총 1225명에게 제공한다. 또 KB Pay를 신규 가입한 고객과 KB Pay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당첨 결과는 추후에 개별 안내 예정으로, 경품은 모바일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
현대카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도널드 저드(Donald Judd)의 국내 최초 가구 전시 'Donald Judd: Furniture'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도널드 저드의 가구를 중심으로 한 국내 첫 전시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 26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전시·문화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리며, 도널드 저드의 가구를 비롯해 저드 재단(Judd Foundation)의 판화 및 드로잉 소장품 등 약 100점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도널드 저드는 회화와 조각의 기존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3차원 입
하나금융그룹이 데이터·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인재 육성 목표로 '3000 by 2027'을 천명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같은 하나 측 움직임은 AI 시대의 금융 역할 모델을 주도적으로 구축하려는 노력으로 읽힌다.이 구상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명동사옥에서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3기 수료식을 열고 이 비전의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2022년 데이터 전문 인력 2500명을 2025년까지 양성하겠다는 '2500 by 2025' 목표를 선언했으며, 이번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 '만성질환 약물치료비(경도)(5년지급형) 3종','해외 중입자치료 지불대행 서비스' 등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은 6개월을, 만성질환 약물치료비(경도)(5년지급형) 3종, 해외 중입자치료 지불대행 서비스는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먼저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은 고혈압 진단 고객에게는 반지형 혈압계(CART BP)와 전자혈압계를 제공하고, 이상지질혈증 진단 고객에게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피자스쿨(대표 유혜미)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피자스쿨 본사에서 '땡겨요' 플랫폼 가맹점 입점 확대 및 가맹점주 대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소상공인 동반성장 중심의 금융지원 기조를 구체화한 것이다.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사업 안정 및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 가맹점 신규 입점 확대 ▲프랜차이즈론 및 보증서대출 등 가맹점 금융
한국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마진이 계속 좋아지고 있고 내년 수출 모멘텀도 다수 확보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목표주가는 150만원으로 3.4%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이미 빠른 속도로 납품 중인 폴란드 K9 및 천무 인도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집트, 호주, 유럽 장약(포탄 뒤 화약) 등 해외 사업 매출 인식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이어 "2025년 3분기 기타 수출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38%를 초과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이미 마진이 높다고 가정
NH농협카드(사장 이민경)는 지난 25일 서울시 종로구 농협카드 본사에서 ‘2025년 디지털 서포터즈 해단식’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행사에는 이민경 농협카드 사장과 임철현 농협카드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7개월간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디지털 서포터즈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서포터즈 활동 성과 소개 ▲서포터즈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우수자 시상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4월 농협카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를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디지털 사업에 관심이 많고
배터리 산업 전 밸류체인에서 중국이 50% 이상 점유율을 장악 중이나, 미국이 2026년부터 '금지 외국기관 규제(PFE)'를 단행하면 글로벌 공급망 지각변동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PFE 규제를 통해 중국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배제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탈중국 흐름이 빨라지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구조적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반사적 이익 이슈를 거론했다.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와 흑연처럼 중국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구글이 주도한 전자통신주 약진에 미국 증권가가 활짝 웃었다.2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4.18포인트(1.43%) 올라 4만7112.4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도 전장 대비 60.76포인트(0.91%) 상승 마감했으며(6765.88),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53.59포인트(0.67%) 상승한 2만3025.59에 마감했다.이날 상승 재료는 금리 이슈와 구글 칩의 약진이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은 연방준비제도가 12월 회의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 수준이 회사 규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형 GA 내부통제 실태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24년 평가 대상이 된 소속 보험설계사 500명 이상 대형 GA 75개사의 종합 등급은 평균 '보통'(3등급)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등급(우수)는 7개사(9.3%), 2등급(양호)는 22개사(29.3%), 3등급은 24개사(32.0%)였으며, 4~5등급(취약·위험) 평가를 받은 GA도 22개사(29.3%)에 달했다.내부통제 실태 평가는 GA가 업무
10월 중 공모발행액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도 동반 하락,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공모발행액은 23조705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9891억원(17.4%) 쪼그라들었다. 공모발행액은 주식 939억원, 회사채 23조6111억원으로 나타났다.기업공개(IPO)는 2건(524억원)으로 전월의 4건(2431억원)에 비해 큰폭으로(1906억원,78.4% 감소) 줄었다. 모두 코스닥 상장
LS증권은 오는 12월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는 주식투자에 대한 실전 정보와 증권업계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LS증권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이 14번째 대학교 방문이다. 12월 4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건국대학교 경영대 경영관에서 진행된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가 '새로운 역사를 쓴 코스피 4000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동사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한화생명은 올해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백분위 96.95%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환경경영, 네트워크, 프로그램,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7개 세부 분야 모두에서 최고등급 평가를 기록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연말 사업 추진과 건전성 제고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본부장 및 중앙본부의 임직원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다고 25일 공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별 연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여신 채권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연체 감축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 예적금 비과세 일몰 등 상호금융업권의 주요 이슈에 대해 전사적인 차원의 대응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는 연체율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를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고민을
iM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의 iM금융센터에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301' 신규 도입에 따른 인증수여식을 진행했다.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법규 및 윤리적 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관리한다. iM금융지주는 지난 2018년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받았고, 이후 경영진의 강력한 정도경영 의지와 함께 임직원의 전반적인 준법 리더십을 강화해 온 만큼 이번 인증을 추가로 기획했
올해에 이어 오는 2026년에도 국내 은행 시스템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 성장률 개선과 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높은 외환 변동성이 계속될 수 있어서다. 특히 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성장세 둔화가 영업환경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25일 한국신용평가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함께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 신용전망 콘퍼런스: 변화하는 경제 환경 하의 회복력 구축' 세미나를 열고, 내년의 한국 금융·비금융기관의 신용전망을 올해와 같이 '부정적'이라고 진단
운전자보험 변호사 선임비용 담보 한도 축소를 앞두고 영업 현장에서 이른바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음달 11일부터 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지금이 마지막 기회' 등 자극적인 문구가 담긴 미승인 광고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손해율 관리를 위한 금융당국 조치가 오히려 불완전판매 불씨를 키우며 소비자 피해 우려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일부 보험설계사가 운전자보험의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중심으로 절판마케팅에 한창이다. 절판마케팅은 보장 축소나 상품 판매 종료 등
KB금융그룹은 25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한국경제인협회,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사업의 2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명품가게'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KB금융이 전개하는 사회공헌이다.'명품가게' 2호점으로 선정된 '명품대장간'은 건국훈장 중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이 운영한다. 일찍이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인물로 활약했고, 특히 정치·경제·교육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연말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농협은행 달력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세 가지 디자인 중 원하는 달력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총 2만5000명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신청한 달력은 고객이 입력한 주소로 무료 배송된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해의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달력 증정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