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로보틱스와 AI 분야 연구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24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랩스 유럽(NAVER LABS Europe)은 이달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제4회 ‘AI for Robotics’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본 워크샵은 전 세계 로보틱스 및 AI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이 사람처럼 세상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올해 워크샵은 ‘공간지능(Spatial AI)’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간지능 개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마케팅 업무를 AI로 자동 수행하는 CDP 에이전틱 AI 서비스 ‘클레어보(Clairvo)’를 출시했다. 마케터가 자연어로 간단히 지시를 입력하면 에이전틱 AI가 고객 데이터 분석부터 타깃 그룹 생성, 캠페인 활성화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CDP(Customer Data Platform)는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고객 경험과 여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19일 LG CNS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CDP를 출시하고 제조·유통·식품 등 다
팀네이버가 현지 시각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Cityscape Global 2025)’에 참가해 건축과 부동산 분야에 적용가능한 자사의 다양한 IT 기술을 소개한다.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는 건설·건축·프롭테크·부동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방문객 17만 2000여 명, 전시업체 500여 곳이 참여하고 부동산 거래액은 약 610억 달러에 달하는 등 건설과 부동산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실제 사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의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13일 LG CNS에 따르면 이달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ASOCI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인도네시아 코린도(KORINDO) 그룹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ERP로 전환하는 사업을 착수하며 글로벌 사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SA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Regional Strategic Services Partner, 이하 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한 이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거둔 첫 성과다.3일 LG CNS에 따르면 최근 마곡 본사에서 코린도 그룹과 클라우드 ERP 전환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두산로보틱스는 에이딘로보틱스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로봇·휴머노이드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두산로보틱스의 로봇팔·로봇 제어 기술과 에이딘로보틱스의 정밀 힘·토크 센싱 기술과 핸드·그리퍼를 결합해 표준화된 양팔형 로봇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자율 작업이 가능한 피지컬 AI 모델을 구현하기로 했다.에이딘로보틱스의 센서가 탑재된 핸드·그리퍼는 물체의 강도, 크기, 무게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촉각 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어 작업 정밀도가
이에이트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국내 보안 요구를 결합한 보안형 클라우드 맵핑 솔루션 'NDX 클라우드(CLOUD)'를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온톨로지 기반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에이트는 "디지털트윈은 단순한 가상 모델링을 넘어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예측과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운영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플랫폼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다.다만 국내 공공·산업 환경은 여전히 데이터 주권과 보안 규제로 인해 디지털 전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AX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올해 3분기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매출액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회사의 주요 엔진인 AI와 클라우드 분야 성장을 입증했다.LG씨엔에스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201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427억8800만원 대비 15.8% 감소한 수치다.반면 매출액은 1조5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383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4조 1939억원, 영업이익 3399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특히 최태원 회장은 AI가 세계 질서를 새로 짜는 변곡점으로 진단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조하고 나섰다.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SK그룹 주관으로 열린 퓨처테크포럼 AI는 ‘AI 시대의 도전과 기회, 국가 AI 생태계 전략과 해법
AX 전문 기업 LG CNS가 유엔난민기구와 AI를 활용한 난민 법률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이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AI 기술을 통해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난민을 돕는 국내 첫 사례다.LG CNS와 유엔난민기구는 최근 LG CNS 마곡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난민소송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와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를 기반으로 국내 난민 대상 법적 보호 가능성을 제고하고, 변호사들의 난민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또 SKT는 이 같은 결과가 SKT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구글이 인도 남부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21조원 이상 투자에 나선다.14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향후 5년간 150억 달러(약 21조4890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짓는다.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러한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미국 외 지역에서 구글이 이렇게 큰 규모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나라 로케시 안드라프라데시주 인적자원개발부 장관은 구글이 항구도시 비샤카파
AX전문기업 LG CNS(대표이사 현신균)가 제조 현장에 특화된 AX 기술로 중동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1일 LG CNS에 따르면 국내 IT 기업 최초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IDCE 2025에 참가해 석유 산업 현장의 지능화·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제조AX’ 기술을 공개했다.IDCE (International Downstream Conference & Exhibition)는 ‘석유·정유업계의 CES’로 불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 사우디 아람코, 바레인국영석유회사(BAPCO) 등
AX 전문 기업 LG CNS가 국내 유일의 최적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 시상식을 열고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LG CNS는 AI, 양자, 로봇 등 미래 '게임 체인저' 산업의 기술 근간이 되는 '수학적 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분야를 선도하며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적화 경연대회를 열었다.수학적 최적화는 제한된 자원과 조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전문 기업 LG CNS가 미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학 협력과 신입 사원 채용 '투트랙' 전략으로 AX 분야를 이끌 차세대 IT 인재 풀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LG CNS는 24일 KAIST 전산학부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전공 분야를 넓혀 우수 인재 육성과 확보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게 됐다.특히 전산학부는 LG CNS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FLY ASIA 2025'에서 AI 아바타로 관광·전시 안내 가이드를 선보이며 200여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직접 체험했다고 24일 밝혔다. FLY ASIA 2025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투자 교류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체험자들은 QR코드만 스캔하면 앱 설치 없이 아바타와 연결돼 음성 또는 텍스트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행사와 지역 정보를 안내받았다. 평균 약 4분간 아바타와 대화하며 단순 정보 전달을 넘
SK네트웍스가 국내외 AI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AI 생태계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 'SK네트웍스 AI WAV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SK네트웍스는 지난 17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AI 관련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AI 산업의 미래와 소버린 AI 방향성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AI WAVE는 유망 AI 스타트업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SK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2023년에 이어
인공지능(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최근 AI 관련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AI 인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 간담회에서는 민·관과 더불어 미국 UW-Madison·보스턴대·뉴욕대·미시건대·노스웨스턴대학교 등 한국 출신 AI 인재들이 ▲AI 분야 진로 선택시 글로벌 인재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글로벌 AI 인재들의 경력 개발 노력과 경쟁 현황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 제언으로 각각 주제를 세분화해 논의가 이뤄졌다.보스턴대를 막 졸업한 이민석
캔바(Canva)가 단순 디자인 툴을 넘어 AI 기반 종합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국내 유일 캔바 공식 교육 파트너 기업 워크스마트는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2025 캔바 트렌드 인 코리아 시즌2'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업계 실무자 외에도 대표, 팀장 등 리더급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캔바의 최신 AI 기능과 실무 활용 전략이 집중적으로 조명됐다. 캔바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크리에이터인 이지훈 워크스마트 대표가 강연을 맡아 캔바를 활용한 업무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202
지난 5년간 주가가 1600% 넘게 급등하며 고평가논란에 휩싸인 기업이 있다. 올해 서학개미 최고의 인기주로 급부상한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alantir)’의 얘기다. 팔란티어는 정부나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톨로지(Ontology)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행가능 한 솔루션을 만든다. 방치됐던 방대한 데이터들을 자원으로 활용해 국가적 인프라로 구축한 것이 팔란티어다. 그 결과 팔란티어는 시가총액 3715억달러, 한화로는 516조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이런 이유로 트럼프 정부는 예산삭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