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데이터·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인재 육성 목표로 '3000 by 2027'을 천명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같은 하나 측 움직임은 AI 시대의 금융 역할 모델을 주도적으로 구축하려는 노력으로 읽힌다.이 구상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명동사옥에서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3기 수료식을 열고 이 비전의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2022년 데이터 전문 인력 2500명을 2025년까지 양성하겠다는 '2500 by 2025' 목표를 선언했으며, 이번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 '만성질환 약물치료비(경도)(5년지급형) 3종','해외 중입자치료 지불대행 서비스' 등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은 6개월을, 만성질환 약물치료비(경도)(5년지급형) 3종, 해외 중입자치료 지불대행 서비스는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먼저 현물급부 제공 만성질환진단비 3종은 고혈압 진단 고객에게는 반지형 혈압계(CART BP)와 전자혈압계를 제공하고, 이상지질혈증 진단 고객에게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피자스쿨(대표 유혜미)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피자스쿨 본사에서 '땡겨요' 플랫폼 가맹점 입점 확대 및 가맹점주 대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소상공인 동반성장 중심의 금융지원 기조를 구체화한 것이다.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사업 안정 및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 가맹점 신규 입점 확대 ▲프랜차이즈론 및 보증서대출 등 가맹점 금융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 수준이 회사 규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형 GA 내부통제 실태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24년 평가 대상이 된 소속 보험설계사 500명 이상 대형 GA 75개사의 종합 등급은 평균 '보통'(3등급)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등급(우수)는 7개사(9.3%), 2등급(양호)는 22개사(29.3%), 3등급은 24개사(32.0%)였으며, 4~5등급(취약·위험) 평가를 받은 GA도 22개사(29.3%)에 달했다.내부통제 실태 평가는 GA가 업무
10월 중 공모발행액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도 동반 하락,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공모발행액은 23조705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9891억원(17.4%) 쪼그라들었다. 공모발행액은 주식 939억원, 회사채 23조6111억원으로 나타났다.기업공개(IPO)는 2건(524억원)으로 전월의 4건(2431억원)에 비해 큰폭으로(1906억원,78.4% 감소) 줄었다. 모두 코스닥 상장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동사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한화생명은 올해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백분위 96.95%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환경경영, 네트워크, 프로그램,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7개 세부 분야 모두에서 최고등급 평가를 기록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연말 사업 추진과 건전성 제고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본부장 및 중앙본부의 임직원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다고 25일 공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별 연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여신 채권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연체 감축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 예적금 비과세 일몰 등 상호금융업권의 주요 이슈에 대해 전사적인 차원의 대응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는 연체율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를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고민을
iM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의 iM금융센터에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301' 신규 도입에 따른 인증수여식을 진행했다.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법규 및 윤리적 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관리한다. iM금융지주는 지난 2018년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받았고, 이후 경영진의 강력한 정도경영 의지와 함께 임직원의 전반적인 준법 리더십을 강화해 온 만큼 이번 인증을 추가로 기획했
올해에 이어 오는 2026년에도 국내 은행 시스템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 성장률 개선과 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높은 외환 변동성이 계속될 수 있어서다. 특히 관세 정책에 따른 수출 성장세 둔화가 영업환경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25일 한국신용평가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함께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 신용전망 콘퍼런스: 변화하는 경제 환경 하의 회복력 구축' 세미나를 열고, 내년의 한국 금융·비금융기관의 신용전망을 올해와 같이 '부정적'이라고 진단
운전자보험 변호사 선임비용 담보 한도 축소를 앞두고 영업 현장에서 이른바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음달 11일부터 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지금이 마지막 기회' 등 자극적인 문구가 담긴 미승인 광고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손해율 관리를 위한 금융당국 조치가 오히려 불완전판매 불씨를 키우며 소비자 피해 우려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일부 보험설계사가 운전자보험의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중심으로 절판마케팅에 한창이다. 절판마케팅은 보장 축소나 상품 판매 종료 등
KB금융그룹은 25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한국경제인협회,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사업의 2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명품가게'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KB금융이 전개하는 사회공헌이다.'명품가게' 2호점으로 선정된 '명품대장간'은 건국훈장 중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이 운영한다. 일찍이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인물로 활약했고, 특히 정치·경제·교육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연말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농협은행 달력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세 가지 디자인 중 원하는 달력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총 2만5000명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신청한 달력은 고객이 입력한 주소로 무료 배송된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새해의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달력 증정 이벤트
하나손해보험은 ‘원데이 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자가 지난 10월부로 55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2년 업계 처음으로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으며 10년 넘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하나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이 장기간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은 저렴한 보험료와 이용 편의성이다. 이 상품은 올해 6월부터 기존 ‘하루 단위’ 가입 방식이 ‘1시간 단위’로 확대되면서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 1시간 단위로 원하는 만큼 설정해 가입할 수 있어, 짧은 시간만 운전하는 이
올해 3분기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금액이 여름철 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금액은 5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55억2000만달러) 대비 7.3%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57억1000만달러)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여름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3분기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15억3000만달러로 전분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2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8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와 겨울철 온열기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건넸다.DB손보 프로미봉사단은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총 1080KG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직접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배달했다.DB손보 관계자는 “프로미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달 급여에서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회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판매된 ‘KB스타픽’ 매물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KB스타픽은 KB차차차 정회원 딜러가 직접 선별한 우수 매물만을 노출하는 추천 서비스로, 차량 상태와 주요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 줄 스펙’을 제공하고 있다. 엄선된 매물을 보여주는 만큼 고객은 KB스타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빠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서비스 출시 1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에 4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총 2030장의 초대권 추첨 이벤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17번째를 맞이하는 MMA는 멜론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겸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오는 12월 20일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카카오뱅크는 오늘(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16일간 2030장의 초대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올해 빛나는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오는 27일부터 해외 인터넷 주소(IP)로 접속해 금융거래를 시도하면 사용을 제한하는 ‘해외 IP 차단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개인정보를 도용한 해외 금융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고객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등 일선수협 상호금융 비대면 채널에 접속한 IP주소가 해외일 경우, ‘이체’와 ‘보안매체’ 사용거래가 차단된다.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한 개인 고객에 한 해 상호금융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을 통해 신청하면 즉시 이용할 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KB손보는 지난 2019년 첫 선정 이후 매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성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CJ올리브영(대표이사 이선정)과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CJ올리브영은 국내 1657만명 회원과 글로벌몰 336만명 회원을 보유한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K-뷰티 산업을 선도하며 폭넓은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뷰티&헬스' 소비자 기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신한은행은 오는 2026년 1분기 금리 혜택과 결제 리워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상품을 출시한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