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 도전이 무산됐다. 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포스코홀딩스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그간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조회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이미 발표한 5가지 후보 기본자격요건(경영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역량, 리더쉽, 진실성/윤리(integrity/ethics))을 평가했다. 특히 지난 30년간의 개인이력과 최근 5년간의 사내 평판 및 평가 기록, 그리고 포스코그룹을 책임질 새로운 미래 리더쉽과 관련한 제반 판단 요소
[속보] 포스코, 최정우 차기 회장 후보군서 제외
65형부터 97형까지 무선 올레드 TV 라인업 강화…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더 똑똑해진 'LG QNED TV', 98형 앞세워 초대형 풀 라인업 구축목소리만으로 계정별 로그인…'webOS 리뉴 프로그램'으로 5년간 OS 업그레이드 지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3일 LG전자에 따르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Sync to You, Open to A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해로 삼아,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1973년 내연기관 자동차 공장으로 시작했던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지난해 설비 공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정의선 회장은 "허약한 체질은 쉽게 쓰러지고, 작은 위기에도 흔들리지만 건강한 체질은 큰 난관에도 중심을 잡고 이겨낼 수 있다"면서
SK하이닉스가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회사는 현지에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SK그룹 주요 멤버사들과 함께 ‘SK원더랜드(Wonderland)’를 타이틀로 하는 공동 전시관을 꾸리고, HBM3E 등 주력 AI 메모리 제품들을 전시한다.HBM3E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개발에 성공한 현존 최고 성능의 메모리로, 회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이 제품을 양산해 AI 빅테크
삼성전자가 AI 스마트폰 ‘갤럭시S24’를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3일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월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를 개최한다고 언론 매체에 초대장을 발송했다.이번에 개최하는 언팩 주제는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개막(Opening a New Era of Mobil
빛 반사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 적용새롭게 선보이는 '멀티 컨트롤' 통해 삼성 기기 간 연결성 강화후면에 코어 라이팅 플러스 적용…게임 몰입감 한층 높여삼성전자가 이달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발표한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새해의 경영키워드로 '과감한 실행력'을 주문하고 나섰다.구 회장은 "사마천의 사기(史記) 중에 '주저하는 준마보다 꾸준히 가는 둔마가 낫다'는 말이 나온다"며 "아무리 빠른 말이라도 머뭇거리는 말 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달리는 말이 낫다는 의미"이라며 강력한 실행력을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구 회장은 최근 프로스펙스의 광고 카피를 떠올리며 "'우리의 속도는 시속, 초속이 아닌 계속'이라는 문구이다. 무조건 빠른 속도보다는 이를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라며 "우리 LS도 세운 목표를 향해 지속적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위상 강화에 본격 나선다.2일 서울로보틱스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사 제안서를 받고,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내달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르면 2025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세웠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선정된 주관사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카카오TV의 주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갑진년 새해 경영키워드로 '맥스 얼라인(Max Align)'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2일 오전 11시 기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시무식은 아산 1,2캠퍼스로 생중계돼 총 56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됐다.시무식에서 최 사장은 "맥스 얼라인(Max Align)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한다"며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역설했다.특히 올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리튬 사업은 염수·광석 1, 2단계의 성공적 완수와 3단계 투자와 함께 북미 비전통 자원 개발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톱티어(Top Tier) 리튬 생산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일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을 통한 리튬·니켈과 양·음극재 사업 확대와 함께,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가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최 회장은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하면 2024년은 포스코그룹이 미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24년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 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올해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또 하나의 목표로 소통 방식의 변화를 제시했다. 그는 "책임 경영을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중요하다"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솔직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LG전자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전시 할 예정이다.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생존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혁신적인 한화만의 지향점이 필요하다"며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가 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2일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화의 모든 사업에 기존의 틀을 넘어 월등한 차별성과 주인의식을 갖추자"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사업 디테일에서부터 차별성을 만들어 한 발 앞선 결과를 지속적으로 이끌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김 회장은 "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규사
코오롱그룹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각 사업들의 변혁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 그룹의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경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는 전년도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 주어지는 'One&Only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이병탁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2022년부터 탑다운 방식이 아닌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과 발표에 참여하는 공감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미래가치를 위해 각 사 리더들이
LG전자가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 탑재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의류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LG 스타일러의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좌우로만 움직이는 것에서
"임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 실행에 몰입해 줄 것" 당부원가혁신과 사업목표 달성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ㆍ턴어라운드고객 중심의 사고와 일하는 방식으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스피크업(Speak-up) 시작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로의 변화 가속화…전사차원서 '님' 호칭 도입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역설했다. 정 사장의 신년사는 글로벌 구성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버전으로도 전달됐다.정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 실행으로 업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허 사장은 2일 오전 여수공장에서 진행된 GS칼텍스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불확실한 사업환경 속에서 미래를 대비해 나아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2019년 허 대표 취임 이래 여수공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무식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서울 본사와 해외지사 등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허 사장은 "전략 측면에서 우
삼성전자가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축하공연(삼성필하모닉), 시상식(삼성명장/애뉴얼 어워즈), 신년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Annual Awards)' 수상자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하며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끝나고 항공업계에 변화와 혁신이 싹트는 심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라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조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에서 "조각나 있던 필름처럼 잃어버렸던 지난 몇 해와는 달리 우리 고객들께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항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회장